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박예감이 아니라, 벌써 대박 났다고? 그냥 용서해줘라. 아줌마들은 원래 한 템포 늦다. -.-



 

 

 

 

 

 

 

 

 

 

 

거 참 신기하다. 이렇게 재미없게 생긴 포스터를 내 건 영화가, 어쩜 그렇게 재미있을 수 있는지... 홍보 누구한테 맞겼는지 모르지만, 갈아야 하겠다. 재밌다는 입소문만 아니었으면, 이 진주같은 영화가 사장될 뻔 했지 않는가!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귀여워! 너무 귀여워!!!"를 연발했다. 사실, 어제 영화를 고르면서 <어린신부>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었다. 내 몸이, 내 머리가, 뭔가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달콤한...그런 것을 요구하고 있었으니까. "귀여워!"는 그 후유증이었나? 하지만, 내 볼땐 정말 귀여웠다. 이문식도 귀여웠고, 박신양도 귀여웠지만, 무엇보다도 귀여웠던 것은 염정아! 오...그녀...대기만성형이다. 내 입에서 나온 <귀엽다>는 표현은, 아마, 징글징글하게 연기를 잘 해서, 그것이 연기라는 것까지 잊게 만드는...출연 배우들에 대한 내 찐~한 마음의 표현이었을 것이다. ^^

소굼님은 반전을 어느정도 예감했다는데...난 전혀 아니다. 그래서 막바지 반전에 깜빡 넘어갔다. 소굼님...불쌍하다. 머리가 너무 좋은 것은, 이럴 땐 손해다. ^^; 갑자기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이만 총총.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연우주 2004-04-22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봐야하나 싶군요...^^; 보러 갈까나..흠.

ceylontea 2004-04-22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가 그리 재미있습니까?
수니나라님이 알라딘 번개 끝나고... 남편분과 그 시간에 약속하시어 본 영화... 이 영화가 재미있다구요?
앙.. 나도 보고잡다..
근데..여기서.. 질문하나... 진우맘님은 언제... 어디서...누구와 이 영화를 봤단 말입니까?
이제 막 돌을 지난 우는..우는 어찌 하시고..
빨랑 그 노하우를 밝혀라~~! 밝혀라~~!

▶◀소굼 2004-04-22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쌍하다;; 네; 대부분의 티비 드라마는 조금만 봐도 스토리 죄 꿰버리는 터라-_-;;[저말고도 다들 그러시겠죠?한국 드라마가 거기서 거기니까;]
역시 '단순하게'봐라 라는 걸 명심했어야 했나봅니다.^^;

진/우맘 2004-04-2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한 달쯤 전에 제가 구구절절한 사연을 남겼었지요. 직장에서 한 달에 한 번, 수요일 오후에 <동호인 활동>을 합니다. 저는 영화감상부구요.^^
 
 전출처 : superfrog > [퍼온글] 정확한 도덕성 테스트

This test only has one question, but it's a very important one. Please don't answer it without giving it some serious thought. By giving an honest answer you will be able to test where you stand morally.
이 테스트는 문제가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대충 대답하지 마십시오. 진실한 대답을 했을 때, 당신의 도덕성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The test features an unlikely, completely fictional situation, where you will have to make a decision one-way or the other. Remember that your answer needs to be honest, yet spontaneous.
이 테스트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가정하의 상황에서 두 가지의 선택만이 주어집니다. 당신의 대답은 솔직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대답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Please scroll down slowly and consider each line - this is important for the test to work accurately.
꼭 천천히 읽으십시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중요합니다.











You're in Florida...In Miami, to be exact... There is great chaos going on around you, caused by a hurricane and severe floods. There are huge masses of water forming devastating waves. You are a news photographer and you are in the middle of this great disaster.
당신은 플로리다, 정확히는 마이애미에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허리케인과 심각한 홍수로 인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당신은 뉴스사진기자이고 이 상황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The situation is nearly hopeless - but you know that you will escape alive. You're trying to shoot very impressive photos. There are houses and people floating around you, disappearing into the water. Nature is showing all its destructive power, and is ripping everything away with it.
상황은 매우 절박합니다.(하지만 당신은 나중에 살아서 빠져나갈수 있습니다.) 당신은 매우 인상깊은 사진을 찍으려 하고있습니다. 당신의 주위엔 사람들과 집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고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있습니다. 자연의 무서움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Suddenly, you see a man in the water, and he is fighting for his life, trying not to be taken away by the masses of water and mud. You move closer.
그 순간! 당신은 물 한가운데 살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어떤 남자를 발견합니다. 당신은 가까이 다가갑니다..

Somehow the man looks familiar. And suddenly you know who it is - it's George W. Bush! At the same time you notice that the raging waters are about to take him away ... forever.
어쩐지.. 친숙해 보이는 얼굴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부시"입니다.
그와 동시에 성난 파도와 물은 그를 떠내려 가게 하려고 있습니다.

You have two options. You can try to save him or you can take the best photo of your life. So, you can save the life of George W. Bush, or you can shoot a Pulitzer prize winning photo. A unique photo displaying the death the death of one of the world's most powerful men.
당신은 두 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부시를 구할 수도 있고 당신 생애 최대의 걸작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은 부시의 생명을 구하거나.. 퓰리쳐 상을 받을 만한 작품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중 하나의 죽음을 담은 세상에 하나 뿐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입니다.


*And here's the question:* (Please give an honest answer)
자,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 꼭 솔직한 대답을 하십시오 )













Would you select color film, or go with the simplicity of classic black and white?
칼라 필름을 고르겠습니까? 아니면 심플한 흑백 필름을 사용하겠습니까?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우맘 2004-04-2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칼라필름을 골랐습니다만.^_____^

明卵 2004-04-22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흑백이요!

진/우맘 2004-04-22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냐...명란님, 잘 생각해봐요. 작품성을 위해서는 흑백을 골라야겠지만, 퓰리쳐를 포기하더라도 그 순간을 생생히 담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책갈피 몇 장 남았는데, 지금이라도 주소 남겨봐요. 수련회 다녀왔다니까 한 번만 봐줄께요.^^

sooninara 2004-04-2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흑백이요^^ 문제가 사진을 찍을건가? 부시를 구할건가?인줄 알고 당연히 사진찍지~~~하고 내려오니 더 황당하군요...에구구 아직 그 경지가 이닌게야...
그리고 책갈피 좀더 얻어 올걸..집에 와서보니 다른님들 사진보니 이쁜게 넘 많두만..미안해서 못 얻었는데..

물만두 2004-04-22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하... 넘 웃다 엄마가 실성했다고 왔다 갔습니다... 전 칼라요... 생생하게 담아야지요. 흑백은 잘못하면 잘 나올 수도 있으니까... 나도 부시를 구할 거냐고 묻는 줄 알고 절대 안 구함이라 쓸려고 했는데 허를 팍 찔렸습니다. 울고 싶다 웃으며 엉덩이에 털 나나요... 걱정되네요... 퍼 갑니다...

chaire 2004-04-22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도, 부시를 살려야 하는 거 아닌가... 아냐, 아냐, 도리질했다가... 윽, 속았군요...^^

마태우스 2004-04-2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진짜인 줄 알았어요. 제 선택은, 부시를 구하는 거였는데... 반전이 정말 멋집니다.

갈대 2004-04-22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라로 찍어도 흑백변환이 가능하므로 칼라!! 부시 안녕~^^

연우주 2004-04-22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흑백...^^

ceylontea 2004-04-22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흑백..

책읽는나무 2004-04-22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백에 나도 동의!!....죽어가는 부시의 모습이 칼라로 찍기엔 분위기가 안날것 같아요....흑백이 인물의 잡티를 가려주는것엔 제격이죠!!.....흑백이 인물사진에 가장 분위기있죠!!^^

sunnyside 2004-04-22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악.. 너무해요. 어렵게 어렵게 부시를 구하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였건만.. ^^;
 
 전출처 : nrim > 진/우맘님의 책갈피 도착!!

자자, 모여들바~~
기념 사진 찍어야지. ^^

욕심장이 아빠 판다... 두 개 먹다. -_-;;

아기판다 1

아기판다 2

아기판다 3

알라딘, 진/우맘 공동주최 "오늘도 달린다" 책읽기 캠페인.
시간내서 책 한권 읽는게 그리 어려워!!!
협찬 : 골방서재.

요로코롬 한 곳에 모아두고
앞으로 읽는 책마다 하나씩 사용해야지.

우선 지금 읽고 있는 책속으로 한 녀석 쏘옥~

진/우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쁘게 자알 쓰겠습니다. ^^

그 와중에 잽싸게 CD 챙기고는
흐뭇해하고 있는 요다상;;;;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우맘 2004-04-22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걸...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꿈보다 해몽이 좋다>???

ceylontea 2004-04-2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진 사진들이네여.. 진우맘님 좋으시겠어요..

*^^*에너 2004-04-22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있어요. ^^

▶◀소굼 2004-04-22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상첨화 입니다:)

물만두 2004-04-2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부럽습니다... 하지만 잘 잃어버리는 전 주시면 안 됩니다. 귀중하신 보물 없애면 죄송하니까요...

진/우맘 2004-04-22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니임~ 그리 말씀하시면 슬퍼지는데.... 조만간 칼 들고 방문할께요.^^
 

4. 때려 죽여도 외박은 못한다,의 최고 답변은 폭스님!
과거에는 때려 죽여도 했다. 현재는 재워줄 집이 없다.

5. 땡땡이 쳐 본 적이 있다,의 최고는 마립간님!

땡땡이란 것이 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융통성 전무)

8. 예쁘다는(잘생긴)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다, 앗, 갈대님의 비밀이....

초등학교 때 곤충을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음.
최근에 유재석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음..-_-;;

10. 군것질을 많이 한다, 의 최고 답변은, 나.^^;

땡땡이와 더불어 군것질도 나의 인생이다. 나는 간식을 위해 주식을 포기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 

12. 이별에 대담한 편이다, 실론티님의 묘하게 설득력 있는 대답.
 이별이라... 내가 원해서 한 경우는 그래도 잘 견디는데... 상대방에 의해 이별을 당한 경우는 역시나 견디기 힘든 것 같다... 여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금방 회복되는 것 같다... 결국은 이별이 많이 힘들지 않았던 것 같군... 음.. 지금 남편과의 이별은 받아들일 수 없어서 결혼하게 되지 않았을까?

16. 나는 뽀뽀를 해봤다. 꺄아! 귀여운 갈대님!^0^

점심에 먹은 깻잎이 맛있던데...-_-;;

17. 그럼 키스는?

저녁에도 먹어야지...-_-;;

17. 그럼 키쓰는? 폭스님, 성깔 있는 답변으로 공동 수상.^^
남자랑도 자봤다. 됐는가?

 24.미친듯이 넋이 나가 본 적이 있다. 이 답변을 읽고 나는, 미친듯이 웃었다.^^

없다. 태어날 때부터 넋이 나가 있는 상태라...

26. 가만히 3시간만 움직이지 말라고 하느니 차라리 춤을 추겠다. 만두님...춤이 그렇게 싫으신가요?^^;

24시간도 있을 수 있다. 춤 추느니 꼼짝마 로 있는 게 낫다...

28. 양다리를 걸쳐 본 적이 있다. 수니나라님...미모로 보아 믿기지는 않지만.^^

슬프게도 없다..한다리도 별로 없다...결혼도 겨우 했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냐 2004-04-2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클. 진/우맘님 덕분에, 이 집 저 집 마실다닐 일이 줄어 섭하고 아쉽네요. 게다가 이젠 새로 해봐도, 베스트에 낄 일도 없어졌기 때문에 포기! ^^;; 그리고..안타깝게도 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와중에서도 저는 오로지 '깻잎'만 기억에 각인되나니...오호라~

다연엉가 2004-04-2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우밥님께서도 쓰시는 가 알았습다... 다시 한 번 킥킥입니다.
정말 이터는 명당자리야^^^^

nrim 2004-04-21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쉬 진/우맘님.. ㅎㅎ
이럴땐 추천한방 꾸욱 눌러야죠~

비로그인 2004-04-2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 이거 재밌다.
- 재밌다.^^ 재밌어서 밥도 후딱 먹고 뛰어왔다.
난 이거 보고 갑경언니 진짜 귀엽던데....

갈대 2004-04-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관왕이군요. 영광입니다^^
근데 깻잎은 정말 점심에 먹었다는 것뿐... 갑자기 그 질문을 받으니 그런 대답이 생각나버려서...

마태우스 2004-04-21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해서 뭔가 빛나는 것을 도출해 내는 진우맘님의 내공은 강호에서 거의 최고 수준이십니다. 존경합니다. 근데 왜 제 대답은 베스트에 없어요!!! 섭해요....

superfrog 2004-04-2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섭해요!!

연우주 2004-04-22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의 갑경언니..는 적응이 안 됨...ㅠ.ㅠ
재밌네요. 오늘도 이어지는 진/우맘님의 유머...^^;

진/우맘 2004-04-2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거이...저거 치고 있는데 연우가 자꾸 귀찮게 해서....-.- 금붕어님이랑 느림님 건 다시 연구하질 못했고(손 쳐내느라), 호랑녀님 답도 재밌었는데, 깜박하고...^^;;;;
그런데, 마태님 건 제가 저거 만들 때 아직 없었는데요!!!

ceylontea 2004-04-2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어요...
느림님.. 진우맘님.. 공동으로 이리 하시니... 일을 못하고..계속 알라딘에서 놀고 있잖아욧!
어젠 느림님때문에... 30문30답하고 이리저리 답 구경하고 다니고.. 오늘 진우맘님 책갈피 사진 보고 신기해하고...30문30답때문에.. 업무시간에.. 자꾸 웃음 터져 죽는 줄알았네요.

비로그인 2004-04-2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사진보니까 약간 갑경언니 스타일이던데...우주 싫다고 했는가?? 으흠...그래 내 참고하지,,..참고만!!

바람꽃 2004-04-22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왔는데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물만두 2004-04-22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기뻐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제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둘씩이나 뽑히다니...
춤 못 춥니다. 예전에 남친이 차라리 꽃까지 꽃아라 했던 기억이... 우리집에선 좋은 건 다 여동생이 차지해서 전 찌끄러기만 남은 몸입니다. 자매가 어찌 그리도 다른지... 중학교 마스게임때 담샘이 너만 빠지면 안되겠냐고 대못까지 치시는 바람에... 님, 차라리 절 죽이시와요... 제게 가장 처절하다는 생각이... 흑흑흑... 하지만 이 나이에 춤을 추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위로 좀 누가 해주세요...

진/우맘 2004-04-22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꽃님, 반갑습니다. 제가 원래는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서재지인들의 피그말리온 효과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만두님! 담샘...허억....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ceylontea 2004-04-2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만두님에게는 멋진 이름이 있잖아욧~!!
오늘 문득 마태우스님 이름도 외자 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윤, 순, 민.... 음... 다 'ㄴ'을 받침으로 쓰는 외자 이름이군요... 구럼... 저도 이름 외자로 할까여?? "선"... 어찌.. 이래도 촌스럽긴... 마찬가지네요... 흑흑...

sooninara 2004-04-22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 그럼 키스는? (호랑녀님의 대답이 베스트라서 가져왔어요)

- 내가 동정녀 마리아겠는가? 애가 셋인데. 남편과 결혼하기로 한 날, 처음 했는데... 고깃집에서 나온 직후라 마늘냄새 나서 혼났다. 그래서 지금도 마늘냄새만 맡으면 가슴이 뛴다.


sooninara 2004-04-22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민이나 윤은 멋지네요..순은 역시..18세 순이가 딱이죠^^

진/우맘 2004-04-23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는, 호랑녀님의 군것질 대답이 짱이였는데. 아이들 간식거리를 사는데, 그게 꼭 내 입에 들어와 있다는...^^
 

1차 배부 : 오프모임에서, 매너리스트님, 마태우스님, 조선남자님, 찌리릿님, 서니사이드님, 기스님, 수니나라님, 연보라빛 우주님, 실론티님, 처음과 끝님, 그루님, 가을산님(총 13명)

2차 배부 : 폭스바겐님, 호랑녀님, 라이카님, 카이레님, 갈대님, 책읽는나무님, 마립간님, moo님, 책울타리님, nemuko님, 느림님, 앤티크님.(총 12분)

오늘 발송예정인 3차 배부 : 물장구치는 금붕어님, 노피솔님, 마냐님, 오즈마님, 메시지님, 프롬님.(총 6명) 

그리고, 25일 이후에 보내달라고 한 검은비님과 마치 주소 날릴 듯 운만 띄우고 사라진 스밀라님, 아영엄마님은 조만간 발송할 예정입니다.

이제, 책갈피 이벤트 문 닫으려구요. 맘같아선 서재식구 모두에게 퍼 나르고 싶은데....이놈의 책갈피 때문에 서재마실도 못 다닐 지경이라, 안 되겠습니다. 님들, 느끼셨죠? 요즘들어 진/우맘의 코멘트가 현저하게 안 보이는 사실...TT

제가 꼭 드리고 싶었던 많은 지인들이, 칼질하는 저를 우려해서인지 신청을 않으셨습니다. 이 중 몇 분께는 제가 조만간 정신차리고 조용히 방문하여 주소를 요구하겠습니다. 기억하세요, 요즘 제 손엔 항상 칼(!)이 들려있었다는 사실을! 주소 요구에 응하지 않을시에는.....-.-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Laika 2004-04-2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집에 가서 우편물 보고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진/우맘 2004-04-2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료와 동시에 몸을 날리신 에너님까지...접수되었습니다.^^

*^^*에너 2004-04-2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감사합니다.

▶◀소굼 2004-04-2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장에서 그 오사카의 '칼'들고 있는 모습이 진/우맘님의 얼굴과 교차됐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책읽는나무 2004-04-2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아직도 칼질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비로그인 2004-04-2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조용한 지인들 얘기를 들으니, 1등으로 달라고 발버둥쳤던 것이 부끄럽사옵니다...^^ 소금님 말을 들으니, 정말 오사카가 생각나네요. 월욜날 그 장면 방송됐는데. ㅎㅎ 정말 수고하셨어요~~

마태우스 2004-04-2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주신 책갈피, 소중히 쓰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4-2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고생스러우셨겠어요. 받으신분들꺼 보니까 무진장 이쁘더군요. 아직 전 도착안했어요. 오늘쯤 오려나 하고 맘 졸이고 있었던만....간만에 기다림을 느껴봅니다.^^

찌리릿 2004-04-2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너무너무나... 진/우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우맘님께 책 한권 선물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이쁘고 깜찍한 책갈피라... 저도 작은 정성을 표현하고 싶답니다. ^^
요즘 어떤 책 읽고 싶으세요? ^^ 마이리스트의 사고 싶은 목록에 보니 <서태지 7>이 있던데... 이걸 선물해드릴까요? ^^

nemuko 2004-04-21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락거리며 우편함을 보고 있는데 아직 안왔네요. 얼렁 받아서 책에 살포시 끼워둘게요.

진/우맘 2004-04-21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라, 찌리릿님, 서태지 7? 그거 제 리스트 아닌데요!
그리고 선물이라뇨....찌리릿님이 아무리 제가 마음에 들었기로서니, 그런식으로 나오시면 다른 분들이 부담스러워요. 아니되어요~^^;

진/우맘 2004-04-21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혹시나 싶어 가보니....제가 그런 소릴 했군요. 서태지 7집....-.-;;;; 지금은 아니어요.

superfrog 2004-04-2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우편물 오면 언능 열어서 페이퍼에 올릴게요.. ^^

아영엄마 2004-04-21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제 이름이 눈에 띄어서 오마나~ 했습니다.
정말 칼 질하는 거(옛날에 이것 저것 만들 때 무지 많이 해봐서 그 고생알기에..) 힘든 일인데,
그래서 뭔가 궁금하면서도 그냥 지나갈려다 코멘트 달았더니 보셨군요.쩝~
그런데 저는 디지털 카메라 없어서 님이 만들어 보내주셔도 그걸 자랑할수 없걸랑요..ㅠㅠ
어쨋든 한가해 지면-님께 그런 때가 올라나? ^^;- 연락주셔요.

마냐 2004-04-2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저리도 많이 칼질 하셨슴까....님의 협박에 못이기는척, 주문장을 낸 제가 밉군요...손에 파스는 붙이셨는지...암튼, 수고하셨슴다. 목이 빠져라 기둘리겠슴다. ^^;;

明卵 2004-04-2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엑?!ㅜㅜ 그 주소 한 줄 남겨 놔 달라고 하신 게 이런 뜻이셨습니까! 저 오늘 수련회 갔다 돌아왔는데, 어쩜... 다음 번에 또 이런 일 있으면 꼭 신청하겠슴다!;_; 진우맘님이 원하시는 책갈피 시나리오는 좀 힘들겠지만^^ (읽는 책이 적어 읽다 두는 책이 별로 없고, 책갈피는 어울리는 책마다 전부 활용하기 때문에)

blackflower 2004-04-22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갈피가 도착해도 보여 드릴 수가 없네요. 카메라가 없습니다. 하지만, 진/우맘님 감사합니다.^^

Smila 2004-04-22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너무 염치가 없는 거 같아서.... 주소 아래에 남깁니다!

2004-04-22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04-04-22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책갈피를 받았습니다.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2004-04-23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