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우주돌이 2007-02-20  

로쟈님 안녕하세요
저술가의 서재 라는 글 보고 어찌어찌 찾아와서 방명록에 글까지 남기고 갑니다. 저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따님에 관한 글이 좋은데요, (우체부 아빠, 너무 재미있어서 컴퓨터 앞에서 미친 듯이 웃다가 쿠사리 먹었습니다.) 아무리 카테고리를 뒤져봐도 로쟈님의 일상(따님의 일상)에 관한 건 없나봐요. 따님, 무럭무럭 크고 계신가요?
 
 
로쟈 2007-02-20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몇달 전 페이퍼를 보신 모양이군요.^^; 책에 관한 페이퍼들을 올리는 게 제 일상입니다. 별다른 게 없구요. 우주돌이님도 아마 아이를 키우시는 듯하네요. 제 딸아이는 낼모레 유치원을 졸업합니다. 잘 크고 있습니다.^^
 


기인 2007-02-20  

로쟈님 안녕하세요 ^^
ㅎㅎ 로쟈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임슨, 정치적 무의식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세미나하는 사람들 모두 제임슨보다 알튀세 읽느냐고 정신없습니다. ㅎ 혹시 "정치적 무의식을 위한 서설" William C. Dowling 의 책이 어떤지 알고 계신가해서 문의드립니다. ㅎ 책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더라고요. 중도에는 원서만 있는데, 제목이랑 목차를 보면 쓸만(?) 한 것 같습니다. 제임슨에 대한 개설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서점에 구경하러 가려고 하는데, 로쟈님께서 알고 계실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로쟈 2007-02-2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에 제임슨 해설서들이 모두 불만스럽다고 한 건 도울링의 책도 포함해서 한 얘기였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도 몇 마디 적어놓으려고 했었는데, 엉뚱한 얘기가 길어져서 타이밍을 놓쳤네요. 원서도 만연체라 편하게 읽히는 건 아니지만 국역본의 오류들을 카바하면서 읽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자꾸때리다 2007-02-15  

로쟈님
<자크 데리다의 유령들>의 번역 상태는 어떠한가요? 제임슨에 대한 책 번역에서는 아주 혹평을 하셨던데...
 
 
로쟈 2007-02-15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2장까지밖에 못 읽어봤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할 순 없지만 가독성은 더 좋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몇몇 대목에 대해서는 나중에 정리해둘 생각입니다...
 


주니다 2007-01-28  

딱 걸렸습니다. ㅎㅎㅎ
흐흐 말씀도 안드렸는데 찾아오셨네요. 제가 가봐야 어딜 가겠습니까?^^ 지금은 거의 로쟈님 서재에서 퍼다 나른 글 밖에는 없네요. 실은 이곳 생활의 모습들을 좀 담아보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그것도 게으른 탓에 쉽지가 않군요. 앞으론 열심히 사진도 찍고 해서 볼거리들을 좀 만들어놓겠습니다.
 
 
로쟈 2007-01-2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거기 아는 분이 있어서 그 동네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볼거리'들을 마련해놓으신다니까 기대되는군요. 부담은 갖지 마시길.^^
 


aspire 2007-01-24  

교수님!
여전히..교수님이란 호칭이 익숙합니다ㅎㅎ 한겨레 북 오피니언 기사에서 로쟈란 이름보고 괜히 혼자서 막 반가워 했어요. 서재구경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헤헤
 
 
로쟈 2007-01-24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대외비인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