1987年 『我らが隣人の犯罪』「オール讀物」
1989年2月25日 『パーフェクト・ブルー』
1989年12月10日 『魔術はささやく』
1990年1月30日 『我らが隣人の犯罪』
1990年4月25日 『東京 ウォータフロント 殺人暮色』
1990年9月25日 『レベル7』
1991年2月22日 『龍は眠る』
1991年4月5日 『本所深川ふしぎ草紙』
1991年10月15日 『返事はいらない』
1992年1月30日 『かまいたち』
1992年2月20日 『今夜は眠れない』
1992年6月10日 『スナーク狩り』 스나크 사냥
1992年7月15日 『火車』
1996年1月 Alfred Birnbaum訳『火車 All she was worth』
1992年9月15日 『長い長い殺人』
1992年9月25日 『とり残されて』
1993年3月25日 『ステップファザー・ステップ』
1993年9月30日 『震える岩』(霊験お初捕物控1)
1993年10月15日 『淋しい狩人』
1994年4月25日 『地下街の雨』
1994年7月20日 『幻色江戸ごよみ』
1995年5月7日 『夢にも思わない』
1995年7月20日 『初ものがたり』
1995年9月25日 『鳩笛草』 구적초
1996年1月30日 『人質カノン』 인질 카논
1996年10月10日 『蒲生邸事件』
1996年10月30日 『堪忍箱』
1997年11月15日 『天狗風』(霊験お初捕物控2)
1997年11月28日 『心とろかすような マサの事件簿』
1998年6月1日 『理由』
1998年6月30日 『平成お徒歩日記』
1998年10月30日 『クロスファイア』(『カッパノベルス
2000年4月20日 『ぼんくら』
2000年7月30日 『あやし 怪』
2001年4月20日 『模倣犯 The copy cat』
2001年8月25日 『R. P. G.』
2001年11月30日 『ドリームバスター』
2002年3月29日 『あかんべえ』
2003年3月10日 『ブレイブ・ストーリー』
2003年3月31日 『ドリームバスター2』
2003年11月13日 『誰か Somebody』
2003年6月2日 『ぱんぷくりん』鶴之巻・亀之巻、(黒鉄ヒロシとの共著)
2004年6月16日 『ICO -霧の城-』
2005年1月1日 『日暮らし』
2005年6月21日 『孤宿の人』
2006年3月 『ドリームバスターin大航海時代Online』
2006年3月 『ドリームバスター3』
2006年8月 『名もなき毒』 이름 없는 독 

2007年5月 『ドリームバスター4』
2007年8月 『 楽園 』 
2009年2月 『 英雄の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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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7-01-2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방범 살까말까 계속 망설이고 있는데요. (그놈의 두께땜시.) 사야겠죠? ^^
근데, 이 작가의 책중에 딱 한권만 사야한다면 어떤책을 추천해주시겠어요?

물만두 2007-01-23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방범 사놓고 못 읽고 있는데 그거 빼고라면 화차를 꼽고 싶습니다. 이유도 좋지만요^^;;;

perky 2007-01-23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화차. 보관함에 들어갑니다. ^^

paviana 2007-01-2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놓고 못 읽고 있다니 ,넘하시잖아요.ㅋㅋ 전 얼마전에 이유읽었어요.다른것도 봐야되나는 약간 고민중입니다.(저도)밀린 책들땜시..ㅋㅋ

urblue 2007-01-23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저거 다 책 제목이에요? 정말 엄청난 다작이군요. @.@

... 2007-01-23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
모방범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두껍긴 한데 술술 넘어가서 두께에 압박 안받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화차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아영엄마 2007-01-2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 여사도 참 다작-거기다 분야까지 다양하게~- 하는 작가여요. 그죠? ^^

물만두 2007-01-2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우차우님 옙^^
파비아나님 넘하기는 그런 책이 어디 한 두권이래야죠 ㅜ.ㅜ 공평한 거예요. 4년묵은 책도 있다구요^^ㅋㅋㅋ
블루님 아마도 그럴겁니다^^;;;
틈님 반갑습니다. 아, 근데 제가 술술 넘어가도 일주일은 잡아야겠기에요^^;;;
아영엄마님 너무 다작을 하시죠^^

거친아이 2007-01-2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을 책이 쏟아져서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버거운 마음이 들어요.
빌릴 수가 없어서 다 사봐야되잖아요 ^^;; 모방범이 땡겨요!

물만두 2007-01-23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비연 2007-01-2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모조리 번역되어 나오기 전에 일본어로 읽을 수 있기를..아멘.
ㅋㅋㅋㅋ

물만두 2007-01-23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미오요 ㅡ..ㅡ

레몬향기 2007-01-2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여사님의 작품 목록 보고싶었는데 여기서 보네요~ 근데 한글판 없을까요 ㅠㅠ 전 일어를 모르는;;

물만두 2007-01-23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님 출판된 건 옆의 책이미지를 보심되구요. 번역안된건 제가 일어를 몰라서 저도 몰라요 ㅜ.ㅜ 일어 아시는 분께서 좀 나타나주심 좋겠는데요 ㅡㅡ;;;

stella.K 2007-01-24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모방범 1권 읽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두께에 눌려서요. 근데 다 읽고 보니 2,3권까지 마쳐야겠다겠다 싶어요. 그만큼 매력 있다는 소리죠. 근데 처음 읽는 사람은 단행본짜리부터 읽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저 같이 아직 추리 매니아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아, 그리고 고마워요. 요즘 잘 지내죠?^^

물만두 2007-01-24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저는 변함없지요^^ 제가 죽을까봐 못 읽고 있다니까요^^ㅋㅋㅋ

그해겨울 2007-01-29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차.누군가.이유.마술은속삭인다 이달에 구입해서 읽엇는데 다 갠찬아요 모방범은
아는 사람한테 빌려 읽엇는데 역시 좋더군요 구입해야죵 아직 출간안댄 작품들 너무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가네요 ^^

물만두 2007-01-29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asca7064님 저도 좋아요^^

 

이런 일이 우리 마음 속에 있다.
믿고 싶은 마음과 의심이 싹트는 걸 어쩔 수 없는 마음.
그 상대방이 형제라면 그건 더 가혹하고 사고 당사자가 형의 옛사랑이라면 그것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어떻게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예전에 유명했던 시체 도둑의 이야기인가 했더니 단편집이다.
또 흥미로운 작품을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제목들이 좀 고딕스럽다.

 

로버트 해리스의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최첨단 암호제작기 '이니그마'와 '이니그마'가 만든 영국 암호해독가집단 블레츨리파크 대원들의 대결을 그린 팩션.
작가가 수년 간 옛 암호해독가들과 블레츨리파크 대원들을 쫓아다니며 인터뷰한 끝에 완성한 작품으로 당시 암호해독을 둘러싼 연합군과 독일군의 긴박한 두뇌싸움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역시 무대는 2차대전이다. 암호라...
그나저나 책 이미지가 아직 등록이 안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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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hand 2007-01-23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체 도둑은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작가 스티븐슨의 단편입니다. 책을 보니 스티븐슨의 단편집이네요. 차례의 맨 앞에 나와 있는 "자살 클럽"도 아주 흥미로운 모험소설입니다. 고딕 모험 소설들이라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물만두 2007-01-23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더라구요. 알라딘에는 정보가 없는데 다른곳에는 자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제가 스티븐슨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가로 오해를 했습니다^^;;;
 

이런 게 싫단 말이다.

다 사면 다시 박스세트로 판매하고....

하나씩 산 사람들은 뭐냐고...

거기다 7권과 함께 이미 구입한 사람을 위한 이벤트 한다며 왜 안하는거냐고???

암튼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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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7-01-2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7권 가격이 2000원이나 더 비싼걸로 봐서.. 7권 사면 박스도 주는거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에.....^^;;;
이거 주문했는데 혹시 다른 이벤트 안하겠죠?

물만두 2007-01-2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벤트한다고 했는데 아직 결정이 안난건지 난건지 모르겠어요. 꼭 주문 뒤에 이벤트로 뒤통수를 치잖아요 ㅡㅡ;;;
 
레닌그라드의 성모마리아
데브라 딘 지음, 송정은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당신은 부모님의 과거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이 작품은 내게 이렇게 묻는 것 같이 다가왔다. 마리나가 전쟁 중에 에르미타주 미술관 지하에서 지낸 참혹한 면보다는 마리나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끊임없이 과거의 그 미술관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피난을 가고 남은 빈 액자들을 보며 그곳에 걸려 있던 그림을 회상하고 잊지 않으려 기억하고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동원해서 설명해주는 것보다 그 빈 액자가 내가 알지 못하는 내 부모의 과거의 한 장면 한 장면이 수록된 그 분들만을 위한 보물 전시장같이 느껴졌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이 부모의 지난 시절을 알려고 애쓸까? 그들의 지나가는 얘기로 하는 것들을 얼마나 귀담아 들을까? 그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삶의 방식이 그들의 과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알아내거나 이해하려고 해본 적이 있을까? 나는 그래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어린 시절 얘기, 가난하던 시절 얘기, 살면서 고단했던 얘기, 누군가와 나누고 싶지만 나눌 사람이 없어 어린 자식이 못 알아듣는 걸 알면서도 얘기하시던 날들... 그때 난 왜 좀 더 잘 들어 드리지 못했을까. 웃으며 말씀하시는 그 속에 들어 있는 슬픔과 그리움을 왜 알지 못했을까.

 

마리나는 그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전쟁으로 돌아가서 그래도 세상이 아름답다 느끼며 말하고 있다. 그녀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왜 하필 멀쩡하던 시간동안엔 잊으려 애를 쓰며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던 그 순간으로 가버린 걸까.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고향이고 조국이었다고 말한다. 아내에게도 자신은 그런 존재였으리라 믿었다. 그런 아내가 하필이면 자신이 존재할 수 없는 기억 속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남편은 자신이 없던 그 시간을 알 수 없다. 자신에게도 아내가 없던 시간이 있었지만 그 시간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억 속에서 빼내고 싶은 시간이다. 근데 왜 아내는 자신만을 현실 속에 놔둔 채 그곳으로 혼자 떠나버린 것일까? 남편의 슬픔이 군데군데 얼룩져 마음 아프게 한다.

 

그것은 어쩌면 남편에게 당신이 없던 그 시간 나는 잘 있었노라고, 그러니 내가 없을 시간에 당신도 내가 비워갈 액자를 내 기억으로 채우면 그 시간도 아름다울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또한 자식들에게, 아니 자신에게 그 고통이 그저 고통만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말했어야 했는데 말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에 대한 뉘우침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이제 어미의 빈 액자를 자식들에게 채워달라고, 내가 기억하고 있고 잊지 않으려 애를 썼던 것처럼 너희들도 나를 그렇게 아름답게 기억해 달라는 바람은 아니었을까. 분명 남편과 아이들은 아내와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보며 그리움에 잠길 테니까. 마리나가 가족과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오늘 나는 내 안에 남아 있는 나쁜 기억들은 몰아내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내 방의 빈 액자와 비어 버린 액자,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의 액자를 채우리라 결심한다. 당신 앞에 빈 액자가 있다. 또한 액자들은 차츰 비어갈 것이다. 당신은 그 액자 속에 어떤 것을 채울 것인가? 그것을 있는 그대로 기억하려 애쓰며 그 모든 기억이 기억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당신의 몫이다.

 

삶의 빈 액자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마리나를 통해, 전쟁을 통해, 그림을 통해, 헬렌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 혹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 분들에게도 한때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들에게 비어가는 액자 속에도 그들이 간직했던, 그리고 기억하고 싶어 했던 소중한 보물이 있었음을, 그래서 그분들은 여전히 소중한 분들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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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7-01-22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벌써 다 읽으시고 대단하심다!^^

물만두 2007-01-2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읽어보세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글샘 2007-01-22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이야말로 군만두도 아닌, 찐만두도 아닌, '삶은 만두'이시잖아요.
우리 삶은, 만두님을 만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ㅋㅋ
아,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구나~ 이 책 보관함에 넣어 둡니다.^^


물만두 2007-01-22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그렇죠. 제 삶은 만두죠^^ 읽어보세요~!!!
 

월레스와 그로밋 2편은 원래 사려던 거였고

오월의 밤은 미미여사의 드림 버스터 앞에 수록된 시 12월의 밤때문에 샀다.

그 시가 궁금한데 찾을 수가 없으니 사서 읽을밖에...

밤을 시리즈로 시를 썼다니 이 시인도 참 독특한 시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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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2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쿠폰 마감일인가요.

물만두 2007-01-2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입니다^^:;;

모1 2007-01-2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윌레스와 그로밋너무 좋아요. 근데 거대토끼의 저주는 좀...실망스럽더군요. 기발함이 좀..떨어지는 느낌으로..

물만두 2007-01-22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그래도 월레와 그로밋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