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주문할땐 바지는 안산다. 사이즈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동생이 까다롭기 그지 없는데 내가 알기론 2번 샀는데 두번 다 몇번 교체했다.

먹는것도 믿음이 안간다.

근데 이번에 감귤이 싼가격에 올라왔다. 다들 평이 나쁘지 않고

귤을 좋아하기 때문에 믿고 주문했다.

근데 시간은 좀 걸릴것 같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돼..ㅎㅎ

비타민 보충좀 해야지.

감기 완전히 떨어져 나가게.

벌써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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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11-18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g마켓에서 귤파는거 보고 혹했는데 드셔보고 알려주세요^^

짱꿀라 2006-11-1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먹을 것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다니 용기 대단하시네요. 요즘 저희들은 먹을 과일은 그냥 시장에서 사다 먹는답니다.

moonnight 2006-11-19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지난번에 김치인터넷주문했다가 실패한 후로는 역시 먹을 것은 직접 보고 사야해. 생각하는데.. 귤은 어떨른지요. 결과 알려주셔요. ^^

미미달 2006-11-19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터넷으로 절대 바지는 안사죠. ㅠ
일단 바지 치수도 브랜드마다 다르고, 바지는 가급적 살 빼고 사려고 하는데
그게 몇 년째 요 모냥이예요 . ㅋㅋㅋㅋㅋㅋ

이궁 '귤'하면 전 이상하게 수능이 생각나요.
수능 공부할 때나 수능 볼 때나 하도 귤을 많이 까먹어서... ㅋ

실비 2006-11-20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그귤이여요. 괜찮은지 오면 후기 올릴게요^^
santaclausly님 원래 먹을건 사본적이 하나도 없답니다. 밑져봐야 본전인지 하고 주문해봤답니다. 정말 싸기 싸더라구여.^^
moonnight님 김치도 잘 골라야하나 봅니다... 저도 맨날 인터넷으로 책이나 티는 사봤는데 기대중이랍니다.+_+
미미달님 바지 샀다가 저도 낭패를 본적이 있어서..ㅎㅎ 귤하면 손이 노래지는게 생각나요. 많이 먹어서 손으로 까다보니 손이 노래지더라구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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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숫자 7

내가 좋아하는 3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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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1-18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행운의 숫자가 네개나 되네요...
오늘 행복한 하루 되셨죠?

짱꿀라 2006-11-18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9를 좋아하는데요. 실비님은 7를 좋아하시는가봐요.

실비 2006-11-18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오늘도 하루 무사히..^^
santaclausly님 전 3을 좋아해요.ㅎㅎ 님은 9를 좋아하시는군요^^
 

어제  내가 무슨 일을 저질렀다.

회사분에게 조금 버릇없는 짓을..

그때 초조하고 안좋은일도 있고 해서 안좋았는데 나중에 머 하라고 했는데 욱해서.

그후에 후회스러웠다. 왜그랬을까. 하고

집에와도 편치 않았다.

그후 메신저로 정말 죄송하다고

오늘아침에 이야기 하자고.

분위기 험악하게 아니고 좋게 좋게 말씀 하셨다.

내가 저지른일 일이니 내가 책임져야 하는것이다.

듣는동안 창피 하기도 했다. 그냥 좀 컨트롤 했으면 됐을텐데. 그럴때 있지 않은가.

사람이 맨날 똑같을수 없고 이런날 저런날이 있는 거니까.

정말 죄송한마음에 정중하게 말해야겠다 싶었다.

마지막에 죄송합니다.

말하는데 갑자기 쓸데 없는 눈물이.

이럴려고 하는데 아닌데. 이건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다.

오전 내내 화장실에서 빨개진 눈때문에 원래 색깔로 돌아올때까지 있어야 했다.

다시한번 맘 다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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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1-18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다운 행동이 뭘까요?
늘 실수만 저지르면 안되겠지만 실수를 하지 않고서야 삶이 살아나가는게 아닐꺼라 생각되어요....님의 눈물 현실성있는 반성이라고 생각해요..

마노아 2006-11-18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그럴 때 누구나 있잖아요. 주말 기운은 업하세요! 저도 기운 충전 하려구요^^

실비 2006-11-18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님에 격려에 힘이 됩니다. 이런일 아무도 몰라요.. 아 한언니한테만 말했죠.
마노아님 고맙습니다. 기운나네요.. 더 잘하면 되겠죠.. 고마워요.^^
 

평소보다 조금 한산한 느낌이였다.
조금 늦게 나온 탓에   가쁜 숨을 몰아쉬며 버스안에 앉았다.

평소에도 잘자기에 눈을 감고 있는데
기사아저씨가 서로 무전기로 무슨말을 연락을 하는거 같은데 잘 안들렸다.
나중에 기사아저씨가 뒤를 못 돌아보시니까 큰소리로
"학생 아직 있지? 기다려. 사거리에서 내려줄게."

그때서야 아 수능 보는애인가 생각했다.
그때부터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니 다 직장인 밖에 안보였다.
기사아저씨는 무전기로 길다가 애들 보면 잘 내려주라고 서로 이야기하는것 같았다.
문제는 길도 막히고 택시도 안보인다고 서로 그러셨다.

버스안에 분위기가 다들 아무말은 없었지만 늦으면 안될텐데 하면서 걱정하는 눈치였다.
그러다가 택시 한대 발견했다.
잘 안보였지만 버스기사아저씨가 앞에다가 불을 깜박거리는거 같았다.
그래도 택시아저씨는 눈치 못채시는것 같았다. 그러다가 신호등에 걸려 둘다 섰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후다닥 내리셔서 택시 아저씨한테 말씀하시고 얼른 뛰어오시더니
" 학생 얼른가서 저 택시 타. 5분이면 금방 갈거야."

그래서 아저씨 도움으로 그 여학생 택시 타고 갔다.

아. 정말 늦으면 안될텐데.. 걱정하는 맘이 들면서도 아저씨 행동에 아직 따뜻하게 느껴졌다.
원래 그 버스기사아저씨 좀 무섭게 날카롭게 생기셨다.
평소에도 애들한테도 그냥 말씀하시면 될것을 좀 심하게 머라고 하셔서.

선입견이 생겼다. 그냥 말씀하시도 될것을 . 좀 화난투로 말씀하시고 잘 머라하신다.
오늘 그모습 보면서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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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1-1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애쓰시는군요..그학생 잘 갔겠지요?

마늘빵 2006-11-1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날개 2006-11-1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능날만 되면 온 국민이 수능보는것 같아요..^^

실비 2006-11-1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잘 갔을거여요^^
아프님 다시한번 수능 보는날이 실감케 했답니다.
날개님 퇴근할때 장난아니게 사람들 많던데요..^^

짱꿀라 2006-11-17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 많아서 퇴근하실때 고생좀 하셨겠는데요. 저도 서울에서 학교 다닐때 안암까지 갈라면은 아주 죽을 뻔했거든요.

실비 2006-11-1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운좋게 자리 차지할수 있어서 그나마 앉아서 왔답니다.^^
 

알라딘을 하면서 오프라인해서 만난 경우는 장미언니.
그렇다고 활발하게 활동하는것도 아니다.
몇일전에 배혜경님의 즐찾 갯수를 공개했는데 정말 나에겐 꿈에 숫자라고 밖에...
나도 한번 인기인이 되고 싶은 맘도 생기지만 대범한 성격이 못되어 힘들듯 싶다.
그냥 소수인들과 맘 맞으며 이야기하고 소박하게 있는것도 나쁘진 않는다.

몇일전에 문자가 왔다.
내가 아프다는걸 알고 힘내라고 문자가 왔다.
이름을 보고 다시 한번 눈을 비볐다. 설마 하면서..
반가운 이름 진주님.

진주님이 저번에 오랜만에 알라딘에 오셨는데 멀미 난다고해서 잠시 쉬시는줄 알았다.
또 바쁘시다는걸 알기에..

그 당시 문자확인한게 사우나에 나온 직후였다. 피로풀고 할때는 사우나가 좋은것같다.
개운함과 기쁨이 교차되면서 몸도 다 나은 기분이였다.

요즘 알라딘에 오면 너무 감사하다.
생일이라고 선물해주시는 분들.. 얼굴 본적도 없고 나이 불문하고
그냥 실비라는 사람에게 주신 분들.. 너무 고맙다..

와서 댓글 달아주시기도 하고 힘들때 힘내라고 해주시는 분들.
어찌 보면 옆에 친구보다 더 좋을때가 많다.
지금에서야 진주님을 비롯해 서재에 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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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1-1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네요. 부럽습니다. 좋으신 분들이 그대의 옆에 있기에
삶이 재밌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진주 2006-11-14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을~내가 더러 기특한 일도 하는고만 ^^;;

놀자 2006-11-14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마음 좋고 착하신 분들이 많죠. 전 그렇지 못하지만...ㅡㅡ;;;

치유 2006-11-15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뜻하지 않게 좋은 분들을 만나 참 좋아요..^^-
진주님은 여전히 바쁘신가 봐요..
배혜경님.즐찾 보고 놀라라 놀라하며 ~~~~~전 딱 몇분들과만 지내니 그런 맘 넓은 이들의 세계는 어떨까 궁금했더랍니다..히힛~!

실비 2006-11-16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좋은분들 때문에 제가 조금 기쁨맘으로 사는것 같아요^^
진주님 저야 정말 기뻤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놀자님 착한사람이 착하다고 말 안해요.. 놀자님이 그렇게 말씀 하셔도 착하고 따뜻하신 분이라는거 안답니다.^^
배꽃님 요새 바쁘셨나봐요.. 배꽃님도 저랑 같은생각하셨군요.. 즐찾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드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