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의 여파로 하루종일 일다운 일도 못하고 햇빛 아래 병아리마냥 꾸벅꾸벅 하다가
퇴근을 했다. (다행히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좀비화 되버렸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들려오는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에서 어제 동점골의 시작점인
설기현씨의 인터뷰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 한마디만큼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

설기현씨가 인터뷰 시작할 때 뱉은 말은..` 정환이 형..!!' 이였다.

아니 그럼 설기현씨가 형이 아니라 안정환이 형이라는 말이더냐..액면으로는 믿기지가 않는
다는.....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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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SEOL Ki Hyeon)
출생 : 1979년 1월 8일
신체 : 키 184cm, 체중 78kg
포지션 : FW (공격수)
소속팀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등번호 : 11번
A매치 경기/득점 : 67/13
관련정보 : 인물 상세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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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AHN Jung Hwan)
출생 : 1976년 1월 27일
신체 : 키 178cm, 체중 78kg
포지션 : FW (공격수)
소속팀 : MSV 뒤스부르크
등번호 : 9번
A매치 경기/득점 : 61/15

관련정보 : 인물 상세정보 보기

 

 

무려 3살이나 많다니....관리의 승리인가 타고난 것인가.......!!
남자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했던 설기현 선수의 인터뷰가 아니였나 싶다..

뱀꼬리 : 마님께 생일선물로 마사지 샾 등록해달라고 하면. 드디어 니가 미쳤구나..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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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6-06-20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께 '팩' 해달라고 하세요 ^^
마님과 나란히 누워 팩~~

그린브라운 2006-06-20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기현이 좀 겉늙어보이는 타입이긴 하지요 ^^;; 마사지가 중요한데...요즘은 한번에 오천원 짜리도 있어요 몰래 등록하시는 건 오히려 쉬운데 일주일에 두번씩 뭐라고 핑계를 대고 가시고 들어오는데 얼굴이 반짝반짝 머리는 약간 삐치고(마사지수건에 눌려서) 약간 피곤한 얼굴로(가만히 누워있는데도 피곤해지는) 들어오시면 마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

chika 2006-06-2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꽃을 든 남자....ㅋㅋㅋㅋ(꽃보다 남자,는 뭘까요? ㅎㅎ)

건우와 연우 2006-06-2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은 관리의 힘, 반은 타고난 액면가...
저도 나란히 누워 팩을 추천합니다^^

반딧불,, 2006-06-2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안정환이 76년 생이었어요?
이런이런..더 된 줄 알았는데===33333

비로그인 2006-06-20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는 당연히 안정환이 더 늙었다고 생각했는데..
맛사지티켓을 꼭 받으라는 의미에서 추천..ㅎㅎ

2006-06-20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축구볼때 울남편과 아이가 설기현을 자꾸 빼라고 한소리 하던데 여기서도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군요.안정환 피부 넘 좋아요!

Mephistopheles 2006-06-20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래져님 // 주니어의 방해로 인해 그건 야심한 밤에나 가능할 듯 합니다..
다락방님 // 마님은 바람 났다고 주리를 틀껍니다..
새벽별님 // 아 맞다..그렇군요 현빈에게 밀리긴 했어도 그는 여전히 꽃을 든 남자였어요..
치카님 // 그거야..난 민이라고 해~!! 겠죠..
건우와연우님 // 아 팩이라....이거참 남사스러워서...영...ㅋㅋ
반딧불님 // 그래도 저정도면 성공한 얼굴이죠...^^
사야님 // 아마 가능성 거의 0% 일껍니다..ㅋㅋ 그래도 감사..
속삭이신분 // 아이 귀여운 분~~ 싸랑해용~!! ㅋㅋ
해리포터님 // 아 설기현 선수..인터뷰 내용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그냥 묵묵하게 자기가 속한 팀에서 이번에 떠날 때이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때 열심히 활약해야 좋은 팀 간다고 지나치게 솔직담백하게 이야기 하는데..뭐랄까...수긍이 되고
인정하게 되더라구요..어찌되었던 프랑스전에서 좋은 모습 보였잖아요..^^

stella.K 2006-06-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나는 아직 결혼은 안했습니다만, 기꺼이 해 줄 것 같아요. 내 남편 늙고 추레한 거 못 봐주걸랑요.
마사지샾 아니어도 셀프로 할 수 있는 거 많아요. 그거 등록하면 뭐하시겠습니까? 바빠서 몇번 다니시다 마실거면서...제가 너무 정곡을 찔렀나요? 흐흐.

2006-06-20 1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6-20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 관리받고 다시 와서 일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정곡 안찌르셨습니다.ㅋㅋ
속삭이시분 // 별말씀을...덕분에 님이 얼마나 귀여운 분이신지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음화화화화화!!!!!

stella.K 2006-06-2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누구하고 저라 속닥이시나요? 저도 알고보면 귀여븐데...ㅋㅋㅋ

마늘빵 2006-06-20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기현이 좀 인상이 찌그러져있어서 그래요. 안정환은 얼굴이 폈는데. 다리미질을 할 필요가... ㅋㅋㅋ

ceylontea 2006-06-20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하세요... 쥬니어때문에 어려운가요??
저흰 같이 하다가.. 지현이때문에 요즘은 못했더니.. 남편이 알아서 하더라구요.. ^^

날개 2006-06-2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보다 정말 한참이나 어리군요....ㅡ.ㅡ;;;;;

Mephistopheles 2006-06-20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 님도 귀여운 걸로 해드리겠습니다..(억지에 약한 메피스토)=3=3=3=3
아프님 // 아서요 그러다 축구공으로 맞아요...ㅋㅋ
실론티님 // 아 실론티님 남편도 꽃을 들으셨군요...
날개님 // 어머 저 두사람은 다 저보다 형님인데요~~(늑대다~를 외치는 메피스토)

세실 2006-06-2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일단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스크 팩을 사달라고 하세요~ 맛사지 샵은 좀 심했당~

마늘빵 2006-06-2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stella.K 2006-06-2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뭐 그러실 것까지야...제가 모든 사람들한테 귀여울 수는 없다는 거 알아요. 동정은 사양하겠슴다. 그냥 평범녀로 살아가죠. 흐흑~

비로그인 2006-06-22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설기현선수는 실거래가가 너무 밀려요 ㅠㅡㅠ 그래도 두 사람모두 진실된 미녀와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으로 생각되서 푸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