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의 '일본은 없다' 표절 의혹 보도를 인정한 데 이를 취재한 기자를 협박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로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는 전 의원이 '일본은 없다'의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등을 상대로 낸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표절 의혹에 대해 취재한 여성신문 기자를 전 의원이 협박했다고 보도한 오마이뉴스 보도에 대해 공익성과 진실성이 인정된다며 전 의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 의원은 김모 기자에게 전화를 해 욕설을 하면서 '너 하나 자르는 것은 일도 아니다', '내가 여성신문사 사장과 편집국장을 잘 안다'는 등의 말을 했고, 실제로 여성신문 사장에게 전화를 해 항의를 했다"며 "기사에서 전 의원이 김기자를 협박했다는 취지의 기술 부분 역시 전체적으로 보아 진실한 사실이라는 증명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기사와 칼럼 내용은 공직자인 전 의원의 도덕성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그 공익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전 의원은 지난 93년 출간한 책 '일본은 없다'가 일본에서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아이디어를 베낀 것이라는 오마이뉴스 등의 기사로명예가 훼손됐다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CBS사회부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출처: 노컷뉴스
전여사님이 무료하고 심심한 차에 또 한 건을 터트려 주셨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그녀를 존재하게 해 준 "일본은 없다"가 표절로 밝혀짐과
동시에 해당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까지 " 너 하나 자르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협박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우왕좌좡하던 표절시스터즈의 진정한 맏언니가 등장하셨기에
본격적인 활동이 코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표절시스터즈 : 전여옥, 한젬마, 정지영, 귀여니
뱀꼬리 :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 사는게 지루하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