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5-05-12
비가 왔어요... 이안님, 오늘은 이 곳에 비가 왔어요. 그 곳도 물론 비가 왔겠죠?
조용히 허브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다가 님이 생각이 났지요. 그러다 보고 싶어졌어요.(이상하다, 사진도 본 적이 없는데, 왜 이리 보고 싶을까?ㅋㅋㅋ) 그래서 이 깊은 밤에, 다시 컴퓨터를 켜고 님 서재로 왔어요. 저에게 이 시간은 정말 깊은 밤이랍니다. 방학이 아닌 이상^^ 많이 바쁘시죠? 일 다 끝내면 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요즘, 님은 어떤 책을 보고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전 지금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을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리뷰 쓰기는 힘들 것 같아요. 이미 님의 리뷰를 읽어 버려서 그새 주눅이 들었지 뭐예요. 이안님, 아무리 바빠도 건강은 신경 쓰세요. 세끼 제 때에 드시고요. 멀리서 감시하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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