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때려 죽여도 외박은 못한다,의 최고 답변은 폭스님!
과거에는 때려 죽여도 했다. 현재는 재워줄 집이 없다.

5. 땡땡이 쳐 본 적이 있다,의 최고는 마립간님!

땡땡이란 것이 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융통성 전무)

8. 예쁘다는(잘생긴)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다, 앗, 갈대님의 비밀이....

초등학교 때 곤충을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음.
최근에 유재석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음..-_-;;

10. 군것질을 많이 한다, 의 최고 답변은, 나.^^;

땡땡이와 더불어 군것질도 나의 인생이다. 나는 간식을 위해 주식을 포기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 

12. 이별에 대담한 편이다, 실론티님의 묘하게 설득력 있는 대답.
 이별이라... 내가 원해서 한 경우는 그래도 잘 견디는데... 상대방에 의해 이별을 당한 경우는 역시나 견디기 힘든 것 같다... 여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금방 회복되는 것 같다... 결국은 이별이 많이 힘들지 않았던 것 같군... 음.. 지금 남편과의 이별은 받아들일 수 없어서 결혼하게 되지 않았을까?

16. 나는 뽀뽀를 해봤다. 꺄아! 귀여운 갈대님!^0^

점심에 먹은 깻잎이 맛있던데...-_-;;

17. 그럼 키스는?

저녁에도 먹어야지...-_-;;

17. 그럼 키쓰는? 폭스님, 성깔 있는 답변으로 공동 수상.^^
남자랑도 자봤다. 됐는가?

 24.미친듯이 넋이 나가 본 적이 있다. 이 답변을 읽고 나는, 미친듯이 웃었다.^^

없다. 태어날 때부터 넋이 나가 있는 상태라...

26. 가만히 3시간만 움직이지 말라고 하느니 차라리 춤을 추겠다. 만두님...춤이 그렇게 싫으신가요?^^;

24시간도 있을 수 있다. 춤 추느니 꼼짝마 로 있는 게 낫다...

28. 양다리를 걸쳐 본 적이 있다. 수니나라님...미모로 보아 믿기지는 않지만.^^

슬프게도 없다..한다리도 별로 없다...결혼도 겨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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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4-2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클. 진/우맘님 덕분에, 이 집 저 집 마실다닐 일이 줄어 섭하고 아쉽네요. 게다가 이젠 새로 해봐도, 베스트에 낄 일도 없어졌기 때문에 포기! ^^;; 그리고..안타깝게도 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와중에서도 저는 오로지 '깻잎'만 기억에 각인되나니...오호라~

다연엉가 2004-04-2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우밥님께서도 쓰시는 가 알았습다... 다시 한 번 킥킥입니다.
정말 이터는 명당자리야^^^^

nrim 2004-04-21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쉬 진/우맘님.. ㅎㅎ
이럴땐 추천한방 꾸욱 눌러야죠~

비로그인 2004-04-2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 이거 재밌다.
- 재밌다.^^ 재밌어서 밥도 후딱 먹고 뛰어왔다.
난 이거 보고 갑경언니 진짜 귀엽던데....

갈대 2004-04-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관왕이군요. 영광입니다^^
근데 깻잎은 정말 점심에 먹었다는 것뿐... 갑자기 그 질문을 받으니 그런 대답이 생각나버려서...

마태우스 2004-04-21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해서 뭔가 빛나는 것을 도출해 내는 진우맘님의 내공은 강호에서 거의 최고 수준이십니다. 존경합니다. 근데 왜 제 대답은 베스트에 없어요!!! 섭해요....

superfrog 2004-04-2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섭해요!!

연우주 2004-04-22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의 갑경언니..는 적응이 안 됨...ㅠ.ㅠ
재밌네요. 오늘도 이어지는 진/우맘님의 유머...^^;

진/우맘 2004-04-2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거이...저거 치고 있는데 연우가 자꾸 귀찮게 해서....-.- 금붕어님이랑 느림님 건 다시 연구하질 못했고(손 쳐내느라), 호랑녀님 답도 재밌었는데, 깜박하고...^^;;;;
그런데, 마태님 건 제가 저거 만들 때 아직 없었는데요!!!

ceylontea 2004-04-2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어요...
느림님.. 진우맘님.. 공동으로 이리 하시니... 일을 못하고..계속 알라딘에서 놀고 있잖아욧!
어젠 느림님때문에... 30문30답하고 이리저리 답 구경하고 다니고.. 오늘 진우맘님 책갈피 사진 보고 신기해하고...30문30답때문에.. 업무시간에.. 자꾸 웃음 터져 죽는 줄알았네요.

비로그인 2004-04-2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사진보니까 약간 갑경언니 스타일이던데...우주 싫다고 했는가?? 으흠...그래 내 참고하지,,..참고만!!

바람꽃 2004-04-22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왔는데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물만두 2004-04-22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기뻐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제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둘씩이나 뽑히다니...
춤 못 춥니다. 예전에 남친이 차라리 꽃까지 꽃아라 했던 기억이... 우리집에선 좋은 건 다 여동생이 차지해서 전 찌끄러기만 남은 몸입니다. 자매가 어찌 그리도 다른지... 중학교 마스게임때 담샘이 너만 빠지면 안되겠냐고 대못까지 치시는 바람에... 님, 차라리 절 죽이시와요... 제게 가장 처절하다는 생각이... 흑흑흑... 하지만 이 나이에 춤을 추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위로 좀 누가 해주세요...

진/우맘 2004-04-22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꽃님, 반갑습니다. 제가 원래는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아닌데... 서재지인들의 피그말리온 효과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만두님! 담샘...허억....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ceylontea 2004-04-2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만두님에게는 멋진 이름이 있잖아욧~!!
오늘 문득 마태우스님 이름도 외자 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윤, 순, 민.... 음... 다 'ㄴ'을 받침으로 쓰는 외자 이름이군요... 구럼... 저도 이름 외자로 할까여?? "선"... 어찌.. 이래도 촌스럽긴... 마찬가지네요... 흑흑...

sooninara 2004-04-22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 그럼 키스는? (호랑녀님의 대답이 베스트라서 가져왔어요)

- 내가 동정녀 마리아겠는가? 애가 셋인데. 남편과 결혼하기로 한 날, 처음 했는데... 고깃집에서 나온 직후라 마늘냄새 나서 혼났다. 그래서 지금도 마늘냄새만 맡으면 가슴이 뛴다.


sooninara 2004-04-22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민이나 윤은 멋지네요..순은 역시..18세 순이가 딱이죠^^

진/우맘 2004-04-23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는, 호랑녀님의 군것질 대답이 짱이였는데. 아이들 간식거리를 사는데, 그게 꼭 내 입에 들어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