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부터 고민했습니다. 응모하신 분들이 10-20분이면 떨어져도 아쉽지 않고, 3분이면 모두 드리는데, 5-6분이면 어떻게 하지? 글을 남겨 주신 분은 chika님, stella09님, 조선인님, 하루(春)님, 강쥐님 5분이네요. 책을 골고루 드릴까한 마음도 있었지만, 처음에 내건 원칙은 원칙이니까 나중에 따로 선물을 하더라도 책 받을 분을 선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두드러진는 한분은 안 계시고 3분을 선정하였습니다.
*chika님, 하루(春)님, 강쥐님 : 만원 전후의 책 선정 및 책 받을 주소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 chika님의 '바람의 검심'은 페이퍼에도 언급하였지만 딱 4줄의 책에 대한 설명에 비해 책의 내용이 주제에 적합하였습니다. 만약 만화책이 아니어서 제가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면 선정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반면 만화책의 한계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데, 만약 한두 권의 소설이었다면 단독 수상하실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하루(春)님은 글은 제가 생각했던 이벤트 형식에 딱 맞게 써 주셨어요. 주제에 대한 자신에 의견이 있고 그 의견을 갖게 된 이유가 되는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보내주시기로 한 책이 기대됩니다.
* 강쥐님은 박학다식한 면을 보여주는 글과 주장 주장마다 그에 해당하는 근거책 Reference를 써 주셨네요. 이 방식은 더 많은 책을 추천받을 수 있지만 제가 꼭 여러 알라디너를 시험하는 것 같아 주장의 근거가 되는 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꿔습니다. 이벤트보다 내공이 높으시네요.^^
* stella09님과 조선인님도 좋은 책을 많이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 중에 몇 권을 읽었으면 선정이 바뀔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섭섭하게 생각지 마시기 바랍니다.
* 검은비님은 서재를 닫으셨는데, 혹시 저의 이벤트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지만 만약 저의 이벤트와 관련되었다 하더라도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시라 믿습니다. 호련님도 마감 날은 지났지만 지난 번 말씀하셨던 책이 떠오르시는데로 소개해 주세요. 바람구두님도 책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약간의 경쟁이 있어야 재미도 있고 관심도 유발하기 위해 이벤트 형식을 빌었으나 주제에 대한 책의 추천은 언제든지 (whenever &forever) 댓글을 통해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