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서재질을 잠깐 하고...;;;;
렌즈를 새걸로 끼는데... 새것은 유리병에 밀봉되어 있었다. 그걸 뜯고 렌즈를 끼려는데, 손에 핏물이 흐르네?
호곡??? 보니까, 오른손 엄지손가락 지문 쪽이 찢어졌다. 물로 씻어내고 말았는데, 옷 갈아입다 보니 흰 면티에 피가 묻어난다. 흐억!
이게 지워지는 건가? 지워지겠지? 이러면서 잽싸게 옷 갈아입고...;;;
그러나 역시 또 안 어울려 주시고... 이틀 전의 비극을 반복...ㆀ
차 한대 놓쳐주시고, 어렵사리 등교.
이제 멈췄나 해서 밴드를 떼어 보니 다시 피가 나온다. 우쒸... 은근히 아프네. 상처가 꽤 길다. 벌어진다.
오늘은 화장하는 것도 잊지 않고 무사히 나왔건만, 뭔가 허전하다. 아... 시계를 안 차고 나왔네.
아무래도... 아침 서재질을 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일찍 일어나도 너무 바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