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4] 책의 요정, 나는 이 곳으로 보내주세요!"

그린게이블즈 시절로 가서 앤의 학급친구가 되고 싶기도 하고, 셜리 맥브라이드랑 불타버린 존 그리암 고아원 재건도 하고 싶고, 로체스터 남작과 제인의 결혼식의 하객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
단 한군데만을 골라야 한다면...
폭풍의 언덕에 가겠습니다. 히드클리프와 캐서린의 유령이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그래, 이것도 해피엔딩인 거야 라며 중얼거려보고 싶습니다. 스칼렛 오하라가 장미보다 붉다면, 이들은 스칼렛보다 더 붉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살아생전의 열정은 소설로 읽은 것만으로 만족하렵니다. 저라면 그저 나와 가장 동떨어진 정열의 화신들의 망령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겁니다. 좀 교활하죠? 결코 그들에게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고, 그들을 닮으려고 하지도 않는 심보인 게지요. 나와 너무나 다른 그들을 겉으론 부럽다 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론 그래도 내가 변하는 건 싫다 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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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립간 > 개미

 * 개미

- 생명에 대한 고찰.


 유기물에 대한 정의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탄소화합물이 인공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전제 하에 많은 탄소화합물이 유기물로 분류되었지만 인공적으로 탄소화합물을 만들 수 있게 된 후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몇 가지를 제외한 모든 탄소화합물을 유기물로 분류하였습니다.


-  생물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합니다.


1) 개체내부와 외부를 구분하는 경계가 있다./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2) 동화작용, 이화작용, 성장을 포함한 물질대사를 한다.

3) 자기 복제를 한다. (생식, 유전, 발생을 포함하여)

4) 환경에 적응하다. (진화를 하기도 한다.)

5) 반응을 한여 항상성을 유지한다.


 이들 다섯 가지 중 두 가지만 우선적으로 선택하자면 2), 3)이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하나만 고르자면 3)을 생명의 특징으로 삼습니다.


 개미는 조직적 사회를 이루는 몇 안 되는 동물 중의 하나입니다. 꿀벌도 있고, 사자도 가족 단위의 사회를 이루기는 하지만 대표적으로 사회 생활하는 동물도 회자됩니다. 그런데 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협동과 사회를 위한 개체의 희생입니다. 사람의 사회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있지만 개미는 주어진 임무에 일률적인 행동을 보여줍니다.

 개미 집단 간에 전투가 벌어졌는데, 병정개미는 굴 밖으로 나와 싸움을 하고 굴 안의 일개미는 여왕개미를 보호하기 위해 굴 입구를 막습니다. 병정개미는 전투에 승리하고도 굴 밖에서 죽습니다. 전체를 위해 희생, 이 고상한 것이 작은 곤충에게 있다니... 어쩌면 도덕성에 대한 해답이 있을지...


 생물학자는 일개미의 개체가 단위생식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단위생식이란 부모로부터  두 종류의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쪽에서만 받은 유전자로 개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일개미로서는 번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일개미 한 마리의 개체에는 없는 것입니다. 유전학자가 보기에는 한 마리의 여왕개미를 정점으로 한 개미사회의 한 집단이 사람의 개체에 해당한다고 설명합니다. 일개미는 체세포와 같는 것이죠.


 사람이 길을 가다가 머리 위로 높은 곳에서 떨어진 물건을 발견하면 손과 팔로써 머리를 보호합니다. 떨어지는 물건에 의해 팔이 잘린다면 떨어져 나간 팔에 있던 세포(즉 생명)는 죽지만 그 개체는 살아남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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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즐찾 100 이벤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 101이 되었네요. 다른 이들 서재 이벤트에 넋이 나가 정작 내 이벤트를 놓치고 있다니, 쩝, 반성. 하여간 빰빠라빰~ 저도 이벤트 합니다.

즐찾 보답이니 제가 즐찾하는 서재에 관한 수수께끼로 이벤트를 하겠습니다. 기한은 이 페이퍼 공개후 24시간 이내. 즉 9월 1일 14시 49분. 상품은 2가지. "김선자의 중국신화이야기 2" 혹은 해당 책의 알라딘가에 상응하는 만화책(가격대가 다양하니 1권이 될 수도 있고 2,3권이 될 수도 있겠네요).

중국신화 이야기는 지난번 이벤트에 1권을 냈더랬죠? 여우언니가 등수에 포함되면 셋트를 구비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만화책으로 한정지은 건 ZOOM 무가만화지에 충격먹은 기념입니다. 만화를 전혀 안 보시는 분은 이벤트에 응모하시는 보람이 없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자, 이제 문제 나갑니다.


1. 리뷰와 리스트가 0개인데도 제가 즐찾하는 서재가 2군데나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사실 페이퍼지수도 0인 서재가 하나 더 있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 인연이므로 제외합니다.)

2. 다음은 누구의 마이리스트에 나오는 글일까요?
"그냥 동서고금의 문양을 감상하기만 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소품을 만들 때 인용해도 좋다. 시간도 없고 잘 만들지는 못하지만, 궁리를 하면서 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3. "마로야 사랑해"라는 말을 한꺼번에 가장 많이 적어주신 분은 누구일까요?

4. 자신이 평생 질리지 않을 음악가로 바흐를 꼽으신 분은 누구일까요? 바흐를 좋아하는 분이 많다고요? 이분은 그중에서도 골드베르크와 인벤션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5. "나는 또 하나의 제제였다" "마르코스여, 그대의 펜으로 노래하라" "인간 셜록 홈즈" 등의 리뷰를 쓴 분은?

6. 이건 완전히 찍기문제입니다. 제가 3번째로 즐찾한 서재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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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3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아니 웬 난이도가 이리도 높답니까ㅠㅠㅠㅠ

Fithele 2004-08-3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달마시안 넘버 축하 드려요~~~~~~~~~~~~~~~~~~~~~~~~~~~
이벤트는 탐나지만 제겐 너무 어려운 문제들이군요 ^^;;

starrysky 2004-08-3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조선인님!!! 앞으로 200명, 500명, 1000명까지 쭉쭉 늘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이벤트계를 떠나기로 맘 먹은 게 아주 잘한 일이었음을 보여주는 고난이도의 문제로군요. 호호. ^^

조선인 2004-08-3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폐인이면 다 아실 문제들인데. 초절정 인기서재만 골라서 문제 냈는데요.
마립간님이나 로드무비님이나 바람구두님에 비해 무지 쉽다고욧! ㅎㅎㅎ

반딧불,, 2004-08-31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렇군요..

그나저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못 드리고 갔습니다.
소곤소곤:) 지금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두 개 뿐이옵니다..

비로그인 2004-08-31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X번 밖에 모르겠잖아요..-_-;;;;;; (몇 번인지 말 하면 바로 그 문제 답이 나오는고로...쿨럭)

nugool 2004-08-3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립니다. 헌데 제게 문제가 너무 어려운 걸 보니... 진정한 서재폐인이 되려면 아직 머나 먼 것 같습니다. ^^;;;

진/우맘 2004-08-31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헐~~~예전에 제 이벤트 문제를 보고, 여러분이 느끼셨을 절망감을 저도 체험하는군요...
으흑, 늦었지만 정말 죄송했습니다. 조선인님 나빠요~~~

아영엄마 2004-08-3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열심히 검색하고 뒤져서 수정했어요.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요..^^* 아, 저도 님의 즐겨찾기인수 100이상을 축하드립니다~~

panda78 2004-08-3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 100분 돌파 축하드려요-! 음.. 그런데 너무 어렵잖아요... ㅠ_ㅠ 저도 셋트로 갖추고 싶건마는-
노력해 보겠습니다. <(_ _)>
(소근소근) 반디님, 저한테 좀 가르쳐 주시면... ? ;;;

chika 2004-08-3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비교안하려고 했는데, 저랑 비교되어버립니다. ㅡㅡ;;
만화책땜에 응모하고 싶은데, 문제가 어려워 그냥 둘랍니다. 리뷰, 리스트, 페이퍼가 다 0인 서재, 그니까 서재지수가 0인 서재는 저도 즐찾된 곳이 하나 있습니다. 버드나무님이 그리워지네요... ^^;;;

chika 2004-08-3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그러고보니 축하인사도 없었다는... 축하합니당~ ^^

2004-08-31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tarsta 2004-08-3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앗.... 앗..... !!! (더이상 말 못하고... 하여튼 덥썩..!!!) 입니다.

숨은아이 2004-08-3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 축하합니다! 그런데... 으음...

꼬마요정 2004-08-31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그런데..문제의 난이도가...음...^^;;

조선인 2004-08-3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힌트 하나. 3번 답은 제가 서재지인들로부터 받은 선물자랑 사진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水巖 2004-08-31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찾기 101인을 축하합니다 !!!

아영엄마 2004-08-3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엉뚱한 곳을 헤매고 있었군요. 님의 힌트를 보는 순간 뭔가 와닿는 것이 있어서 다른 곳에 가서 확인까지 해보았습니다! 다시 수정..^^*(그치만 페이퍼 살펴본다고 앞뒤로 왔다갔다를 네 번은 한 것 같아요..)

마냐 2004-08-31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엄청난 난이도잖아욧! 아이고....

호랑녀 2004-08-31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축하하오...
캡쳐 이벤트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한테는 그게 더 나은 것 같소 ㅠㅠ
딱 보니 아는 것 두 개인데, 나머지 찍어서 맞출 자신도 없으니, 그저 축하만 하고 가오...

물만두 2004-08-31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패스... 저도 그저 축하드립니다...

조선인 2004-08-31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뭐, 뭐에요. 다들 날 미워하는 게 틀림없어.
응모하는 사람이 이리 없다니 ㅠ.ㅠ

털짱 2004-08-31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모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도저히 답을 몰라서...ㅜ_ㅜ
너무 어려워요. 힌트 좀 주시와요.

2004-09-01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tarsta 2004-08-3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은 서재 두 곳을 다 맞춰야 하는거죠?

비로그인 2004-08-3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5 답을 알았으나 나머지 문제 해결 불가... 끙끙 앓고 있습니다..;;;

조선인 2004-08-3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직까지 만점자가 없는 게 힌트랍니다.
그리고 본인의 서재가 거론되신 분들, 기밀 누설 절대 안됩니다.
알겠죠? 으르렁~!!!

2004-09-01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느티나무 2004-09-01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나도 모르겠지만, 우선 축하드립니다. 100명도 넘는 사람이 님의 생활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로드무비 2004-09-01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만 다시다가 갑니다.^^;;;;

하얀마녀 2004-09-01 0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 100 축하드립니다. ^^

조선인 2004-09-0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 만점자 없습니다. 축하하신다면 응모 좀 해주세요. ㅠ.ㅠ

2004-09-01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숨은아이 2004-09-01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 정오까진 줄 알고, 응모도 못 했군, 흐흑 했는데, 아직 2시간여 남았네요? 자신은 없지만... 도전해볼까나...

조선인 2004-09-01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4시 49분까지입니다. 응모 좀 해주세요. 잉잉잉

2004-09-01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01 1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01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3] 기분 up! 책 한권으로도 가능해요~"

우울할 때면 활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저 음악이 최고의 낙일 수 밖에.

Stratovarius의 Destiny

옆지기야 질색을 하지만, 난 여전히 스피드 멜로딕이 좋다.

미친듯이 질주하는 드럼과 기타를 따라 마음껏 폭주할 수 있다.

가슴 한켠에 구멍이 좀 뚤린 거 같다 싶으면,

장사익의 허허바다 혹은 이상은의 공무도하가가 벗이 된다.

이제 뚫린 구멍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낼 수 있다.

꺼이 꺼이 울다 지치면 종일제 만화가게에 가 만화를 본다.

남이 끓여주는 라면을 먹노라면 집에 있는 만화라도 더 재미있게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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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31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참 좋은 비타민. 하지만 이제 볼만한 만화가 없다는 게 좀 서글프네요.
웬만한 명작은 다 본 것 같아서... 좋은 게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내일은 꼭 따우님께 책을 부치겠습니다.

그리고 따우님, 좋은 책 골라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람구두님 페이퍼에 올린 글을 보고,

토니 모리슨을 고르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딱 맞아떨어져 좋았구요,

마로가 코끼리에 폭 빠져있는 걸 어떻게 알았지 의심도 해봤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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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3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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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난..글솜씨를 메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