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지나고 바로 야근이라니

몸이 힘드네

신입이랑 같이 야근이다.

처음으로 아랫사람 두는거라. 나도 어색하고 이상하기만 하다.

오늘 야근하면서 충고 해줄거 있음 해주고 알려주고 했는데

좋게. 알기쉽게. 말했으니

잘 알아들었겠지?

확실히 내때랑 틀리다.

성격도 틀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막내였을때가 더 쉬운것 같다.

윗사람 할려니 이것저것 신경도 쓰이고 모범도 보여야하고 신경쓸게 많다.

하여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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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04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산책님도 야근이시라는데 님도... 몸 축나지 않게 잘 드시고 하세요...

날개 2005-10-04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또 야근이시군요..ㅠ.ㅠ

세실 2005-10-04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막내일때가 좋았다는 생각 가끔 합니다. 막내일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ㅠㅠ
넘 무리하지 마시고, 힘든일 막내 시키고 요령껏 하세요~~~

2005-10-05 2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10-0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야근은 정말 싫어요.흐흑
날개님 그러게 말에요... 신입들어오면서 제일이 많아졌어요
새벽별님 조심조심 할려고 한답니다^^
세실님 막내였을때 약간 속 편했다고 해야할까요... 시키고 싶어도 그러지도 못해요.
20:52님 요새 안보이신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예전만큼은 그리 많이는 못한답니다.
공부한답시고 하는데 그것도 안되요.^^:
 

오늘 저녁에 친구 만나서 오래만에 이야기도 하고

영화도 봤다. 사랑니

참으로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다고 해야할까.

하여튼 늦게 들어와 티비 보다 잠깐 컴터 한다는것이

알라딘에서 계속 눈팅중.

근데 벌써 1시 반이다.

이러니 낮에 맨날 조나보다.

공부도 안되고

가장 약한게 한자.

일본어는 다 한자이지 않은가.

그게 걱정이다. 고등학교때 셤보는데 한자랑 국사랑 같은날 셤이 있었다.

한문 외우기를 몇시간 하다가 머리속엔 몇개뿐 남는게 없더이다.

정말 안외워져서 한문을 포기하고 국사만 죽어라 공부했더니

국사는 다 맞았는데 한문은 ....

말안하겠다. 최악이였다.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 머라 할게 없지 뭐.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셔요

오랜만에 오니 알라딘이 좋긴 좋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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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10-02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자의 압박따위는 꿋꿋하게 이겨내시고 시험 대박나시길 ^-^

세실 2005-10-03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화이팅~ 실비님도 오랜만에 알라딘 들어오셨군요~~~~~

실비 2005-10-04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베리베리 땡큐여요^^
세실님 오랜만이죠?^^ 잘지내셨어요?

세실 2005-10-04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 지냈어요. 후후~

실비 2005-10-0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제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모르시죠~~~
 

오늘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정들었던 회사언니가 퇴사했다.

그래도 친하게 같이 잘지냈는데 같이 옷사러가기도 하고 영화도 보기도 하고

그러던 언니가 인수인계 해주고 나가버렸다.

오늘이 마지막날.

괜히 시원섭섭하네. 안좋은일이 있어 나간거지만... 하여튼 맘이 한쪽이 좀 그렇다.

바톤 터치해서 나보다 어린후배를 후임으로 뽑았다.

내 나이가 어중간해서 뽑기 어렵웠지만

나보다 2살 어리다.

내 나이가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후배 말 들어보면 왜이리 다른건지..

역시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저나이때 선배들이 봤을때 나도 저렇게 철이 없었을까 그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우선 보고 낼 무슨말이든 해야할듯 싶다.

바로 내 아래 후배이기 때문에 내가 말을 하긴 해야할듯.

난 조용히 살고싶은데 뜻대로 되지도 않는구나.

오랜만에 술 조금 마셨다.

나 혀 안꼬인다구!

먹어도 아직 멀쩡하지.ㅎㅎ

답답한 맘에 엄마한테 말했더니 머라그러네.

차라리 말을 말지.

술 먹고 안주 먹고 살 엄청 늘겠다.

좀 뛰고 잘까.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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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9-30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실비님도 음주서재질의 경지에 이르셨군요!
회사생활하면서 가장 힘든건 아무래도 인간관계 아닌가 해요.. 해법이 있겠지요.. 어딘가에는요..

울보 2005-09-30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옆지기를 보면서 종종 느낀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게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비로그인 2005-09-30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들어보니. 혀 꼬였던데~~~~~~~~~~~~~~ 으흐흐흐

미미달 2005-09-3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네요 ^^

날개 2005-09-30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주 페이퍼...흐흐~

실비 2005-10-02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든것 같아요..
울보님 어떻게 대해야할지 아직 막막하답니다.ㅠ_ㅠ
장미언니 나 안꼬였다우~~~ 멀쩡했다우~~~
새벽별님 너무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미미달님 오랜만이죠? 공부는 잘 되어가나요? 제동생도 걱정이랍니다.
날개님 아무래도 좀 더 마시고 해야 음주페이퍼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네요흐흐
 

나 잘하고 있는건가..

그나마 없던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판단되기 시작한다.

결단을해도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알수가 없다.

초심을 잃으면 안돼..

사람들에게 첨 보는것처럼 잘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게 내가   변했을까.

어느샌가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예전에 안그랬는데.. 왜 이리  넘어가던것도 꼬치꼬치 잘 보이는거지.

다들 변하는게 나라고 안변하겠어.

내가 속으로 남이야기하면 남도 똑같이 내이야기 하겠지.

에이 모르겠다.

한번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마음이 심숭생숭.

거기다 월요병까지. 겹쳤다.

공부도 잘 안되고

그래도 공부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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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27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흠.. 이유가 있겠지... ^-^ 그 이유가 뭘까?
사람의 감정이 쉽게 변하고. 자기 자신도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잖아.
기분이 안좋아서 일수도 있고, 괜히 다른 일들 때문에 힘들어서 세상 만사가..
조금은 삐뚤어져 보일수도 있지. 누구나. 다..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너무 많은 것들을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힘들지. ^-^ 쉽게 쉽게 생각하는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 공부는 잘하고있어? 시험이 언제라고 했지? 좀더 힘내봐!!

세실 2005-09-2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심을 잃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한것만으도 잘하고 계신거예요~~
그렇게 자신을 채찍질 하며 사는것도 벌써 잘 살고 계신거구요~~~
넘 자책하지 마시고, 열정적으로, 즐기면서 일 하시길~~~

실비 2005-10-02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언니 그렇겠지... 이유가 있겠지. 내기분상이 될수도 있고
내 감정변화때문일수도 있고.
어쩌다 드는 생각땜시 혼자 또 고민한다.^^:
세실님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위안이 되네요.
초심.. 잃지 말아야겠어요!!
 

무슨 회의를 하는지 늦게시작한 회의 아직도 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아는것일까? 심히 의심된다.

앉아있는것도 지겹고 그래도 주말인데  집에 쉬게 해줘야할것 아냐.

어제 신입한명 들어왔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다.

근데 이상하다. 내가 항상 막내이다가 새롭게 오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별로 이야긴 안해봤지만 내느낌엔

긴장도 안한것 같고 그렇게 안어려워 하는것 같다.

나때는 다 어렵고 첨 하는것이라 긴장하고 떨렸는데

오히려 내가 긴장하는것 같다.

아직 내가 아랫사람에게 말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말이 이상하게 했다.

다음주부턴 내가 제대로 해야지.

아직 어색하다.

이글을 쓰면서도 아직도 회의는 진행중이고

그래도 6시에 퇴근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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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lady 2005-09-24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여섯시에 꼭 퇴근하세요 저는 아직도 외근 간 직원을 기다리고 있는 중..
쇼파에서 자다 깼어요.. 저도 퇴근하고 싶어요 망울망울..

실비 2005-09-24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퇴근못하고있어요.ㅠㅠ
퇴근하셨나요? 아 집에 가고싶어라.흐흑

세실 2005-09-24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토요일도 없군요. 쉬셔야 할텐데~~~
후배가 들어오면 좋겠네요. 군기 확 잡으세요~~~

실비 2005-09-27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저 7시 넘어서 퇴근했어요. 흐흑.
후배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