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처음으로 오랜만에 레지오를 갔는데 정말 어색했다.
지난주에 화이트데이라 일도 많고 너무 힘들어서 못갔고
오늘이 2번째인데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였다.
근데 왜 자꾸 어리버리한 티를 내는지 말씀을 하면 잘 못알아듣겠다.
한말 또 하고 아직 주변상황이 익숙하지 않아서 귀에 잘 안들어오는듯하다.
내가 처음 왔던 멤버들이 반이상 바뀌고 새로운 멤버들이 많이 있는데
처음에 어떻게 했었는지 다 잊어먹고 새로운 맘을 할려고 해도
어색함과 아직 서먹한기운들이 남아 있다.
차츰 하다보면 좀 나아지겠지..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걸거야.
그때 알았던 언니를 저번에 못봤는데 이번에 보니 너무나 반가운것이다.
근데 살이 쪗나보다. 처음보고 살쪗다는말을 하는걸 보니.ㅠ_ㅠ
정말 살을 빼야겠다. 흐흑.
이번주 봉사도 있고 딴마음 갖지 말고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