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덕분에 마로 이름이 들어간 책이 또 생겼어요.

'안녕 마로'는 알고 보니 마로가 토끼여서 당황했는데,

'아빠가 마로에게 들려주는 바른사회 이야기'의 경우 저자의 친딸 아명이 '마로'라고 하네요.

원래 옆지기가 꼭 이런 책을 쓰고 싶어하는데,

제목이고 내용이고 선수친 책을 발견하면, 옆지기 표정이 어쩔지 궁금합니다.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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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2-10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마로 이름 덕분에 결국(?) 이 책을 선물 받으셨군요. 감사페이퍼를 날마다 올리고 계신 것 같아요~. 부러워라...(나도 셋째 가질까봐~ㅎㅎ)

조선인 2006-02-1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영엄마님, 가지세요. 응원할게요. ㅋㅋㅋ

ceylontea 2006-02-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셋째~~!! ^^

조선인 2006-02-11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도 응원하시는 거죠? 히히
 

그런데 어쩐 일일까요?

마로 생일 선물이 1권에서 2권으로 뻥튀기 되었네요.

자꾸 이런 식으로 반칙하시면 다시는 님의 집에 안 놀러갈 거에요?(헉, 이걸 협박이라고)

에, 그러나 뻔뻔한 나, 고맙습니다 하고 덥석 받을게요.

2권 다 마음에 들어서 뺏길 수 없거든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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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2-1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 분, 삽화가 장난 아니네요. 포토리뷰를 올리고 싶어 근질근질. 히히

조선인 2006-02-1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새벽별님, 알겠습니다. ㅋㅋㅋ

ceylontea 2006-02-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토리뷰 올려줘요~~!!!

2006-02-10 2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2-11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넵, 주말동안 부지런히!
속삭이신 분, 솔직히 말할까요? 일단 회사 사람들이 무지하게 좋아했더랬습니다. 캬캬
 

다른 분들이 속속 자랑을 올리길래 슬그머니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도착했네요.
정말 멋진 달필이세요. 붓펜으로 쓰신 거 맞죠? 제가 워낙 악필이라 그저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아니라 일본국이라고 쓰시는군요. 전 몰랐어요.
혹시 일본이라고만 하면 우리나라를 대한민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잘못된 지칭일까요?
궁금합니다.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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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6-02-10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 받았다, 고 하실 것을 기다렸어요. 흐--- 안심했다.
!! 저도 일본의 정식한 이름은 몰라요. 별로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국"을 덮붙였던데(아마 그것이 정식한 나라이름이라) 별로 "일본"만이라도 문제없어요.
응? 그런데 내 기억엔 영어로 할 땐 그저 Japan 이지, Republic of Japan 은 아니었다... ??? "일본"이 정식한 이름이었던가?

조선인 2006-02-1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님, republic of japan이면 일본공화국이 되버리죠. 하지만 일본은 천황제 국가니까 republic of는 안 쓸 듯. 그런데 여지껏 저는 일본국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는데, 검색해보니 일본국이라는 표현이 굉장히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더라구요.

ChinPei 2006-02-10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역시 "일본국"이 정식한 나라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직장 사람한테 물어 보니, "일본엔 정식한 나라 이름이 없다. 그러니까 일보도 일본국도 다 좋다"고 해요!! 그럴수가!!!!!!

조선인 2006-02-10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랬군요. 정말 내 자신이 한심하게 여겨지는군요. 일본국에 대해 이렇게 무지하다니. ㅠ.ㅠ

숨은아이 2006-02-12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든 일본국이든 상관없지 않을까요. 태국이든 타이든, 한국이든 대한민국이든, 미국이든 아메리카합중국이든.

조선인 2006-02-13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제가 잘 몰라서요. 만약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대한민'이라고만 부르면 기분 상할 듯. 혹시 그런 문제가 아닐까 저어했던 거죠.
 

지난 밤 마로가 또 기저귀를 거부하였다.
그럼 쉬를 하고 자라고 했더니 꼼짝을 안 한다.
그래서 다시 기저귀를 하라고 했더니 이젠 짜증을 낸다.

"자꾸 나 신경질 나게 하면 시계 집어던진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옆지기가 마로에게 사준 선물인데, 처음 산 시계가 고장이 나 다시 산 적이 있다.)

"시계를 집어던지는 건 마로 마음인데, 그러다가 시계 고장나면 다시는 안 사 줄 거야.
절대로 안 사 줄 거야. 엄마는 거짓말 안 해."

(잠시 눈만 꿈벅거리더니)"생각도 못 하냐?"
(슬그머니 시계를 뒤춤에 숨기고 화장실에 가는 마로)

호호호 모처럼 엄마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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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2-1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물만두 2006-02-10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반딧불,, 2006-02-10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댁 마로 너무 똑똑해요^^

플레져 2006-02-1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생각도 못하우~ ㅋㅋㅋㅋ

미설 2006-02-1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조선인님의 승리를 축하해야 하는건지~~

ChinPei 2006-02-10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ㅇ^

sooninara 2006-02-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이긴거구만..

비로그인 2006-02-10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번도 만나본 적 없건만 마로의 표정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어우... 화도 못 낼 거 같아요...ㅠ.ㅜ

비로그인 2006-02-10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추천 열개 하고 싶네요..^^

조선인 2006-02-10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웃어주시니 고마워요. 저의 승리를 축하해주시는 거죠?

아영엄마 2006-02-1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똑똑한지고... 마로가 물건 귀한 줄을 아는구만요. ^^

sweetmagic 2006-02-1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하하 오하하 넘 귀여워요 ~

자꾸 나 신경질 나게 하면 시계 집어던진다`~ 이말은 좀 충격이예요
고 이쁜 입에서 ㅜ.ㅜ;;

水巖 2006-02-10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누구의 승리인지 자꾸만 헷갈리네.(나이먹은 탓이겠지...)

조선인 2006-02-1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물건 귀한 줄 모르는 거죠. 툭 하면 새로 사면 되잖아~ 이런 식이에요.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 좀 엄해지려구요.
스윗매직님, 고 이쁜 입에서 얼마나 어마어마한 말들이 쏟아지는지 기가 막힙니다. 하지만 아직 협박은 귀여운 수준이에요. 제일 많이 하는 협박은 '그러면 내일부터 엄마랑 안 논다' 이거든요. 오늘 안 노는 건 자기에게 불리하니까 내일부터 안 놀겠다고 하니 깜찍하죠?
수암님, 제가 이긴 거 맞다구요. 제 편도 들어주셔야죠. 네?

ceylontea 2006-02-11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마로... 아직 기저귀를 하는군요... 기저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걸까요?? 음...
지현이는 새로 나온 하기스 팬티형을 한번 사줬더니 그것이 좋다며 그것만 합니다.. 혼자서 기저귀 입고, 내복 갈아입고(내복 새로 꺼내 입는 것을 좋아해요... 덕분에 전 빨래만 흑..) 잠옷입고 잡니다.. 제가 손도 못되게 해요...

조선인 2006-02-11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기저귀는 아이에 따라 다른데 이른 애들은 2돌에 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빠른 거고, 유럽의 경우 4-5살 짜리도 낮에 기저귀하는 것조차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데요. 그래서 저도 마음 비우려구요. 시댁에서는 쪼까 걱정을 하긴 하지만요. ^^;;

ceylontea 2006-02-12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것이 다 때가 되어야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지요.. 그냥 맘 비우고..
밤에 기저귀 안하려하면 방수요 깔고... 그녕 빨래 하자구요.. ^^

조선인 2006-02-12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실론티님, 방수요! 정말 편리한 물건이죠. 끄덕끄덕.
 

for your information

대체 왜 이런 약자를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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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2006-02-09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친게지요...:)

조선인 2006-02-0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 역시 얼룩말님. *^^*

보물창고 2006-02-09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울 회사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약어..
이제야 제 뜻을 알았네요..
감사해요...
(울 회사요..희한한 약어가 난무한답니다.. 심지어.. 과장은 sm, 차장은 cj..)

조선인 2006-02-10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깡지님, 상관들이 메일을 보낼 때 fyi를 많이 쓰긴 하죠. 어제 짜증이 났던 건 동료들 조차도 저렇게 메일을 보내길래 사람을 낮추어 보는 거 같아 좀 기분이 나빴어요. 저 우습죠.

ceylontea 2006-02-11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약자의 의미가 궁금했어요..
모르면 안쓰는 주의라... 전.. 차라리 그냥 보내거나.. 인삿말을 쓰는데...
뜻을 알고나니 그닥 쓰고 싶지 않네요.

조선인 2006-02-1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또 고자질을 하면 인사말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이 fyi만 해서 보내는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몇 명 있는데, 전 그게 너무 싫은 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