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161114
- 수상에 대한 부상
아이가 지난 월요일에 아이가 상장을 받아왔다. 최우수상인데, 한 학년에 1명이 수상한다. 본인 말로는 전교 1등인데, 분야가 두 분야라 최우수상이 같은 두 명 있다.
아이가 틈틈이 받아쓰기, 산수, 지필 고사에서 100점을 맞은 것에 대해 금품 포상을 요구한 적이 있었다. 친구들 중에는 100점을 받아 가면 일정 금액을 용돈으로 받는 사람이 있다. 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초등학교 성적에 관해서는 공부를 하든 말든 알아서 할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장 수상에 관해서는 가족 내 포상으로 안해와 논의 끝에 외식과 (SNS에게 게제가 고려되었으나 이는 하지 않고) 내 알라딘 블로그에 게재하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아빠는 전교 1등 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 흐음. 우리는 한 반 70명에 10반이고, 너네는 30명에 4반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