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5-08-22  

끼이익~도착했슴돠!
이 안님! 인사가 늦어부러 죄송해요. 복돌임돠, 꾸벅! 늘 도둑놈 망 보드끼 흘깃흘깃 훔쳐만 보다 확실하게 잉크냄새(굴비스 신문, 교열부장급 대우)님이 밀어주셔서 용기 갖꼬 데쉬함돠! 이 안님 고운손 잠만 나꿔채도 되겄쑵니꽈? '이 안(!)에.. 너 있따!' 크핫..(펭귄이 히터를 쬐는 불상사가..) 제 구애를 받아 주세요. 글고 반말 죄송요. 이기이기..이기..아닌데..이기..긁적적..T^T
 
 
잉크냄새 2005-08-2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펭귄이 히터를 쬐는 불상사...는 어떤 시츄에이션입니꽈??

내가없는 이 안 2005-08-23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복돌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나누지만, 복돌님에 대한 정보를 쬐금 알아요. 자전거로 출근도 하시고(아, 부러버라~) 카잘스의 첼로 연주도 좋아하신다는. 사실 이카루님한테 몰래 속삭였더랬죠. 복돌님의 성별을 예전에 좀 헷갈려했다는. 왠지 인사 나누고 싶은데, 대문 같은 이를 허옇게 드러내고 씩 웃는 아자씨 모습이 너무 멋쩍어서 늘 몰래 마실이나 다녔죠. 그럼 저도 이제 복돌님하고도 아는 체할 수 있겠네요. 아, 좋아라~ 근데 잉크냄새님 또 꼭꼭 짚으시네. ^^

비로그인 2005-08-23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제 유머가 얼마나 썰렁하면 펭귄이 불을 다 쬐겠습니꽈!!^^
이 안님/ 흐..반겨주셔서 감솨함당. 근데 제가 막차를 타서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 잉크냄새님이 원래 절케 군기잡는 선도부장 티를 팍팍 내셨습니꽈!! ㅡ"ㅡ
이거 ..이거 인권이 보장된 나라에서 감히! 그러..얼 수도 있죠! 잉크냄새님, 저 복돌임돠. 저 아시죠? 잘 좀 부탁 드린당게요, 딸랑딸랑. 헤헤, 비굴비굴^^

icaru 2005-08-23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의 느끼쌈싸(화내지마셈 뭐 서재이미지만 고렇다는 것이죠..뭐(과연..))~ 복돌언냐를 예서 보고... 제가 두눈을 막 비비적 했잖아요~
제가 꿈에 바라던 바~ 현실로 이루어지다니... 일케 복돌언니와 손끝에 물한방울(아영엄마님말씀인용) 이안 님이...인사 나누시다니...헐...

icaru 2005-08-23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은 가을인가보아요~
바람이 확실히 달라요...확실히...
현실은 강팍하지만... 가을이 오고 있다니... 마음이 조금 설레어요~

icaru 2005-08-23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이제 굴비 예서 묶어얄꺼나~

잉크냄새 2005-08-23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안님이 제가 점 한번 잘못친 이후로 뭔가 단단히 삐친것 같아요. 그저 이번 리뷰점이 맞기만 바랄뿐이죠. ^^ 복돌님은 아무래도 이미지 교체 시기가 온것 같아요.. 믿는 사람한테서 느끼쌈싸~~ 라는 애칭을 듣다니요...이카루님은 가을 타시는 척 하면서 은근슬쩍 굴비를 세마리나 엮고 가셨구려....

내가없는 이 안 2005-08-24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끼쌈싸, 너무 재밌고요, 손끝에 물한방울, 은 얼토당토안해요. 겨울에는 손끝이 다 터지는 사람인데 억울하다고요... 근데 느끼쌈싸 같은 말은 어떻게 조어해내는 거야요? 복돌님은 기막혀하실지 몰라도 너무 그럴싸한 표현인걸요. 아주 귀여워요. 하하.
참, 잉크냄새님, 저 안 삐쳤어요. 살짝 삐칠 뻔한 게 누군데 저한테 그러시다니요오.

비로그인 2005-08-2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만 지둘려 보시라~~ '느끼쌈싸'하던 복돌이 서재 이미지를 '담백쌈빡'으로 화끈하게 화면조정, 해드릴텡게요, 잉! 뒤적뒤적~

icaru 2005-08-2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언냐...아직 담백쌈박을 못 찾으셨군요 ^^
저는 그동안 관람차(놀이기구)를 오래 타서...머리가 빙빙 도는 관계로....
좀 바꿔봤으요...담백쌈빡을 추구한 건 복돌언니인데...제가 선수쳤네요~
제 이미지 적잖이 담백하죠?

icaru 2005-08-24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안 님...저는 오늘도 치고 빠집니다~ 우헬헬헬**

잉크냄새 2005-08-24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님 그냥 울먹죽죽 ( T^T ) 으로 나가시죠.
사자성어(?)의 전성기가 도래했네요. 담백쌈빡, 느끼쌈싸, 울먹죽죽, 흐뭇쯧쯧.......... 이안님도 하나 창조하시죠? ^^

잉크냄새 2005-08-24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 이미지 아직도 빙빙 도는 건데요...?

미네르바 2005-08-24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여기 저기 공연 구경하러 다니느랴 정신 없네요. 여기서도 열심히 박수치고 있어요.(어휴~ 땀나라!!! 손바닥에 불나네^^) 그런데, 이카루님 이미지는 뭘 의미하는 거래요? 더블클릭해서 봐도 모르겠네요. 대낮에 폭죽놀이 하는 건가?

내가없는 이 안 2005-08-24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이미지는 아마 물이란 생각이 들어요. 하늘인가 봤더니, 일렁이는 것 같아서. 담백하다기보단 가슴에 구멍 생기는 것 같아요. 뻥~ 이카루님 맞아요?
아, 그런데 사자성어 지을 역량은 안 되고... 저 환한 복돌미소 이미지 쭈욱 이어주세요. 오늘 다 안녕 레나, 를 다 읽었는데 거기서 목포 사투리를 읽을 때마다 복돌님 생각이 나서 말이죠. 너무 정겨웠어요. 저 이미지도 좋다고요. 첨엔 느끼한 기름기 쌈싸먹는 느낌이다가 아니, 담백쌈빡도 거참 괘안네 싶었는데, 울먹죽죽도 까무잡잡한 피부에 딱 떨어지는 표현인데요. 흐뭇쯧쯧는 잉크냄새님네로 다시 보쌈해서 보내드려야지. ^^

잉크냄새 2005-08-24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미지는 호수위에 비친 햇살 한조각과 구름 한조각이라고 생각되네요.
미네르바님이 이처럼 열성적으로 응원하시니 또 엮어야할까봐요...
새로운 사자성어가 하나 탄생했어요. 비부구기 = 슬프지 않은 뻐꾸기...라고요

비로그인 2005-08-2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오우오우오, 쫙쫙쫙! 염화미소도 아니고, 복돌미소! 이 안 동지를 굴비공화국 수령으로!! 동무들!! 날래날래 박수들 치기요!! (암스트롱 아찌 퇴직금 계산하고 있었는데 다시, 복직이요!) 글고 비부구기, 캬..뭡니까, 이거! 비부구기~부기우기~ 어어..이거 오늘 조르바 춤리뷰 한 판 벌어지더니 왕년의 스케이트춤이 막 땡기네요, 비부구기~ 부기우기~ '피어 트리'에 땐스홀을 허하라~

icaru 2005-08-2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르바 춤 한판...ㅋㅋ 암스트롱 다시 복직시키자는데 찬성...여기 거수! 했어요!! 두 손다 들었으니..두 표로 쳐주셈!
미네르바 님아~ 어케 폭죽을 다 생각하셨대요~ 님의 범상치 않은 상상력이란~
이안 님께서...좀 전에 제게... 오셔설라무네..." 저 이미지가 물 맞냐고요!!! "하고 ~ 두 손을 옆구리에 착 얹으시고... 물으셔서...제가 꽁지빠지게 답 드리러 왔어요~
바닷물이래요~ 동생이 찍은 사진 슬쩍 했당게요~ 터키에서 보트투어 중에 바다물을 찍은 것이라네요...

내가없는 이 안 2005-08-2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미소님, 저 윗자리로 떼밀면 도망갈 테야요. 이곳 딴스홀은 대여료 없이도 허해드릴 수 있지만서도. ^^ 도대체 님은 안 해본 거 뭐 있소. 스케이트춤에 오토바이 바람까지 날리시고 참.

내가없는 이 안 2005-08-2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기 계셨어요, 이카루님?

icaru 2005-08-25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미소 캬~~!! 낙착!! 봤습니다... 복돌미소 님이라 불러야쓰겠다~

잉크냄새 2005-08-25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미소....보다는.....복돌폭소가 더 어울리지 않나요?

미네르바 2005-08-2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굴비스 공연의 하이라이트, 춤판이 벌어진건가요? 이곳이 땐스홀로 변한건가요?(이런 이안님 서재가 땐스홀로 되다니? 신문에 날 일이로다..ㅋㅋ) 복돌폭소님의 왕년의 스케이트춤은 어떤 건가요? 이젠 저도 왕년에 날리던 춤이 뭔가 생각해 봐야겠네요^^(트위스트였나???)

비로그인 2005-08-26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러니까 스케이트춤이란 게 저 재수할 때 입시학원 아래 탁구장이 있었거덩요. 거그서 똑딱 탁구치다, 몇몇 얘들이랑 팀 짜서 땐스 그룹을 만들었는데, 말만 브레이크, 뉴웨이브였지, 체조나 다름없었죠. 게다 남성, 남성남 아자씨 춤까지 표절하구..^^

icaru 2005-08-27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폭소!! 맞아맞아... 난 웰케 지조가 없지요...미소에도, 폭소에도 캬약!!! 하는 거 봐요...
흐흐흐....복돌언니...제 기억을 더듬어보자니...그...알이에프의 그 춤...ㅋㅋ
다른 님들께는 죄송함돠...
 


잉크냄새 2005-08-19  

점 치러 왔어요
파이 이야기 리뷰 < 죽음의 위협을 옆구리에 끼고 살아냈단다 > 가 이주의 마이리뷰에 당선될것 같은 직감이 소뇌를 강타하기에 미리 천기누설(?)을 슬며시 흘리러 왔어요. 삶에 대한 사려깊은 통찰이 좌라라락 깔려있는 리뷰입니다. 저, 이거 맞추면 못볼지도 모릅니다. 계룡산 자락으로 들어가든지, 시청앞에 돗자리 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좀더 세련되게 사주팔자닷컴을 운영하든지...
 
 
미네르바 2005-08-1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안님, 저도 그런 예감이 들었어요. 예감이 적중하면 어떻게 하죠? 이안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잉크냄새님은 알라딘에서 영영 못 보게 될 것 같네요. 대신 이안님과 함께 계룡산 자락을 찾아가던지, 시청앞을 서성거리든지 해야겠군요.^^

내가없는 이 안 2005-08-20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참, 가만 보면 잉크냄새님은 은근히 사람을 웃기는 유머감각이 있으세요. 남기신 글 보면서 웃다가... 아니, 이거 참, 이주의 마이리뷰어가 되지 않기를 스스로 바라게끔 만드신다는 생각이 슬그머니 드는걸요. 생뚱맞은 이주의 마이리뷰어가 되어서 잉크냄새님을 점판으로 내몰 수야 없는 일 아닌가요? 큭.
그건 그렇고 예전에 제 불꿈 얘기를 해몽해신 거요, 그거 못 맞추셨다는 거 알려드려요. 흥! 뭡니까, 요즘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고요. 불이 활활 오르도록 되는 일도 없고 망가지는 일들만 많아서 어제도 멍청한 실수만 저지르고 다녔단 말예욧!!!

미네르바님, 잉크냄새님 점궤가 맞을 리는 없으니 우리 그냥 함께 등산이나 하죠. 아님 시청 앞에 서성이면서 미술관에나 가든지요. 예전 이미지로 돌리셨네요. 이것도 좋아요. 미네르바님 닮아서. ^^

icaru 2005-08-2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도사~ 무도사~! 에헤라디여~
미네르바 님의 도사송도 만들고 싶은데.. 님이 도사가 되면 좀 곤란하겠죠~ 왠지 그런~

미네르바 2005-08-24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저도 도사 되고 싶으니까, 제 도사송도 만들어 주시와요^^ 기다리겠습니다.

잉크냄새 2005-08-25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울어야 됩니까? 웃어야 됩니까?
또 다시 보기좋게 점이 맞질 않았네요. 저 계속 다녀도 되죠???^^
 


sandcat 2005-08-18  

아침 인사
스치듯 꼬마 이 안의 얼굴을 본 듯도 하여 허둥지둥 보고 가요. (정말 좀 닮은 것 같아요. 'ㅁ') 마감이래서 많이 바쁜 척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릴 비로 이 여름도 훌, 마감되는 건 아닌지 괜한 걱정.
 
 
내가없는 이 안 2005-08-18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심쩍었는데 드디어 비가 들이치던데요. 짧고 요란하게 쏟아붓는 비, 좋더군요. 시간이 줄줄 새나가는 건 아쉬운데 어젠 잠깐이지만 이 여름이 미쳤나 했어요. ^^ 이안이가 지금의 가온이 나이였을 때 비슷했어요. 많이도 똥그란 눈이 얼굴의 반은 된다고 우리끼리 웃었더랬죠. 총명해 보이는 가온이, 아주 예뻐요.
 


미네르바 2005-08-08  

내일 떠나신다구요?
이안님~!! 내일 여행 떠나신다구요? 그럼, 한동안은 이안님 없는 쓸쓸한 날을 보내야겠네요. 참 이상해요. 한동안 이안님도, 저도 페이퍼나 리뷰를 올리지 않았는데도, 왠지 서재에 들어오면 님의 체취를 맡는 것 같은데 님이 멀리 가신다니 왜 이리 허전해질까요? 대신 님 서재에 죽치고 앉아서 오래 전 글이라도 다시 읽어보아야겠어요. 입추가 지났다 하더라도 아직은 삼복 중에 있으니, 여전히 태양은 우리를 한가롭게 놔두진 않을 거예요. 더위 먹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 그리움이 깊어 병이 되기 전에 오셔야 해요. (크크... 연애편지 같다^^) *p.s 그러고 보니 전 비오는 날마다 님 서재 와서 방명록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오늘도 비가 왔네요^^
 
 
내가없는 이 안 2005-08-09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님, 그리 말씀하시니 제가 어디 구만리 떠나는 사람 같은데요. 사는 곳에서 조금 벗어나서 왔다갔다 하는 것일 뿐인데, 떠나기 전부터 꽤 운치가 느껴지는 여행이 된 것 같군요. 그런데 어쩌자고 이 새벽에 저렇게 비오는 소리가 타종 치는 것처럼 크게 들린답니까. 어이 집순이, 어딜 간다고! 저눔의 비가 발목을 잡는 것처럼 느껴지니 괘씸해서 밖을 내다보지도 않았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죽을 팔팔 끓이다 호로로 가라앉기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제가 왔다간 흔적을 살피게 하더만.
미네르바님 애정이 느껴지는 글을 보면서 비란 눔, 조금 용서해줄까 봅니다. 하긴 녀석이 찾아들 때마다 님이 제 서재에 들러 글을 써주셨으니, 용서가 다 뭐랍니까, 버선발로 마중 나가도 시원칠 않네~ ^^

미네르바 2005-08-1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며칠 비가 계속 와서 걱정이 되었네요. 휴가길 떠났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비네요. 그런데, 버선발로 마중 나오신다는 말에 웃었어요. 그 비는 참 좋겠다^^

내가없는 이 안 2005-08-15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틈틈이 내리고 햇빛도 간간이 비치는 날들이었어요. 계곡물에선 다행히 다리 밑에 숨어들어서 비를 피했고요, 바닷물에선 모자 하나 푹 눌러쓰고 가랑비에 옷 적셨죠. 더위를 피해간 게 아니라 비를 피해갔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집이 한참 더울 때 딴 곳에 가 있었고, 그곳에 비가 몰아칠 땐 다시 집으로 돌아왔거든요. 비가 오는 여행길도 뭐 괜찮더라는. ^^ 미네르바님도 잘 다녀오세요...
 


icaru 2005-07-22  

소리 들리세요?
제가 님의 서재에서 "뒤적뒤적 부스럭부스럭" 거리면서 돌아다니느라 내는 소음이요~ 밀리언달러베이비를 봤거든요...! 그런데 제목이 무슨 뜻일까...궁금했지만... 누구한테 물어보는 걸, 잘 못하는 저는 그냥 궁금...만 했어요... 그런데...이제 알았잖아요 ^^ 음 그런 뜻이었군요... ^^ 오늘 저녁 고향행 기차에 올라탑니다... 친정행이 잦다구요? 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이안 님...
 
 
내가없는 이 안 2005-07-23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그 소리들 다 들었어요. 제가 비워두고 있는 델 뒤적이시니 얼마나 얼굴 벌개지는지. ^^ 전 나중에 써놓은 글 보면 무지 창피하더라구요...
고향이 편하면 자주 가는 게 좋죠. 전 친정이 날이 갈수록 안 편해져요. 그래서 조금 속상해지는걸요...
님은 요즘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요즘 느긋하게 서재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답글이나 달러 들어오는 게 다네요. 님, 건강 잘 지키셔야 돼요. ^^

hanicare 2005-08-04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 집이 훨 편해졌답니다. 나중에 써놓은 '자기'글 보면 무지 창피한 건 마찬가지입니다만, 다른 분들 글은 또 안 그렇더군요. 더운 나라 사람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지네요. 저는 계절중 여름이 제일 싫어요. 그래도 8월이면 여름도 끝물이니.이 안님은 어떠실지. 아무튼 나이드는 게 신산스럽네요.....

내가없는 이 안 2005-08-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케어님도... 왠지 위로가 됩니다. 전 친정이 안 편해지면서 괜히 죄송하더라구요. 전 요즘 인내의 여름을 보냅니다. 도대체 아이 방학이 왜 이렇게 긴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