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서재질을 잠깐 하고...;;;;

렌즈를 새걸로 끼는데... 새것은 유리병에 밀봉되어 있었다. 그걸 뜯고 렌즈를 끼려는데, 손에 핏물이 흐르네?

호곡??? 보니까, 오른손 엄지손가락 지문 쪽이 찢어졌다.  물로 씻어내고 말았는데, 옷 갈아입다 보니 흰 면티에 피가 묻어난다.  흐억!

이게 지워지는 건가? 지워지겠지?  이러면서 잽싸게 옷 갈아입고...;;;

그러나 역시 또 안 어울려 주시고... 이틀 전의 비극을 반복...ㆀ

차 한대 놓쳐주시고, 어렵사리 등교.

이제 멈췄나 해서 밴드를 떼어 보니 다시 피가 나온다. 우쒸... 은근히 아프네. 상처가 꽤 길다.  벌어진다.

오늘은 화장하는 것도 잊지 않고 무사히 나왔건만, 뭔가 허전하다. 아... 시계를 안 차고 나왔네.

아무래도... 아침 서재질을 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일찍 일어나도 너무 바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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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0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마노아 2006-11-02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님의 춤이 더 위로가 됩니다.ㅎㅎㅎ

해리포터7 2006-11-02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그쵸..그 작은상처도 얼마나 성가시고 아프게 아린지...곧 아물기를...

2006-11-02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11-0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무슨 말씀... 새로 바뀐 지붕도 얼마나 이쁜데요. 맘에 들었어요. 헤헷, 보관까지 해주시다니 제가 황송해요. ^^
지금 대일밴드 바꿔서 계속 붙이는 중이에요. 양호실 가서 왕창 받아왔답니다. ^^

마노아 2006-11-0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달걀을 어디서 구하죠? 지금 대일밴드로 버티고 있어요. 이제 피는 안 나는데, 살이 벌어져서 그게 아프더라구요. 종이로 베었을 때처럼 아려요ㅡ.ㅜ

비로그인 2006-11-02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하루를 맡아준다고 안암동까지 지하철타고 이동가방에 하루 넣고,한손에는 사료가득 가져갔는데 털이 너무 날린다고 해서 돌아왔어요. 어깨 아파서 종일 누워있었어요. 정릉에서 사는분이 맡아준다고 해서 가야하는데 멀군요.

마노아 2006-11-02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행가기 전에 강아지 맡겨야죠. 저 아는 분은 방학 내내 강아지 동물 병원에 맡겼는데,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50% 할인 받아 백만원 썼대요.. 헉... 그게 싸게 한 거라더군요. 방치할 수도 없고, 맡기기도 쉽지 않고, 고민 되겠어요.

비로그인 2006-11-0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만원이라 비싸군요. 난 2백만원 번셈이네요. 요크셔 키우는 집이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괜찮다고 했고 개털상관없다고 맡아준다고 했는데 오늘은 쉬고 주말에나 가야겠네요. 맡아준다는 집이 3곳이어서 걱정은 안했어요, 차가 없는게 이럴때 불편하군요.
요즘 1일은 여행갔다온후 1주일하고 같은데 2틀을 공친셈이라서 시간이 아깝네요.

마노아 2006-11-0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백만원 번 셈! 아주 긍정적 사고예요. 지하철을 끼고 있지 않은 구간은 이동하기가 참 번거로워요. 지하철이 들어가도 돌아갈 때가 많고, 또 버스 연결까지 해야 한다면 시간이 꽤 걸리죠. 그래도 서울은 대중교통이 그나마 잘 된 편이니 감사....
오늘 푹 쉬셔요^^

가시장미 2006-11-02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흉터생기면 안되니.. 연고 잘 발라주세요. 저도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작은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고 상처로 남더라구요. 늙었나봐요 -_-ㅋ

근데요. 마노아님. 저 남자이니예요. ㅠ_ㅠ 형이라는 호칭은.. 그냥 오빠가 어색해서, 혹은 언니가 어색해서 부르는 호칭이랍니다. 으흐..

마노아 2006-11-02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고는 지금 없고 집에 가서 뭐라도 발라야겠어요. 후시딘 바르면 될까요?
아, 그런데 죄송했어요. 제가 착각하고요^^;; 바람돌이님 서재에서 이벤트 보고 까르르 웃었답니다. 헤헷, 재미난 추억을 가지셨어요6^^

세실 2006-11-0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팠겠어요. 하드렌즈 끼시나봐요. 전 하드렌즈 부작용이 심해 포기하구 소프트렌즈껴요. 아침에 서재질 잠깐 하면 하루가 바빠요~~ 님은 알라딘 폐인. ㅎㅎ
추운 저녁 몸 잘 챙기시길~~

마노아 2006-11-0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에 하드 끼다가 4개월 만에 포기했어요. 4개월이 지나도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그때 소프트로 다시 바꾸고, 올해 4월에 다시 바꾸고, 그랬는데 일년짜리가 7개월 끼니깐 이물감이 심해서 더 못 끼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바꿨답니다.^^;;; 알라딘 폐인은 25시간이 필요해요^^;;;;

실비 2006-11-0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덧나면 어케요. ㅠ_ㅠ 연고 꼭 꼭 바르세요..+_+

마노아 2006-11-02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고 발랐어요. 세수할 때 잠깐 풀렀는데 여전히 아프더라구요. 으... 빨리 나아야지... 실비님 고마워요^^

짱꿀라 2006-11-03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조심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렌즈 세척하실때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마노아 2006-11-03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껑 개봉할 때, 어이구 날카롭네 여차하면 베겠다... 했는데 정말 베었어요. 말이 씨가 된 게죠...;;;; 헤헷, 앞으로는 조심하려고 합니다. ^^

씩씩하니 2006-11-03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요,,마노아님...딱하징...호오~~~ 괜찮으세요???
암튼,,님 아침엔 여유가 많이 없으니깐,,너무 서두르지마세요,네?

마노아 2006-11-0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연고를 발라 놓으니깐 더 빠르게 아문 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만큼 안 아프네요.
그치만 오늘 아침에도 서재질을... 폐인되었어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3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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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한발 늦었다!

마노아님 호~~~언넝 나으세요, 아셨죠?^^


마노아 2006-11-03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빼빼로 닮은 숫자네요^^ 헤헷, 고마워요~ 금세 나을 것 같아용. 많이 좋아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