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5-20  

로쟈 님.
푸코에 대한 좋은 개론서로 어떤게 있을까요? 존 라이크만의 <미셸 푸코: 철학의 자유> 가 호평을 얻는 책 같은데 절판이고 남산도서관이나 제 학교 도서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시공 로고스 총서로 나온 푸코는 어떠한지 알고 계신가요?
 
 
로쟈 2006-05-21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시다시피, 원서 중에 정평이 있었던 책은 라이크만의 책과 드레피스/라비노우의 책입니다(번역서는 다른 문제이지만). 로고스총서의 <푸코>도 읽어본 적은 있지만 별로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디디에 에리봉의 전기가 일단은 필수적인 듯하고, 제가 읽은 책 중에는 <극단의 예언자들>이 재미있었습니다. 게리 거팅의 <미셸 푸코의 과학적 이성의 고고학>은 믿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서는 아직 읽지 못했는데, 커팅은 캠브리지 컴패니언의 편자로서 뛰어난 서문을 쓴 바 있기에 저로선 신뢰하고 있습니다...

비로그인 2006-05-21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무래도 아마존을 이용해야 할 듯 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