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면 마로가 어린이집을 수료하고 3월부터는 유치원을 다녀야 합니다.
누구는 좋은 유치원 보내기 위해 새벽부터 줄 서서 대기자표를 받는다는데,
전 이미 진작부터 포기했고, 그냥 가능한 유치원에 보내려구요.
현재 2중 하나로 압축되었는데, 알라디너의 의견이 듣고 싶네요.

선경유치원
- 집과 가까운 편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유치원 차량을 이용해야 할 거리.
- 수원청소년문화관 바로 옆이라 특별히 현장학습하는 날이 아니더라도 공원에서 자주 노는 듯. 유치원 내에는 나름대로 놀이터시설과 미니수영장이 있구요.
- 시설이 깨끗합니다.
- 선생님이 모두 젊습니다.
- 종일반의 경우 방학이 없습니다. 감사해라.
- 그런데 방과후 활동이 00영재교육 하나뿐입니다. 제일 아쉬운 대목.

한얼유치원
- 집에서 좀 멉니다. 나중에 같은 초등학교 가는 아이가 하나도 없을 수도 있어요.
- 단독건물이고, 나름대로 운동장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뛰어놀 공간도 있고, 토끼장도 있고, 미니수영장도 있고, 놀이터시설도 있고.
- 시설이 조금 낡았습니다. 특히 화장실이 조금 더러워 보였어요.
- 선생님의 연령대는 다양한데, 원장선생님이 50대 남자입니다. 가장 걸리는 대목.
- 종일반의 경우 여름 1주일(8월 첫째주), 겨울 1주일(1월 첫째주 또는 설 전후) 방학이 있습니다.
- 방과후 활동이 상대적으로 다양합니다. 00영재교육 유사프로그램 또는 피아노나 미술 선택.
- 선경유치원에 비해 조금 저렴하네요.

어느 쪽이 나을까요? 꼭 좀 의견 주세요. 이러다 둘 다 놓칠 수도 있어 빨리 결정해야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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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2007-01-3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로가 어린이집을 졸업하는군요. (축하보다는 아쉽다는 생각이... ^^;)
한얼이 많이도 아니고 "조금" 저렴한 정도라면 선경으로 선택하는 편이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요? 선경에 한 표. ^^

hnine 2007-01-31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선경유치원이요...

paviana 2007-01-3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선경유치원이요. 방학이 없다잖아요. 방과후 활동은 또 나중에 생각해보자구요.

rainy 2007-01-3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경 유치원이 끌리네요. 저도 방과후 활동이 없는 유치원을 다녀서 7살이 끝나가는 12월에 피아노를 시작했답니다. 유치원 하교차량을 피아노 학원앞에 내려주게 해서 곧바로 피아노를 하고 피아노 학원으로 데리러 가는 방법을 써서. 아이가 조금 크면 그것도 가능해요^^ 홧팅.

건우와 연우 2007-01-3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선경이요.
학교랑 가까워야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친구사귀기가 쉽더라구요. 특히 엄마가 직장다닐경우엔 아이가 학교에서 처음에 친구사귀는것도 일이거든요.
그리고 방과후교육은 유치원에서 하는건 결국 맛보기일뿐이라 제대로 하려면 결국 내돈 따로 내고 엄마가 공들여 시켜야 효과가 있더라구요.^^ 한가지라도 내실있는게 중요하지요.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시어요. 여름, 겨울 방학은 선생님들의 재충전이라는 면에선 꼭 필요하고 직장맘입장에선 괴롭지만 그건 고려에서 한참 후순위일듯 싶어요.^^

sooninara 2007-01-31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경유치원...건우와 연우님 말처럼 방과후는 그저 시간 때우기일 경우가 많음.
같은 학교 가는 친구들이 많은 곳이 좋음. 초등학교때 한반에 몇명씩은 배정되니 입학 스트레스가 적음.

씩씩하니 2007-01-3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저는 선경유치원에 한표....
유치원 친구가 초등학교 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부분이 좋구요...방학이 없는 것도 큰..잇점이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방과후활동은 종일반의 경우 님이 원하시면 가능할 듯한대요??
암튼..님 이제..유치원 학부모가 되시네요~~

Joule 2007-01-3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제 딸이라면 저는 선경유치원 보낼래요.

아영엄마 2007-01-3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선경 쪽이요... 이런 저런 교육 프로그램 많은 것 보다는 아이들 잘 뛰놀 수 있고, 님이 직장 다니시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거기가 더 나을 것 같아요. 다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초등학교 입학해서 유치원 같이 다닌 친구들 있는 것도 큰 힘이 되어주죠.

섣달보름 2007-01-31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경이 100%군요. 그나저나 좋으시겠어요. 줄서지 않아도 이렇게 나름 괜찮은 유치원이 주변에 있어서. 저희 딸도 유치원 가야하는데, 아직 대기자로 있어요. 그것도 아빠의 발령지에 따라 바뀔 수 있기에 불확실.
전 발령지 확실해 지면, 유치원 고를때 원칙은 첫째 아이가 제일 재밌어 할 유치원을 고르겠어요.(약간 함축적이죠?ㅎㅎ) 두번째 선생님들의 품성이 좋은 곳, 세번째 먹는게 알찬 곳. 이런 곳이 제발 있어야 할텐데.. 암튼.. 핫팅입니다!!

조선인 2007-01-3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방학이 괴롭다는 거 동감합니다.
벼리꼬리님, 한달에 몇 만원 싸니 1년이면 100만원 정도 차이 나요.
hnine님, 의견 고맙습니다.
파비아나님, ㅎㅎ 방학 문제는 정말 직장맘의 숙원이에요. 그죠?
rainy님, 선경유치원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피아노학원이 있어요. 거기 다니는 친구가 많다고 설명해주긴 하더군요.
건우와연우님, 사실 초등학교를 생각하면 코앞에 있는 우만유치원을 보내야 맞아요. 하지만 여긴 꼭 학원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우린 무슨 공부도 시키고 무슨 공부도 시키고 무슨 공부도 시키고... 원장은 자랑하는 건데 듣는 전 질리더라구요.
수니나라님, 시간 때우기더라도 방과후를 안할 수 없는게, 종일반이니까 자유활동만 계속하면 애가 심심해하더라구요.
씩씩하니님, 학부모가 된다는 말 참 설레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쥴님, 쐐기를 박아주시는군요!!! 사실 전 한얼유치원으로 마음이 쏠렸더랬어요.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공간이 있다는 것과 방과후 활동으로 미술과 피아노가 있다는 이유로요, 덕분에 마음 정했습니다. 방긋.
아영엄마님, 마음껏 뛰놀수 있기로 치면 한얼유치원이 더 우세해요. 선경유치원은 우만유치원만큼은 아니지만 00영재 프로그램의 내용-어휘력(한글),사고력(수학), 창의력(과학), 영어로 짜여진 걸 보니 조금 질리더라구요. 지금으로선 00영재 프로그램 대신 3분 거리에 있다는 피아노학원을 더 보내는 거로 마음이 기울어지긴 했습니다만, 비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네요. ^^;;
섣달보름님, 사실 정말 보내고 싶은 유치원엔 대기자로 올라가 있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어린이집을 보냈던 경험에 비추어 영원히 대기자일 가능성이 높아 포기한 거죠. 그리고 사실 저의 첫번째는 먹는 문제였는데, 유치원 중에는 오전간식을 주는 곳이 전혀 없더군요. 식단은 비슷비슷한 상황이라 굳이 비교조건에 안 넣었구요. ^^;;

sooninara 2007-01-3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이 들더라도 피아노학원에 따로 보내는게 남을듯..
유치원 다 거기서 거기니까..그냥 맘 편한 곳에 보내시구료^^

paviana 2007-01-31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냈던 유치원 방학 1달이었어요.물론 집에 할머니도 있고 이모도 있으니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였거든요.저도 미술학원따로 보냈어요.거기서 또 새친구도 사귀고요.

서연사랑 2007-01-31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연이같은 경우는 작년에 화장실 공사하기전에 화장실이 조금 오래돼서 지저분했었어요. 그러니까 5살이었을때는 유치원에서는 화장실을 잘 안가고 집에 와서 거의 10분마다 화장실을 가더군요. 너무 걱정이 돼서 병원에 가보니 화장실이 더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영양학적 문제로 뭐 어쩌구 하던데 어쨋거나 서연이는 화장실 지저분하다고 싫어했어요. 그러다 작년에 유치원이 대대적인 공사를 해서 그 불만은 사라졌지만요. 화장실이 쓰기 편하게 되어 있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Mephistopheles 2007-01-3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선경유치원을 택할 것 같아요...일단 후자의 유치원보다는 가깝다..
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ceylontea 2007-01-31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분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셨네요.. 저도 선경.. ^^
한얼은 원장선생님 남자분이신거랑, 화장실이 마음에 걸려요.. 그리고.. 선경은 방학이 없는 것이 조선인님 경우에는 훨씬 좋을 듯 싶어요..
딱히 방학 때 대안이 없잖아요..가까운 것도 맘에 들고. 피아노학원은 따로 보내는 것도 좋을듯.. (수니나라님 의견에 동감.. ^^)

세실 2007-01-3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경유치원에 한표. 방과후활동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규환이 6세때 미술, 7세때 태권도 했는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어차피 학원보내는것이 도움이 되실듯. 7세에 미술학원이나 피아노학원 한군데 보내시는것도 좋아요~~~

진주 2007-01-3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선경요~~~~이미 선경으로 대세가 기울은 것 같아요^^

조선인 2007-01-3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넵, 님 말씀대로. 그런데 피아노학원은 얼마나 하나요?
파비아나님, 마로는 할머니도 없고 이모도 없으니 방학이 큰 일은 큰 일입니다. 처음 상담했던 병설유치원에서 초등학교 방학 기간 동안 똑같이 방학한다는 말을 듣고 그럼 종일반 아이들은 어쩌냐고 했더니 1달간 시골을 보내든지 따로 학원을 등록한다는 이야기 듣고 기가 막혔죠.
서연사랑님, 실은 저도 그래서 화장실이 마음에 걸렸어요. 마로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큰 일을 못 보거든요.
메피스토님,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고, 저도 걸어다닐 거리가 아니긴 해요. ^^;;
실론티님, 사실 마음이 거의 한얼로 굳어진 상황에서 원감선생님이 남자원장을 소개할 때 속으로 허걱했습니다. 그때까지는 원감선생님이 원장선생님인줄 알았거든요.
세실님, 네, 이번 주말에 선경단지내 있는 피아노학원도 가보려고 마음 먹었어요.
진주님, 그러게요, 전 대세가 한얼이 될 줄 알았는데 역시 유경험자들의 조언은 다르네요. 벙실.
새벽별은 보며님, 전국 어디나 방과후 활동이 별로인가보네요. 몰랐어요. @,@
속닥님, 고맙습니다. 넙죽. 우리집은 우만2동이구요, 한얼유치원은 영통구 매탄2동, 선경유치원은 팔달구 인계동이랍니다.

서연사랑 2007-01-31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 피아노 학원 - 월~금 매일 가고요, 레슨비는 8만원이에요~
피아노다니기 시작한 지 10일째 되는 서연이는 아주 좋아죽습니다요^^

조선인 2007-01-31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연사랑님, 그 사이 피아노학원에 전화했어요. 여긴 8만5천원이래요. 월~금 매일 가구요.
속닥님, 우어우어우어어 갑자기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말씀하신 곳 중 한 군데(ㄴ유치원)에서 정원이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내일 점심에 가보려구요. @,@

2007-02-01 0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2-01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7살 반만 정원이 있는 유치원이 꽤 생기네요. 말띠 해라고 출산율이 저조했던 덕분인가봐요.
또 속닥님, 이렇게 도와주러 오신 것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반딧불,, 2007-02-0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정말. 전 집에서 가장 가깝고 학교랑도 가깝고. 그냥저냥 계속
다니던 곳으로 그냥 결정했답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편하다는 이유로요.
대신 종일반은 안하고 피아노 시킬거구요. 태권도 알아보는 중이예요.

조선인 2007-02-0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어제 정원이 생긴 녹산에 가서 상담받았어요. 그런데 차량운행시간이 안 맞아서 포기해야 하더군요. 흑흑

반딧불,, 2007-02-02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아까워라.
처음 곳으로 결정하셔요. 잘할겁니다. 어디서나.

이영애 2007-08-08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 월드 살고있는데. 혹. 추천할만한 어린이집 있을까요..
 
심부름 - 신이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
천즈위엔 글 그림, 정환종 옮김 / 은행나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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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에서

<선물이 꼭 필요한 날>에서

<심부름>에서

<선물이 꼭 필요한 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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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꼭 필요한 날 - 베틀북 가족 사랑 이야기
천즈위엔 지음, 김현좌 옮김 / 베틀북 / 2005년 12월
품절


바람이 가져간 아빠의 모자를 줍는 작은 그림자를 보세요

작아져버린 막내 꼬마곰의 낡은 옷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엄마 곁에서 꼬마곰이 파란 단추를 줍네요.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진 형의 연, 어쩌면 좋을까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 줄 수 없겠다고 걱정하는 엄마, 아빠. 그런데 꼬마곰은 무슨 상자를 저리 많이 들고 갈까요? 그리고 상자 위에 삐져나온 저건 우산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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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꼭 필요한 날 - 베틀북 가족 사랑 이야기
천즈위엔 지음, 김현좌 옮김 / 베틀북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누가 그린 그림책인지 모르고 봤지만, 대번 천즈위안임을 알 수 있었다.
다른 듯 같은 그림 때문만은 아니다.
소소하지만 훈훈한 이런 느낌은 그가 주는 기쁨이니까.
아니, 사실 이번엔 그의 도가 지나쳤다.
실직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선물이 꼭 필요한 날을 준비하는 아기곰의 바지런함에 왈칵 울고 싶어졌으니까.

곁들인 즐거움.
- 알쏭달쏭 선물을 준비하는 꼬마 산타의 흔적 찾아보기
-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워주는 곳곳의 눈사람은 모두 몇 개?

* 포토리뷰를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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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무섭지 않아! 그림책 도서관 20
헤르베르트 슐마이어 그림, 요세프 슈넬레 글, 박세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숲 속에 버려진 자동차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진짜 모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밤'을 보러가기로 한 거죠.
박쥐 플랍스의 안내를 받아 햄스터, 생쥐, 고슴도치, 무당벌레와 두더지가 함께 말이죠.
밤은 아주 신기했어요.
분명 원래는 아주 파란 호수인데, 밤이면 먹물처럼 검은색이 되고요,
호수 가운데에는 하얀 공(달)이 떠 있는데, 생쥐가 물에 빠지자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하구요,
낮에도 으스스한 성은 밤이 되자 정말 섬뜩해 보였어요.
게다가 성에서 만난 이글이글 타는 두 눈 유령은 대체 뭐죠?                                                                      

스릴 넘치는 밤 모험 끝에 동물들은 박쥐 플립스와 더욱 친해지고, 부엉이 친구도 사귀게 되고,
밤은 이런 것이구나, 정말 아름답구나 감탄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동물들은 낮에 사는 게 더 좋대요. 낮에는 모든 것이 아주 밝고 다정하다나요?
그리고 밤이 오기 전 초저녁에는 플랍스와 놀 궁리를 하니, 낮도 밤도 초저녁도 동물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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