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팔불출인 것이다



집에 오니 떡 하니 나를 반기는 예쁜 선물이 있네요.  

아하핫, 네꼬님 이벤트 선물인 콩 하나면 되겠니? 와 완두콩 무한 뽁뽁이! 

네꼬님의 애정과 재치가 가득 담긴 카드도 있었는데 사진에 같이 안 나왔네요.(사진도 윗부분 막 잘려 있고..;;;;;) 

진정 네꼬님은 천사의 날개를 가진 고양이가 분명해요.  

장마를 앞두고 잔뜩 무거워진 공기를 한껏 가볍게 만들어 주었어요. 

고맙습니다. 책 재밌게 읽을게요~ 

무한 뽁뽁이를 저는 에어쿠션 생각했어요. 완충망으로 집어넣는 비닐, 그거 터트리는 효과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스텔라님처럼 저도 이 녀석의 정체를 두고 막 고민했어요. 아하핫.^^ㅎㅎㅎ 



완두콩을 밀어내면 저렇게 속에 있는 콩이 삐죽 얼굴을 내밀어요. 

부드럽게 나오라고 안에 기름칠 되어 있나봐요. 신기해서 안에 손가락을 넣어봤더니 기름이 묻더라구요.  

들고 다니면서 자랑 좀 해야겠습니다. 아그들이 부러워할 거예요. 오호호홋^^ㅎㅎㅎ 

최근에 선물받은 책들이 줄줄줄이에요. 얼른얼른 읽고 리뷰도 쓰고 소문도 내고 더 바빠지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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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6-2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마노님은 핑크 콩이군요! 이렇게 자세히 보여주니까 더 잘 알겠습니다. 생각보다 콩이 크네요.
기름이 다 떨어지면 직접 채워넣어야 하는 건가..ㅋㅋㅋ
스테님한테도 졸랐지만, 마노님한테도 졸라야지. 나중에 만나면 저 좀 한 번만 가지고 놀게 해주세요~ ㅋㅋㅋ

마노아 2010-06-26 12:35   좋아요 0 | URL
핑크 콩깍지 매력적이에요.^^ㅎㅎㅎ
기름은 그 안에 고여서 만수무강할 거예요.
제가 핸드폰에 차고 나가겠습니다.^^ㅎㅎㅎ

stella.K 2010-06-26 13:59   좋아요 0 | URL
에이, 엘신님 마노아님께도 졸랐구나.
그럼 난 안 빌려줄꼬예요.
마노아님이 갖고 놀게 해 주세요.
제가 좀 도도하걸랑요.ㅋㅋ3=3=33

L.SHIN 2010-06-26 19:10   좋아요 0 | URL
아...스테님이 여기서 이렇게 팅길 줄 알았으면...
조금 전에 스테님 방명록에 칭찬하고 오는 게 아니었는데...흥 ( -_-)ㅋ

마노아 2010-06-26 20:41   좋아요 0 | URL
으하핫, 그럼 쉬운 여자인 제가 엘신님께 즐거움을 선사하겠어요. ㅎㅎㅎ

L.SHIN 2010-06-27 12:09   좋아요 0 | URL
꺅- 역시 마노님밖에 없어! ㅎㅎㅎ

순오기 2010-06-2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한뽁뽁이 네꼬님이 주소 올려둬서 가봤지요.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니 서울 다녀와서 만나게 될 듯해요.
사랑스런 콩이군요.ㅋㅋ

마노아 2010-06-26 12:36   좋아요 0 | URL
저도 인터파크 클릭해서 들어갔었는데, 그러고도 저렇게 상상했어요.^^;;;

무스탕 2010-06-26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들한테 빼앗기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쁘다고 탐낼지도 모르겠어요 ^^
나중에 저 만나실일 있으면 그때 갖고나오셔야 합니다. ㅎㅎ

마노아 2010-06-26 12:36   좋아요 0 | URL
조카들이 이미 탐내고 있어요. 얼른 휴대폰에 꿰 차야겠습니다.^^ㅎㅎㅎ

다락방 2010-06-2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진심 완두콩뾱뾱이 보면서 허탈했어요. 이거...뭐하는거야 대체....이걸.....날더러 어쩌라는건가.....이걸 진짜 뾱뾱 사람들은 누르고 다니는건가.......이런걸 사람들은 즐거워하는건가....차라리 내 엉덩이를 만지는 쪽이 더 낫겠는데....하아- 나는 완두콩 뾱뾱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ㅎㅎ

L.SHIN 2010-06-26 19:11   좋아요 0 | URL
다락님 엉덩이를..핸드폰에 걸어서 가지고 다닐 수가 없잖아요..( -_-)힛

stella.K 2010-06-26 19:47   좋아요 0 | URL
안될 것도 없을 것 같은데...똥도 만들어 달고 다니는 세상인데.ㅋ

마노아 2010-06-26 20:42   좋아요 0 | URL
갖고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서 막 만져보고 쳐다볼 거예요.
거기서 즐거움을 찾는 거죠. 으하핫. ㅎㅎㅎ
엉덩이에 똥까지 나왔어요. 어쩜 좋아...ㅋㅋㅋ

다락방 2010-06-26 22:37   좋아요 0 | URL
엉덩이를 핸드폰에 걸 필요가 없죠. 늘 거기 있는데 말이죠. ㅎㅎ

마녀고양이 2010-06-26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두콩 무한 뽁뽁이가 저렇게 생긴거군요... 귀엽네요~
선물로 행복한 하루셨겠어요.... ^^

마노아 2010-06-26 20:43   좋아요 0 | URL
오늘은 알라딘에서 배송한 책 문자가 보낸 사람 이름이 엉뚱하게 온 거예요.
그래서 저는 누가 저한테 선물 보낸 줄 알았어요.
열어 보니 제가 주문한 거더라구요. 문자 오타 때문에 잠깐 발그레 했다가 허탈했어요. 하핫^^ㅎㅎㅎ

꿈꾸는섬 2010-06-27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완두콩 무한 뽁뽁이 너무 귀여워요. 축하드려요.
정말 콩하나면 되는거군요.^^

마노아 2010-06-27 14:46   좋아요 0 | URL
콩 하나의 힘이 대단해요. 이른바 콩깍지의 힘! ^^ㅎㅎㅎ

같은하늘 2010-07-02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바빠서 다른분들 서재를 들르지 못하고 제 서재에 글만 남기고 사라졌었는데 마노아님도 뽁뽁이 사진을 남기셨군요.ㅎㅎ 저도 무한 뽁뽁이가 그 비닐의 응용판인줄 알았어요. -.-;;; 울집 아들들이 서로 갖겠다고 토닥거려서 제 핸폰에 걸어두었다는...^^

마노아 2010-07-02 21:48   좋아요 0 | URL
저는 핸드폰에 걸어두었다가 떨어졌어요.ㅜ.ㅜ
다행히 누가 주워주어서 잃어버리진 않았답니다. 지금은 가방에 넣어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