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퍼그 2006-05-26  

첫인사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로쟈님. 처음 뵙네요. 사실 처음 뵙는 건 아니고, 꽤 오랫동안 열혈 유령 독자로서 로쟈님 서재 곳곳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것 저것 열심히 읽기만 했지요.^^; 그리고 수업도 듣고 있으니 여러가지 의미에서 처음 뵙는 건 아니군요. 우연히 교실에서 보는 그 분이 로쟈님이라는 걸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는.ㅋ 이곳 저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를게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로쟈 2006-05-27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제 정체를 아시는 분이군요. 뭐, 분신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놀라실 일은 아닙니다.^^
 


비로그인 2006-05-20  

로쟈 님.
푸코에 대한 좋은 개론서로 어떤게 있을까요? 존 라이크만의 <미셸 푸코: 철학의 자유> 가 호평을 얻는 책 같은데 절판이고 남산도서관이나 제 학교 도서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시공 로고스 총서로 나온 푸코는 어떠한지 알고 계신가요?
 
 
로쟈 2006-05-21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시다시피, 원서 중에 정평이 있었던 책은 라이크만의 책과 드레피스/라비노우의 책입니다(번역서는 다른 문제이지만). 로고스총서의 <푸코>도 읽어본 적은 있지만 별로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디디에 에리봉의 전기가 일단은 필수적인 듯하고, 제가 읽은 책 중에는 <극단의 예언자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게리 거팅의 <미셸 푸코의 과학적 이성의 고고학>은 믿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서는 아직 읽지 못했는데, 커팅은 캠브리지 컴패니언의 편자로서 뛰어난 서문을 쓴 바 있기에 저로선 신뢰하고 있습니다...

비로그인 2006-05-21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무래도 아마존을 이용해야 할 듯 하네요. 고맙습니다^^
 


spiniet 2006-05-18  

앗 질문을 잘못 드렸었군요.
벨레미르 흘레브니코프와 Aleksei Kruchenikh인데 전자는 독음을 알겠는데, 후자의 독음을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어서 질문드렸던 것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 한번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로쟈 2006-05-18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ruchenykh'이고, '알렉세이 크루쵸느이흐'나 '크루쵸니흐' 정도가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공자들도 표기는 중구난방입니다...
 


Joule 2006-05-16  

철학적 탐구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 영어판을 읽어보려고 하는데 어느 출판사의 어떤 책을 봐야할 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한 권, 추천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쟈 2006-05-1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어려운 질문이신데요. 앤스콤 여사의 번역밖에 저는 모르겠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아마도 가장 많이 읽히는/쓰이는 번역 같은데요(대역본도 있고)...

Joule 2006-05-1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렌티스 홀에서 발간된 책.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로그인 2006-05-16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어느 것이 나을까요?
문학사상사 것이 나은지 아니면 민음사 것이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판매량도 엇비슷해서리... 로쟈 님 혹시 이 둘 중 어느 것이 나은지 알고 계신가요?
 
 
로쟈 2006-05-16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조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민음사판은 제가 갖고 있지도 않구요. 영어 중역과 스페인어역의 차이일 텐데, 가독성은 전자가 나을 거 같구요(작가의 번역이므로) 정확성은 후자가 더 나을 거 같습니다. 짐작에...

비로그인 2006-05-1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문학 사상사 판이 영어 중역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