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특공대 - The A-Team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두두두두~피융~퍽! 웃기고 시원한 액션물!! 제시카 비엘은 뭐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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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2010-07-19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저도 이 영화 유쾌했어요. 근데 뭔가 좀 부족한듯한.. 같이 본 사람은 티비물을 몇시간영화로 옮기자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을 거라고 하더군요.

자하(紫霞) 2010-07-19 17:21   좋아요 0 | URL
흠~그렇군요.
그나저나 브래들리 쿠퍼는 넘 느끼해서리...
갸가 왜 멋쟁이인지 절대 이해가 안가요~
 

 

교토는 794년 나라에서 천도한 이후로 약 1000년간 수도였던  

지역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볼 거리도 많겠죠.   

이 책에는 교토의 101곳의 관광 명소가 실려있습니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 곳을 다 볼려면  

몇 달은 교토에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책을 보니 사원과 신사, 정원이 유명하더군요. 

저자가 추천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기요미즈데라! 



노무대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일본 친구가 교토에 갔다와서 기름 종이를 사왔다면서 저에게도 하나 주었는데... 

무척 아쉬워하는 눈빛으로 주더군요. 굉장히 유명한거라면서...  

저는 '기름종이도 참 일본스럽게 만든다' 하면서 쓴 기억이 있는데 

그게 바로 화장품 가게 '요지야'에서 만든 종이였어요. 

교토를 대표하는 향토선물점이라는군요. 가장 유명한 것이 오일 필름이고~



이끼 절 사이호지입니다. 수백 종류의 이끼가 융단처럼 깔려있는 곳이라는군요. 

이 곳은 시간 여유를 두고 왕복 엽서로 신청을 하고 구경을 시작하기 전에 주지의 염불을 듣고 <반야심경>을 베껴 써서 봉납한 후에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곳 말고도 궁내청에 소속되어있는 사찰이나 정원은 미리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유명한 곳을 보려면 몇달 전부터 사전 준비가 철저해야 할 듯 합니다. 



시게모리 미레의 정원 미술관 도후쿠지입니다.  

교토의 많고 많은 정원 중에서도 단연 독특한 곳이라고 합니다.  



교토대학교를 지나면 시작되는 철학자의 길입니다. 

'일본의 괴테'라 불리는 교토학파의 수장인 니시다 기타로가 산책하던 길입니다. 

벚꽃이 피거나 단풍철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합니다.  

 

닌텐도가 교토에 있는 기업이라는 걸 아셨습니까? 

본래 '화투'를 만드는 회사였다고 합니다.  

종이 화투에서 전자게임기까지 시대의 변화를 잘 읽는 기업같습니다.
 

별책부록으로 안내지도가 있습니다.  

이 책은 숙박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광지에 얽혀있는 역사적 배경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 사카모토 료마까지...   

교토를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소설이라고 하는 <겐지 이야기>

를 읽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한데 넘 길어서... 

만화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 

 

<설국>으로 유명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고도>는 교토의 명소가 곳곳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츠메 소세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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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7-19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을 가신 적 있나요?
저도 최근 급땡김 입니다.
저 겐지이야기는 읽고 싶은데 못 읽고 있네요^^

자하(紫霞) 2010-07-19 13:10   좋아요 0 | URL
일본은 이번 가을에 계획중입니다.ㅎㅎ
겐지이야기는 도서관가면 항상 1권이 대출되어 있어서
애니메이션으로 봤는데 끝까지 안나오는 것 같아요.
8살 연상녀까지 꼬셨더군요.
저같음 '아휴~귀여워' 해줬을텐데...^^

stella.K 2010-07-19 13:40   좋아요 0 | URL
에이, 겨우 8살 가지고,
요즘엔 띠동갑에 15살 연상까지 다양해요.
그런데 그책에 그런 내용이 나오나 보죠.
아, 읽어야 하는데...
암튼 부럽습니다. 난 언제쯤 가볼려는지 원.ㅜ

자하(紫霞) 2010-07-19 17:20   좋아요 0 | URL
<겐지이야기>는 난봉쟁이인 일본왕의 둘째아들이자 신하가 된 겐지의 현란한 여성편력을 이야기합니다.
요즘은 15살도 괜찮다니 아이돌 마음껏 좋아해주겠어~~ㅎㅎ

마녀고양이 2010-07-20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책 사고싶당... 에휴.....
일단 보관함으로 쏘옥. 지름신 자극하는 베리님 미워여!

자하(紫霞) 2010-07-20 12:03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기말고사준비하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갑작스런 출현에 놀람!!
이 책은 사셔도 후회 안 하실거 같아요~

비로그인 2010-07-25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도시가 내 삶에 들어왔다, 교토]라는 책 보셨어요? 여행서는 아닌데 교토가 느낌이 어떤 곳인지, 어디를 가봐야 할지 알게 해주는 여행 에세이에요. 자세하기는 [때때로 교토]가 최고더군요.

자하(紫霞) 2010-07-25 18:09   좋아요 0 | URL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읽어봐야겠네요!!^^
 

뭐... 후애님 만날 때 저를 보실 분들도 많을 것 같고... 

그냥 '팡'터트려버리자~ 

오웃~소 쿨한 베리베리... 

인형이긴 한데 처키더라...뭐 그런 리플은 사양하겠어용~~^^; 

코감기가 걸렸던지라 코 주변의 피부가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상태라... 

컴터를 뒤져서 6월에 찍었던 사진을 찾아냈어요. 

아마 친구보내주려고 찍은 듯~~  









보시는 김에 제가 앞머리를 기르고 있는데, 

솔직히 잘 자라지도 않는 것 같고, 

그냥 앞머리를 자르는 게 나을까요?, 길러서 묶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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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7-1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는 베리베리님이 굉장히 통통 튀게 생겼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조용하고 여성스럽게 생기셨어요! 아 예쁘네요. 어쩐지 감동의 눈물이 ㅠㅠ 손도 예쁘네요. 눈에서 코로 내려오는 코 라인도 예쁘고. 예쁜 분이셨구나!

베리베리님 앞머리 길러서 묶는것도 예쁠 것 같아요!

자하(紫霞) 2010-07-16 16:03   좋아요 0 | URL
여기 손수건이요~ㅋㅋ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다니...사진 공개한 보람이 있는 듯~~ㅎㅎ

stella.K 2010-07-16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럴수가!
베리님 이미지가 넘 귀여워 실제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넘 여성스럽게 생겼잖아요. 처키라니. 말도 안돼.
어제 나랑 루체님 뽐뿌질에 올린 거로군요.
루체님 좋아하시겠는데요?ㅋㅋ
암튼 고마워요. 예뻐요!^^

자하(紫霞) 2010-07-16 16:05   좋아요 0 | URL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얼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사람들은 반응이 없어요.

stella.K 2010-07-16 20:19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베리님, 왜 그 예쁜 사진 집어치우고 이게 뭡니까?
이럴 줄 알았으면 훔쳐 가지고 나올걸 그랬어요.
루체님이 보셨을라나?
그래도 전 운이 좋았군요. 마고님은 못 보시고
저리 두리번 찾으시니...
다시 올려주세요. 네?^^

자하(紫霞) 2010-07-16 22:07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알라딘 서재 new메인에 제 사진이 떴다는 거 아닙니까?
뜨악~완전 깜놀랬습니다.
그래서 내렸습니다~
근데 제 사진은 어디쓰실려고??ㅋㅋ

루체오페르 2010-07-16 22:15   좋아요 0 | URL
ㅎㅎ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스텔라님과 제가 졸라서(?)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눈이 정화됬다고! 감사의 감상을 전했습니다. 운이 좋아 목격자가 됬네요.^^
다락방님과 우리가 행운아인듯 합니다.ㅎ

stella.K 2010-07-17 10:55   좋아요 0 | URL
루체님 보셨군요. 그러면 됐습니다.ㅎㅎ
정말 우린 행운아여요, 루체님.^^

Forgettable. 2010-07-16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제가 왜 베리베리님을 안만나고 왔을까요 ㅠㅠ
장난아님. 저도 뭔가 어리고 큐티한 인상을 상상했는데 말이죠.
놀라지 말랬는데 깜놀해서 지금 삼십분걸려서 로긴해서 댓글남김 ㅋㅋㅋㅋ 청순하십니다요. 우왕ㅋㅋ
참고로 앞머리는 저도 딱 저정도였눈데 잘라버리곤 미친듯 후회중 ㅋㅋ 잘 선택하세용

자하(紫霞) 2010-07-16 16:08   좋아요 0 | URL
롱타임노씨 뽀님!!
저는 큐티한 게 더 좋습니다만...
뽀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앞머리는 그냥 놔둬봐야할까봐요~

2010-07-16 18: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16 1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16 1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0-07-1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어디있는데여? 난 왜 안 보이죠?

자하(紫霞) 2010-07-16 22:05   좋아요 0 | URL
아~죄송!사진 바꿨어요~^^;
담번에 기회되면 올릴께요~

라로 2010-07-1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어디있는데여? 난 왜 안 보이죠?2

자하(紫霞) 2010-07-16 22:11   좋아요 0 | URL
낮에 잠깐 올렸는데 저랑 친분없는 분들도 들어오셔서 보시는 것 같기에...
또 금방 내렸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주세용~~

2010-07-17 0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17 1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따라쟁이 2010-07-1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니까.. 늦은거로군요 ㅠㅠ

자하(紫霞) 2010-07-17 19:44   좋아요 0 | URL
따라쟁이님이 오실 줄은...
담에 기회가 있겠죠~ㅎㅎ

L.SHIN 2010-07-1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타 탄 사람 중에 누구일까,하고 뚫어지게 쳐다본 나는..그러니까, 늦은 거로군요.-_-
이런 건..그러니까, 미리 예고 좀 해달란 말입니다!
아..지난번엔 따라님도 못 봤는데....(털썩)

자하(紫霞) 2010-07-17 19:45   좋아요 0 | URL
엘신님께는 미리 예고를 해드려야겠군요.
저도 따라님 못 봤어요~~

꿈꾸는섬 2010-07-18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도 뒷북이네요.^^ 궁금해요.^^

자하(紫霞) 2010-07-18 10:11   좋아요 0 | URL
그럼 꿈꾸는 섬님께도 미리 예고를~~
아~인기를 주체할 수 없는데요?^^;

비로그인 2010-07-18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봤어~~저번에 몰래!
ㅋㅋㅋ내 정신상태가 좀 아득하여 댓글을 남기진 못했지만....
아~~~정말 맘에 드는 인상이었더랬어요.
코도 미끈하고, 눈도 고로코롬 분위기있게 이뿌고...
새초롬한 입술도 난 봤다우~~
완벽한 미인이두만!!!!

자하(紫霞) 2010-07-19 09:34   좋아요 0 | URL
마기님은 또 언제??ㅋㅋ
맘에 드는 인상이라니 다행입니다~~

비로그인 2010-07-19 09:48   좋아요 0 | URL
내가 남자였다믄 말이죠~~~
가만 안냅둘것 같은데....

나 이뿌징?
밥사줭~

자하(紫霞) 2010-07-19 13:13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까지 가만히 있습니다요~ㅎㅎ
어장관리같은 것도 할 줄 알고 그래야 하는데
처음부터 아니면 아닌거거든요.
성격이 문제예여~
언제 식사 대접이라도~~ㅋㅋ

후애(厚愛) 2010-07-1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다시 올려 주세요~
넘 궁금하잖아요.^^

자하(紫霞) 2010-07-19 13:15   좋아요 0 | URL
후애님은 저 보셨으니 궁금하시지 않으실텐데...
흠~사진이 훨 잘 나왔을 수도 있겠군요~
D-day를 정해서 알려드리겠슴니돠~~
뭔가 굉장한 거사를 준비하는 듯~^^;

순오기 2010-07-23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나는 사진은 못 봤지만 실물을 봤으니까, 사진만 본 님들이 부럽지 않아요.ㅋㅋ 게다가 난, 베리베리님께 문자도 날릴 수 있다고요! 자랑질~~~ㅋㅋ
올해도 만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자하(紫霞) 2010-07-24 14:05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니 그렇군요~ㅎㅎ
서울에서 하는 이벤트에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뵐 수 있음 좋겠어요!!^^

순오기 2010-07-2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다시 사진을 올려줘서 지각으로 봤어요.
앞머리 자연스럽고 예뻐요~^^

자하(紫霞) 2010-07-28 08:05   좋아요 0 | URL
앞머리를 기르는 것이 이리 힘들줄 몰랐습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예요~ㅎㅎ
 

동생이 반바지를 하나 사겠다고 쇼핑을 가겠다고 해서, 

나도 그냥 따라 나섰다. 

감기도 거의 다 나았고, 

옷을 산지도 꽤 되어서 

요즘 사람들은 무슨 옷을 입고 다니는 지도 궁금했다. 

울 어머니께서는 너가 산 옷은 어째 다 인형들이 입는 옷이냐? 하시는 데,  

나도 도시적으로 보이고 현대적으로 보이고 뭔가 멋져보이는 옷을 입고 싶지만, 

문제는 나한테 그런 옷들이 안 어울린다는 것이다. ㅠ.ㅠ 

반면, 동생은 약간 중성적 이미지의 옷이 잘 어울린다. 

어제도 '뭔가 멋져보이는 옷을 사야지' 하고 나섰는데, 

결국 집에 돌아와 보니 내 손에 있는 건 분홍색 블라우스에 남색 스커트였다. 

역시나 인형스러운 옷들이다. 쳇~   

이번 쇼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내가 내 돈 주고 스커트를 샀다는 것! 

동생이 드뎌 샤랄라 프릴 달린 여성스런 옷을 입게 되었다는 것!  

 

가는 길에 지하철 안에서 어떤 여자가 갑자기 소리를 높이며 전화통화하길, 

"제가 지금 화내는 거예요? 아니잖아요?" 

책을 읽다 고개를 들어 그 여자를 쳐다 보며 빠르게 맞은편 사람들의 표정을 스캔했는데, 

모두들 '너 지금 화내는 거잖아!'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ㅡ.,ㅡ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옆에 앉은 여자가 남친과 닭살이 쫙쫙(?) 돋는 통화를 하면서,  

중간중간 본래의 목소리를 내면서  

"00나부랭이도 신혼여행으로 몰디브가는 데 우리도 가야지 않아?"  

'너는 신혼여행을 누구 보여줄려고 가니?'라고 한 마디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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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7-15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히히~~
인형옷입은 베리님을 보여줘야지, 응?

자하(紫霞) 2010-07-15 09:46   좋아요 0 | URL
상상을 깨는 현실을 만들고 싶지 않아요~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7-1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 옷장 보면 절로 한숨이 나와요.
흰색부터 검정까지 명도차만 있는 비슷한 옷들이 한가득 =.=
가끔 과감한 시도로 사온 옷들은 너무 과했는지 지나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ㅠ.ㅠ
전 센스가 없나봐요 --;;

자하(紫霞) 2010-07-15 09:46   좋아요 0 | URL
저는 가끔 보여주시는 휘모리님의 스타킹(?)무늬가 갠적으로 마음에 들었었는데...

라로 2010-07-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만날때 그 옷 입고 나오셈~~~~.^^

자하(紫霞) 2010-07-15 20:55   좋아요 0 | URL
노력해보겠습니다~^^

다락방 2010-07-15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혼 여행을 정말 누구 보여주려고 가는겁니까? 가끔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에 왜 가는지를 잊고 사는것 같아요. 다만 말하기 위해 갈 뿐.

그나저나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다른 사람의 통화를 듣는다는 건 괴로운 일이에요. -_-

자하(紫霞) 2010-07-15 20:56   좋아요 0 | URL
동감 동감~~

루체오페르 2010-07-1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옷 하면 딱 떠오르는게 아주 귀엽고 여성스럽고 메르헨적인 그런 느낌인데 아,궁금한데요.^^

가끔 그런 분들이 있더군요. 막 목소리 높여 따지며 화내면서도 '내가 지금 화내는 거니? 그게 아니잖아' 뭥미! 신혼여행을 그렇게 따진다는게 참...허영인지 허세인지;;

마녀고양이 2010-07-1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옷이 어울린다하면,,,,, 아흑~ 루체님과 제가 상상하는 그 이미지 맞나요?
오호라... 귀엽게따... 꼭 뵈어야겠네.

지하철... 끝없는 전화 통화, 이어폰 없이 듣는 TV와 게임, 엄청난 소리의 수다, 술주정, 거기다 가끔 지하철 비치된 LCD 모니터에서 나오는 광고 방송까지.. 에그에그.. 절레절레.

루체오페르 2010-07-15 11:22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지하철 풍경과 완전 대조적인게 일본 지하철 풍경일 겁니다. 휴대폰도 안쓰고 조용히 책만 본다던게 마녀님은 다녀오셨으니 아시겠네요.

그래서 일본인들이 처음 와서 보고 상당히 깜짝놀랐다더군요.ㅋ

마녀고양이 2010-07-15 11:36   좋아요 0 | URL
아,, 그게 저는 지하철 한번, 기차만 줄창 타서. 흠흠.
그런데여, 기차에서 보니 일본인들은 도시락이나 먹을거리 싸와서 줄창 먹던데요.. 배고파 죽을뻔 했습니다.ㅎㅎ

루체오페르 2010-07-15 12:08   좋아요 0 | URL
하핫
기차였군요. 전 순간 지하철 인줄 알고 엇? 그랬습니다;ㅋㅋ

일본 기차여행과 기차도시락 벤또 엄청 유명하다잖아요. 볼때마다 배고프더군요.ㅎㅎ

stella.K 2010-07-15 12:10   좋아요 0 | URL
근데 루체님, 메르헨적이다란 말이 무슨 뜻인가요?

stella.K 2010-07-15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러고 보면 베리님 되게 예쁜 분인가 봐요.
인형같은 옷 고르시는 걸 보면.
그런데 동생분이 더 궁금한데요? 중성적이라니 말입니다.
사진 좀 올려주셔요!ㅋㅋ

루체오페르 2010-07-15 14:57   좋아요 0 | URL
메르헨이라고 하면 보통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하여 창작된 동화나 이야기들을 얘기하는데 환상적이고 꿈꾸는 듯한 그런 느낌이나 분위기를 메르헨적 이라고 하죠. 공주,알록달록, 소녀풍, 사랑스러운 그런 느낌이요.

저도 부탁해 봅니다.ㅎㅎ

stella.K 2010-07-15 16:15   좋아요 0 | URL
오호, 그런 뜻이었군요. 그렇다면 저도 루체님과 동감입니다.
베리님 메르헨적 아니어요? 베리님 보고 싶어하는 분이 한 분 더 늘었습니다.
사진 올려주세요. 네?^^

자하(紫霞) 2010-07-15 20:59   좋아요 0 | URL
언제 이렇게 분위기가...
카메라는 저의 매력을 다 담아내지 못합니다~ㅎㅎ
동생은 이교정을 오래 하더니 얼굴 라인이 여성스럽게 변하더라구요.
근데 얼굴 살이 넘 빠지더군요.

따라쟁이 2010-07-1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옷이라 함은.. 몸매가 인형.. -ㅁ-;;

자하(紫霞) 2010-07-15 20:55   좋아요 0 | URL
오~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L.SHIN 2010-07-1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그 여자분은 조용히 말하다가 상대방이 '왜 화 내느냐'고 딴지를 걸어서 울화가
팍 터진 거 아닐까요? 갑자기 소리쳤다면 말이죠.^^
정말이지 공중장소에서 크게 오랫동안 통화하는 사람들은 자기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에
별 느낌이 없나 봐요.

자하(紫霞) 2010-07-16 14:09   좋아요 0 | URL
저번엔 외국인들이 지하철에서 떠드는 걸 봤는데요.
어떤 어르신이 "거 좀 조용히 해."하시니,
그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왜요? 한국사람들은 다 이러던데 왜 우리는 안되요?"라고 하더군요.
참, 할 말이 없더군요~
 

저기 한 남자가 바쁘게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땡볕에 타서 까맣게 된 얼굴, 

땀에 절어 이마에 달라붙은 머리카락, 

언뜻 보인 그의 옆모습은 

지친 소년의 얼굴을 하고 있다. 

두 손에 광고책을 한아름 들고 있는 그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까만 양복바지에 

가로 줄무늬가 수없이 쳐진 빛 바랜 셔츠를 입고 있다. 

청년은 길가 세탁소 손잡이에 광고책을 재빠르게 끼워 넣고는 

옆 골목으로 사라진다. 

나의 시선이 그의 뒷모습을 따라 움직이다  

'하아~'하는 한숨과 함께 다시 되돌아온다.   

내가 고작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언제나 그렇듯이 약간의 돈을 기부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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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7-1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부를 하시는건 대단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세상의 힘든 사람을 다 구해줄 수도 없을 뿐더라
사람은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요즘은, 편안하게.

자하(紫霞) 2010-07-13 21:02   좋아요 0 | URL
만원 기부하시면 영양실조 어린이 15명을 도와주실 수 있답니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고생하는 건 보기가 좀 그래요~ㅎ
저도 나이가 많진 않지만...

마녀고양이 2010-07-14 09:36   좋아요 0 | URL
저두 15년째, 네군데.. 매월 기부금이 십여만원씩 나가고 있어요.
작은 돈이라도 그 쪽에서는 큰 쓰임이 된다 해서...
하지만, 가슴 아픈 곳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만하면 됐다.. 하면서 어느 정도는 눈을 감아요. ^^

자하(紫霞) 2010-07-15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 고양이님~정말 그만하시면 됐는데요~^^
훌륭하시네요~~정말이예요!!

루체오페르 2010-07-1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아세요?
저도 똑같은 생각,행동을 같은 상황일때마다 한다는 거요.
괜히 마음이 답답해지고 짠 하면서...그렇다고 뭔가를 안하는게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선하게 살고자 노력할 뿐입니다...

자하(紫霞) 2010-07-16 16:10   좋아요 0 | URL
루체님 사진에 대한 반응을 보여주시라 이겁니다.ㅎㅎ
저는 남자사람들에게 어필해야 한단 말입니다~~^^
전 선한 사람 주변에는 선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걸 믿는 사람이라
저도 선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루체오페르 2010-07-16 18:31   좋아요 0 | URL
끼리끼리 모인다는 것은...인간의 여러 방면에서 진리죠. 성격,사는모습,부,명예,권력,성별,학교,지역,종교,가치관 등등...

제 반응 보시면 어떤 어필이 됬나 아실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