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시작해
짐까지 계속 화장실에서 살고 있다.
배에서 천둥치는 소리가 나더니 새벽에도 불쑥 일어나 화장실을 가지 않나.
아침에 출근할때도 버스에서 내려서 화장실을 쫓아가질 않나.
원래 장이 안좋긴 하다만 이건 너~무 아니다.

약국에 가서 약을 샀는데 왜이리 비싼거야.
6천원 에다가 전복죽 하나 샀다. 그것도 비싸네..
오후되니 조금 괜찮아진것 같다.
약국에서 세균성감염이던가. 오래된 음식을 먹은것 같다고 했는데.
내가 머 먹었지?
어제 성당에서 행사있어서 갔다가 점심 정말 조금 먹었다.
집에와서 저녁 좀 많이 먹고

몇일전부터 속이 계속 체한것같이 이상하긴 이상했다.

이제 모 괜찮아지겠지. ㅠ_ㅠ
배가 아직 좀 흥분해서 가라앉힐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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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3-2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엔 안 가셨어요?
아무쪼록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물만두 2006-03-27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염? 예민해서 그러시나요? 진짜 병원가세요~

데메트리오스 2006-03-27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어떠신가요? 아직도 체하신 것 같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실비 2006-03-2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만두님 역시 장염이였어요.흐흑
새벽별님 오늘은 낮에까지 안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어요^^
데메트리오스님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장염이지만 지금 컨디션은 괜찮아요
어제 정말 상태가 안좋아 거의 쓰러지다시피 했거든요
 

자고 일어났더니 엄마께서 몸이 부었다고 하셨다.

요즘에 계속 몸이 부으셔서 계속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

오늘은 좀 많이 부으셨다고 하시길래 떠지질 않는 눈을 떠서 봤더니

정말 어제보다 얼굴 2배이상 부으신것이다.

원래 엄마눈은 속으로 푹 들어가는 같은 눈이신데 내눈처럼 눈두덩이가 튀어 나와 있는것이였다.

쌍커풀 2~3개 원래 생기셨는데 쌍커풀이 안보이는것이다.

병원에 가자고 해도 좀 있어보자 하면서 미루셨는데

이래선 안돼겠다 싶어 회사에다가는 상황이 안조아 가기 힘들겠다고 말씀드리고

엄마를 모시고 성모병원에 갔는데

역시 종합병원이라 사람들도 많고 정신이 없다.

피검사 소변검사 하고 오후에 결과를 보자고 햇는데

결과도 다 나온것도 아니고 나온걸로 봐선 별로 문제가 없다는것이다.

하는말이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초음파 검사도 하자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밀려서 예약을 해야한다고 했다.

다 예약이 잡혀 있어 다음주 금요일 아침 일찍 검사 하기로 했다.

큰병원에 갔을땐 정말 심각해서 간건데 예약하고 예약하더라도 많이 기다려야한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진찰을 받을때 베테랑이 아니고 신입이나 얼마 안됬거나 인터같았다.

오늘 오전에 본 선생님은  예전에 내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왔을때( 그때 맹장이 의심되서 왔을때)

병실이 없다고 진찰안해줬는데 우선 기다리고 해서 기다렸는데 어느 여자분이 오셔서

꼬치꼬치 물어봤다. 증상이 어떠냐 느낌이 어떠냐 인턴분 같았는데 환자들 증상같은걸  잘알려고

물어보시는것 같았다. 근데 오늘 엄마 진찰하는데 계속 여러가지 물어보시고 하는데

느낌이 그때 봤던 분 같았다.

오후에 와서 검사 결과 봐도 별다른걸 못찾고 담주에 초음파 하고 4월달에 오랜다.

초음파 검사가 나오는데 시간 걸린다고 한다.

근데 이건 너무한것 같다. 개인병원 다니다가 정말 심각해서 간건데 검사하는데 시간 걸리고

진찰 받는데 예약해야하고 담엔 응급실로 실려가야 제대로 검사해주겠네?

엄마가 갑자기 상태가 안좋다고 느끼니 너무나 불안했다.

평소에 잘해드리지 못한거 같아 너무 죄송스럽고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

약도 타온것도 아니고

의사들은 원인을 잘 따진다. 원인 못찾으면 약도 안준다.

보기에도 안좋은데 검사결과가 아니다 하니 약을 못주겠다고 한다.

그러면 2~3주 동안 참다가 안되면 어떻하는거지?

하여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제발 붓기도 빠지고 어여 나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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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2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한 거 아니고 피검사나 소변검사만 해도 되는 거는 동네 병원 이용하시구요. 성모병원은 너무 복잡하거든요. 좀 덜 복잡한 곳으로 예약을 하셔서 종합검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동네에 잘하는 내과에라도 가보세요.

실비 2006-03-2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네에서 안되서 소견서 받고 종합병원 갔더니 소변검사하고 피검사랑 초음파 하자는데 초음파는 예약이 밀려서 다음주에 하기로 했어요.. 병원에서 검사하자는게 그렇게 말을해서 머라 말하기가 그렇더라구여.

hnine 2006-03-2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답답하시겠네요. 이 검사 저 검사 다 해보고 원인을 모른다고, 두고 보자고 할때, 정말 답답하지요. 어서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프레이야 2006-03-23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어서 결과도 나오고 나쁘다면 최선으로 좋은 방법을 써서 치료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날개 2006-03-23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이상 없으시길....

세벌식자판 2006-03-24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구... 별일 없길 빌겠습니다.

icaru 2006-03-2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지실 거예요~ 에구... 그나저나 실비 님..든든한 맞딸~이셔요..

실비 2006-03-25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e님 엄마께서 몸이 부었다가 빠졌다가 반복하네요.다른병원가서 우선 검사받자는게 어찌나 고집을 부리시는지 포기했어요.ㅠ
배혜경님 우선 검사해서 별일 없었음 좋겠어요.. 맘이 불안해서 말이죠..
날개님 고맙습니다.. 괜찮으시리라 믿어야지요..
세벌식자판님 이제 다음주 검사때만 기다리고 있어요. 별일 없어야할텐데.
복순이언니님 오래만에 오셨네요.^^ 괜찮아지실거여요 그쵸? 요즘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정말 몸이 안따라줘서 그렇다니까 왜 안믿냐고요.

저보다 선배들.. 보면 할말이 없지만서도..

술 먹기 싫을때가 있는데.. 그걸 왜 아무도 몰라주는거지.

옆에서 계속 이름부르면서 계쏙 짠하자. 그러고 계속 마셔라마셔라.

많이 안마실려고 하다가 계속 빼다가 결국 마시고.

속으로 열불 나다가. 결국 포기해서 그냥 자진해서 마셔버렸다.

사람들 성격 참 이상해. 이럴때면 왜 혈액형은 왜 따지냐고

그래 나 A형이다. 소심하다. 어쩌라고.

무슨 일만 나면 혈액형 따지고.

오늘은 그리 빼지도 못하고 결국 주는거 다 마셔버렸다.

지금 집에와 씻고 있는중.

낼 아침 속 쓰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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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숙취해소 잘하세요. 다음부터는 마시지 마시고요.

승주나무 2006-03-22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술먹고 끊었던 담배까지 피고 말았어요ㅠㅠ
그리고 숙취해소에는 북어국 만한 것이 없더군요. 아침은 항상 든든히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실비 2006-03-2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주위에서 가만두지 않아요.흐흑.
승주나무님 담배까지.헉... 저희엄마께서 북어국은 안해주실것 같아요.
술먹고 들어오든 안하든 북어를 사다두지 않으시거든요.^^;;

미미달 2006-03-2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겠단 말예요. 맛도 하나도 없고 몸만 해치는데. ;

실비 2006-03-22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술은 왜 마시는지 모르겠어요.. 다만 열받을때 술이 앞에 있으면 열나서 마시게는되요..^^;;;

마태우스 2006-03-23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을 강요하는 사람들, 참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과는 마시지 않는 게 상책... 참고로 전 아니어요
 

지지난주 처음으로 오랜만에 레지오를 갔는데 정말 어색했다.

지난주에 화이트데이라 일도 많고 너무 힘들어서 못갔고

오늘이 2번째인데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였다.

근데 왜 자꾸 어리버리한 티를 내는지 말씀을 하면 잘 못알아듣겠다.

한말 또 하고 아직 주변상황이 익숙하지 않아서 귀에 잘 안들어오는듯하다.

내가 처음 왔던 멤버들이 반이상 바뀌고 새로운 멤버들이 많이 있는데

처음에 어떻게 했었는지 다 잊어먹고 새로운 맘을 할려고 해도

어색함과 아직 서먹한기운들이 남아 있다.

차츰 하다보면 좀 나아지겠지..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걸거야.

그때 알았던 언니를 저번에 못봤는데 이번에 보니 너무나 반가운것이다.

근데 살이 쪗나보다. 처음보고 살쪗다는말을 하는걸 보니.ㅠ_ㅠ

정말 살을 빼야겠다. 흐흑.

이번주 봉사도 있고 딴마음 갖지 말고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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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21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레지오 시작하셨군요. 잘 하셨어요.
소속감도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묵주기도랑 봉사활동도 많이 하셔야 겠네요 ^*^

마태우스 2006-03-22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지오라.... 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좋은 일 같네요. 화이팅.

실비 2006-03-22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아직 너무 어색해요.. 가서 잘할지 걱정이여요. 사람들하고도 어색하고.ㅠㅠ
마태우스님 봉사활동도 하고 기도 하고 좋은 모임이랍니다.^^ 홧팅!
 

몇년동안 오래 쓴 컴터.. 새로 사지는 못하고

다시 포맷하기로 했지요

그래서 저번에 산 외장디스크에다가 열심히 자료 옮기고 장난아니였어요.

오늘 동생보고 포맷하라고 했더니 낼 한다고 하고

어제 한다고해서 자료 옮기고 해라.

그래서 오늘 해라 했건만.

그러면 포기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오늘할거야 그러는거다.

이놈이 청개구리인가. 내가 하라고 할때 안하고 하지 말라고 할때 하고

왜이래!

좀전에 동생과 말로 다투고 동생은 tv 보는중.

포맷한다고 하길래 음악 옮겨야 한다고 했더니

자리 비켜줬다.

음악 다 옮기고 와서 하라고 하니 동생이 안온다.

안와서 알라딘에서 노는중.

내가 또 하라고 하니 안해요.

저 말썽꾸러기 동생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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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3-19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물만두 2006-03-1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패요!!!

실비 2006-03-21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제가 밀려서 어쩔수가 없어요.ㅠ
만두님 동생이 컸다고 힘쓰면 제가 약자여요.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