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겨울방학.

 

교육청 들어가 있던 3년 동안은 방학이 없었다.

 

처음엔 방학 없이 어찌 사나...그랬는데, 그것도 의외로 금방 적응이 되더라.

 

어찌되었든 아침에 씻고 기어나오지(?) 않으면

 

아프거나, 무기력해지거나, 여하간 사람 꼴이 안 갖춰지는 스타일이라...

 

이 기나긴 공백이 좀, 두렵기까지 하다.

 

무의미하게 허비해 버릴 것 같은 두려움.

 

이런 걱정 떨치고, 그저 안 아프고 푹~ 쉬는 시간이라도.

 

그런 마음 편안한 휴식이 허락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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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1-12-2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것같네요 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

페크pek0501 2011-12-25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의 책 두 권, 오늘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재는재로 2011-12-26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오늘 도착 했네요 책 잘받았습니다 카드까지 감동^^ 책있는 거는 근처 도서관에 기증할까 합니다 많은사람들이 물만두님의 책을 읽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전에도 책기증했는데 진열안 해주더라구요 ㅜㅜ 5권정도 기증했는데 하나도 진열안해주네요 진열해주는 확인하고 기증하던지 해야지 아니면 친구한테 선물하던지 해야겠네요
얼마 안남은 연말 몸건강히 잘보내세요 새해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 꾸벅~

진/우맘 2011-12-2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두 분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책, 안 읽은 것도 아닌데...흠....2010, 2011년, 두 해의 독서일지가...없다.

 

어려운 일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나. ㅡㅡ;;

 

 

 

 

 

 

 

 

 

 

요즘은, 산만하게도 이렇게 세 작품을 동시에 읽고 있다.

 

화장실에서 다시 읽고 있는 그리스로마신화까지 더하면 여섯 권? ^^;

 

2012년에는 꼭, 독서일지와 더불어...가끔은, 한번씩은, 리뷰도 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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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11-12-21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2에는 자주 뵈어요!

조선인 2011-12-22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네 네네네

moonnight 2011-12-2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우맘님. 저도 막 두근두근 하면서 기대하겠습니다. ^^

페크pek0501 2011-12-2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덕분에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게 된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도 여러 권을 함께 읽는 습관이 있는데,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ㅋ

비밀댓글로 저의 주소를 적을게요.

2011-12-22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촐해진 서재브리핑 한번 훑고.

 

내가 즐겨찾는 서재는 아직 꽤 많은데, 글이 몇 개 없다는 건,

내가 즐겨찾는 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않고 있다는...그렇겠지? ^^;

 

댓글 몇 개 달고.

 

그러고보니 여름 원피스 헐벗고 있는 이미지 사진이 추워 보여서,

사진 바꾸고.

 

이제 2012년에는 독서일지라도 안 빠뜨리고 기록해보자고.

 

뭐, 그렇게, 하나하나...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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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1-12-15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사진으로만 뵙다가 잠시나마 뵈어서 반가웠어요^^

레이저휙휙 2011-12-15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뵈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마립간 2011-12-15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영합니다.^^ (뭐 마을 촌장은 아니지만.)

진/우맘 2011-12-1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모로 감사...ㅎㅎ

조선인 2011-12-15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사진 보니까 어제 하고 싶었던 말이 떠오르네요. `김태희`머리띠 잘 어울렸어요. ㅎㅎ

진/우맘 2011-12-17 12:30   좋아요 0 | URL
ㅋㅋ 출장 갔더니 대학 선배가....미친소냐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왜, 컬투의 영어 개그 프로그램 캐릭터...머리에 해바라기 달고 나오던...미친소...흑

비연 2011-12-15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ig welcome!!!!!

진/우맘 2011-12-17 12:31   좋아요 0 | URL
쌩유! ㅋ

전호인 2011-12-15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환 추카추카^^

진/우맘 2011-12-17 12:31   좋아요 0 | URL
귀환까지야...가늘고 길게 가야할텐데요. ㅎㅎ

울보 2011-12-15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뵈니 반가워요,

진/우맘 2011-12-17 12:31   좋아요 0 | URL
아유~ 류였나? 꼬맹이 많이 큰 거 같네요.^^

무스탕 2011-12-16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 자주 뵙자구요 :)

진/우맘 2011-12-17 12:32   좋아요 0 | URL
여전하시죠?ㅎㅎ 반가운 이름 보면 든든해요. ^^

세실 2012-01-2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반가워라~~ 이제 다시 편안함으로 돌아오셨군요.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얼간이' 리뷰에 남긴 저 댓글이, 마지막 건넨 말이 될 줄 몰랐다.

 

서재가 단무지 없는 짜장이 된 줄도 모르고, 탕자는 계속 헤매고만 있다가...

 

신간 메일에 물만두님 추리소설 리뷰 책이 나왔단 소리에 신이 나서 뛰어들어와,

 

그것이 유고집이며...떠나신 지 일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망연...해졌다..

 

떠나셨다는 사실보다, 그걸 일년이 다 되도록 몰랐다는 사실이 더 가슴을 후볐다.

 

 

누가, 인터넷이 차가운 공간이라고 하는가.

 

누가, 인터넷이 인간관계를 메마르게 한다고 하는가.

 

나는 왜, 얼굴 한 번 못 본 이 사람의 부재에 오래...오래...가슴이 선득한가.

 

돌아와도...단무지 없는 짜장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참.....마음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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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1-12-14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이제 아셨군요...작년 이맘 때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했었어요..
단무지 없는 짜장... 정말 그런 것 같아요..너무 보고 싶다는, 물만두님.

진/우맘 2011-12-15 14:09   좋아요 0 | URL
네...아직은 부재가 실감이 안 나지만. 보고싶네요.

2011-12-14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2-14 1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12-15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잘 들어가셨어요? 2월에 다시 봐요. 꼭!

진/우맘 2011-12-15 14:09   좋아요 0 | URL
넵!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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