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남아있는 책이다.

저 아리랑사 전집이 40권짜리 였던것도 같고.. 음 아무튼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란 책도 있었다.

내가 너무 좋아했던 아파도 웃는다와 백만명에 하나.  물만두님 서재에서 딱다구리문고라는거 보고선 찾아봤든데 어찌나 누렇고 그렇던지... 표지는 다 어디로 갔나...

누렇게 되다 못해 까맣게 푸석거려지는걸 보니 세월이 흘렀음을 느낀다.

어떻게 보관하면 누렇게도 안변하고 먼지도 안쌓일런지...

누가 방법 좀 아시나요?

 

ㅎㅎ 책 싼 포장지 참 옛스럽네요... 그래도 저렇게 제목은 빼꼼히 내밀고.. 비닐로까지 꼼꼼하게 싸놓다니... 제가 한 성격했음이 나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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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28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무지개 뜨는 언덕 저도 봤어요^^ 울 삼촌이 가지고 있던 책이었죠^^
그런데 옛날 책은 저렇게 빛바래고 누런게 좋은 것 같아요^^

인터라겐 2005-08-2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래도 너무 누렇게 버석 거리니 부스러 질까봐 겁나요...

날개 2005-08-2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쌍무지개 뜨는 언덕은 봤어요..^^ 저기서 나온 다른건 아마도 못봤을 듯,,,

panda78 2005-08-2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쌍무지개만.. ^^;

Phantomlady 2005-08-2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나이차가 좀 나놔봐요 :) 난 하나도 모르겠어요 :(

세실 2005-08-2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새롭네요~~ 전 바로 바로 버리는 스타일이라~ 시댁가서 한번 찾아볼까요?
책에 햇빛이 들지 않도록 하는 수밖에.......

부리 2005-08-28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법은 모르지만...

2005-08-28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28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검둥개 2005-08-29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퍼 달린 음식물 보관하는 플라스틱 백에 넣어서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

oldhand 2005-08-29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백만명에 하나는 갖고 있다가 잃어버린 책입니다. 모귀남하고 엄기열이 주인공이지요? 저는 아리랑 문고 중에 지금 <남궁동자>만 남아있네요. 쌍무지개 뜨는 언덕은 계몽사에서 나온 30권짜리 전집 중에 하나로 읽었었지요. 아리랑 문고에 대한 이야기도 쓸 예정인데.. ^^

로드무비 2005-08-29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무지개 뜨는 언덕>은 맑은소리라는 곳에서 얼마 전 다시 나왔어요.
<억만이의 미소>도 생각나네요.^^

icaru 2005-08-2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면... 그 가각 헤어져 살아가는 여자 쌍둥이 이야기인가요..

로드무비 2005-08-30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맞아요.^^

인터라겐 2005-08-30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기억 하는 내용이 맞는것 같은뎁쇼...

로드무비님.. 아 찾아 보니 정말 있네요.. 억만이의 미소.. 저두 그 책 본적 있어요..ㅎㅎ

올드핸드님.. 반갑습니다.. 님의 서재에서 추억의 책 얘길 봤어요...백만명의 하나 무자게 재밌게 읽었어요.. 아리랑문고에 얽힌 얘기 꼭 써주세요. 기대 할께요..

검정개님.. 으 그럼 그 지퍼백을 얼마나 많이 사들여야...ㅋㅋ 그냥 누렇게 되게 냅둘랍니다...

부리님 그 많은 책들은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감요? 궁금합니다..

세실님.. 음 저희집 책장은 그나마 그늘진 곳에 두었는데.... 습하면 책이 더 상할까요?

스노우드롭님.. 헉.. 갑자기 슬퍼져요... 나이차이라뉘.. 저 아직 젊어요...^^

판다님, 날개님..... 쌍무지개는 무지 유명했나 봐요... 많이들 기억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