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커피를 열심히 마시고 있다. 진하게 못 먹는 나는 여러차례 우려내며 아주아주 옅게 마시고 있는데, 그날 먹은 커피가루는 다음 날 따로 통에 보관을 했다. 커피 향이 방향제 역할을 해줄 것 같아서.
그런데 방금 어제 커피를 다시 옮기려고 통을 보니, 예쁘게, 예쁘게....
곰팡이가 피었다. -_-;;;;
쏟아질까 봐 테이프 붙여서 갖다 버렸다. 덜 마른 걸 넣었나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