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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1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진우맘님의 타임관리에, 이런 충격적인 진실이 숨겨져있었군요! ^^

마태우스 2004-03-20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전 만화를 안봅니, 님보다 시간이 많죠. 낄낄낄. 하지만...술을 주5회 이상 마시니... 하핫.
 

단조로운 일상만 반복될 것 같은 수영장에서도 가금은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언젠가 어떤 아주머니는 수영모자와 물안경만 쓰고 샤워장을 나왔다. 샤워하느라 벗어놓은 수영복은 그대로 샤워기 조절 레버 위에 걸쳐둔 채였다. <중략> 다들 비슷비슷한 모습이어서 누가 조금 전 소동의 주인공인지 금세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태연하게 풀을 향해 걸어나오던 그 아주머니의 검은 사타구니와 늘어진 젖무덤만은 뇌리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은 슬프다고도, 그렇다고 우습다고도 할 수 없는 기묘한 이미지였다. <중략> 왜 하필 그때였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후로도 모욕을 받거나 궁지에 몰리면 여지없이 그 이미지가 집요하게 점멸하였다. 그러는 바람에 나는 모욕을 되갚아주거나 궁지를 탈출할 기력마저 잃어버리곤 하였다. 얼굴도 없이 오로지 몸통만으로 된 그 이미지는 마치 무슨 토르소 조각 같았다. 위기의 국면, 모멸의 순간마다 그 토르소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뭘 그 정도 가지고 그래? 힘 내라구! <중략> 토르소는 또 말했다.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그렇게 뛰쳐나가기 전까진 나도 멀쩡한 인간이었다구. 너 따위의 머릿속에 토르소로 남기는 싫었다구. <후략> --- '오빠가 돌아왔다' 너의 의미 中 ---

'도날드 닭'을 그린 이우일의 그림이다. 저 그림과 글을 보고 나는 교훈을 하나 얻었다. 아니, 결의를 다졌다는 표현이 더 맞으려나? "혹여나 수영복을 잊고 풀에 나가는 사태를 맞더라도, 누군가의 머리 속에 위기와 모멸의 토르소로 남으면 안 되겠다!" -.- 내 머리 속은 나도 이해 못하겠다. <샤워장을 나서기 전엔 꼭 수영복을 체크하자> 뭐, 그런 것도 아니고...

여하간, 저 그림은 왠지 슬프다. 고대 다산을 상징하는 미의 여신상과 같은 외형을 하고 있지만, 이젠 아무도 저런 모습을 아름답고 풍요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슬픈 토르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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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3-1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진 뱃살이 서글퍼질 때, 목욕탕에서 팽팽한 가슴을 보면 부러울 때, 있어요.
그럴 때 마냥 내 육신이 슬퍼지지만 다른 맘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몸에 애정을 기울이면
마음은 20대로 되려나요. 적어도 몸을 과소평가하진 말아야겠다는 생각, 나이가 들수록 새록새록해요.

Smila 2004-03-20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장면이 계속 머리에서 사라지지가 않더군요. 사실 어떤 실내 수영장이건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는 전설은 다 있잖아요^^ 문제는 수영복을 잊고 나온 여인이 20대 초반의 처녀인 경우는 거의 없다는 거죠. 다 아줌마죠. 자기가 벌거벗었다는 사실조차 때때로 의식하지 못하게 되는, 육체에 대한 무관심이 가슴아프더라구요.

진/우맘 2004-03-20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을 과소평가 하지 말자.
육체에 대한 무관심.
흠....

가을산 2004-03-2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학생 때 20대 초반 총각이 같은 사건을 저지른 적이 있습니다. 전혀 고의가 아니게!
그림.. 머리가 너무 생략되어서 몸이 더 슬퍼보이네요.
중년의 몸을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오히려 중년이 되면서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좋지 않나요? 전 20대 때도 날씬한 것과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좋던데요. --a
그리고 몇년만 더 지나 생리에서 해방될 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우맘 2004-03-20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가을산님. 엄마나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폐경으로 인해 심한 정신적 공황을 겪던걸요!

가을산 2004-03-20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
호르몬 발란스가 깨져서 오는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거라면 약이 있구요..
증상보다 '끝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해방이다'라고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정작 그 나이가 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이왕이면 '해방'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마립간 2004-03-21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이미지를 빌겠습니다. 허락해 주실거죠.

나그네 2016-10-2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인용하신 책의 제목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진이의 그림책 리메이크를 보고, 리메이크를 해보고 싶다는 분이 생겼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이하드에 공개용 아이디를 하나 만들어 그 동안 작업한, 그리고 앞으로 작업할 자료들을 올려 공유하는 것인데.... 방금 이하드에 신청을 하러 들어가니 한 사람이 두 개의 아이디를 가질 수는 없나보다. 이미 회원이라고 로그인 하라네. 아이디 하나 더 가질 수는 없냐고 문의는 해 놓았는데...아마도 돈 벌자고 하는 일이라 가능하다면 만들어 줄 것 같기는 한데, 그건 내 추측이고.^^;;

여하간, 자료 공유가 되면 그림책 리메이크 하는 법을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어 올리는 것이 계획인데... 옆에 앉혀놓고 설명하면 1분이면 명쾌할 것을 1시간 넘게 들여 만들 생각을 하니 왠지 갑갑하다. 그렇게 애써 만든 것을 보고 끙끙거리며 따라할 분 생각을 하면 더욱 답답하고. 히잉....

후자는 그렇다치고, 이하드 관련해서,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컴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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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3-1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하드가 몬데예~~? ^^a

진/우맘 2004-03-1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디스켓, 정도로 이해하시면 빠르겠네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요금을 받고 일정 용량의 데이타 저장 공간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자료를 올려 놓으면 디스켓이 필요없이 인터넷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저장했던 자료를 꺼내 쓸 수 있지요.
와....새삼 느끼지만, 저 컴맹 아닌가봐요.^^;;;

비로그인 2004-03-19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에선 가르쳐줄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서재에서 공유하면 오며가며 볼 수 있을텐데. ^^ 그림책 리메이크, 너무 예뻐서, 애도 없으면서 만들어보고 싶은거 있죠. 특히, 안돼 조예진! 같은걸루. ㅎㅎ

진/우맘 2004-03-19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에서 공유...그러고보니, 어쩌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군요. 지금 올려놓은 그림책은 해상도랑 크기랑 줄인것이라 그 이미지를 인쇄하면 조그맣고 흐리게 나올거라서 저런 생각을 한거예요. 페이퍼엔 500kb 이하의 파일만 올리라는데, 그게 어느정도 크기인지 몰라서... 그런데, 초반에 포토샵 못 할 때 디카로 찍은 사진 그냥 올려도 올라갔던 기억이 있네요. 시험삼아 올려봐야지!

진/우맘 2004-03-1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라가는군요. 이하드니 뭐니, 괜히 쓸데없는 고민을... 앤티크님의 심플한 조언 한 마디로 해결되었습니다.^^;;;;
 

[해외서평] 고이즈미 日총리는 전후 최고의 포퓰리스트
일본형 포퓰리즘/ 오타케 히데오 교토대학 교수 지음/ 中公新書

고이즈미 등장 이후 일본 정치를 ‘포퓰리즘(populism)’이라는 용어로 설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고이즈미의 성공을 ‘포퓰리즘 정치의 승리’로 보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포퓰리즘은 ‘대중영합주의’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번역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일본형 포퓰리즘이고, 무엇이 문제인가. 고이즈미의 등장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은 것처럼 보이는 일본 정치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지적한 책이 오다케 히데오(大嶽秀夫) 교토대학 교수가 저술한 ‘일본형 포퓰리즘’이다. 저자는 최근 일본을 대표하는 정치학자이다.

포퓰리즘에 대한 저자의 정의는 이렇다. “정치를 이해대립의 조정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보통사람과 엘리트, 선과 악, 적과 동지라는 이원론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정치과정을 드라마로서 본다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정치쟁점이 단순화되고 도덕화되고 특권과 기득권익을 손에 넣은 ‘악당’에 대해 국민의 도덕을 체현한 지도자가 싸움에 도전한다는 구도이다. 이른바 ‘극장형(劇場型)’ 정치스타일이다. ‘수구파’ ‘저항세력’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도 유효한 수단이 된다.”

그러나 포퓰리즘에 의해 일본의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가하고 있다. 1993년 자민당의 일당 독재가 붕괴돼 호소카와 내각이 등장한 이후 지난 10년간 파벌의 쇠퇴와 당 중추 권한의 강화, 총리 주도 등이 논의되고 있다. 그런 변화를 이끌어낸 동력이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 간 나오토 민주당 대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 다나카 마키코 전 외무장관 등 포퓰리스트들의 인기에 의해 유지된 정치다. 고이즈미 효과는 이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 크다. 이들 포퓰리스트들의 이상한 인기는 정치불신과 표리일체 관계에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국민 대중들이 혜성처럼 나타난 한 명의 스타 정치인에 대해 환멸을 느끼면 다시 정치불신과 욕구불만을 갖게 되고, 그것이 다음 스타 정치인를 위한 폭발적인 인기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말미에서 포퓰리즘을 만들어낸 국민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정치가에게도 책임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포퓰리즘의 해독 장치가 돼야 할 신문과 방송 등 매스미디어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매스미디어에 의해 선악 이원론으로 굳어 버린 유권자의 판단을 성숙한 ‘현실주의’에 의해 극복해야 할 때가 왔다고 오다케는 지적한다.

하지만 포플리즘을 탈피하는 길이 단순히 매스미디어의 자세 변화와 ‘현실주의’를 통해 가능할까. 포퓰리즘은 기존 정치 권력에 대한 불신에 의해 확산된 정치 현상이다. 기존의 정치수법, 이익배분 구조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이런 틀을 파괴하는 데 찬성하는 국민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사실 포퓰리즘 비판의 배경에는 ‘어리석은 국민’에 대한 엘리트의 우월감이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다. 이 엘리트들이 국민 대중으로부터 신용을 잃었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면, 현상 파괴를 호소하는 것만으로 지지를 끌어모으는 포퓰리스트들이 사라지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굳이 작금의 한국 정치현실에 꿰맞추지 않더라도 저자의 결론은 지나치게 안이하지 않으냐는 느낌을 준다.

(정권현 도쿄 특파원 khjung@chosun.com )


내 맘대로, 중간 몇 대목은 잘랐다. 포퓰리즘이란 말은, 오늘 처음 알았다. 내가 이 기사를 보며 고민한 것은, 혹여 지금 상황이야말로 <극장형 정치>가 아닌가...하는거였다. 극장이라면, 이거야말로 타이타닉에 필적할 어마어마한 블록버스터이다. 혹여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대통령, 악당역은 국회의원들이 맡은 것 아닌가? 사실, 탄핵 가결을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자고 결심했기에, 탄핵 가결 이전의 상황에는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래서 난, 요즘의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과연 옳은 방향을 잡고 있는 것인가 끊임없이 의심스럽다.

그러나, 이 생각은 잠시. 내가 본 저 신문이 조선일보임을 각성하자. 왜 하필 이 시국에, 아무도 별 관심 없는 저딴 책을 선정해서 저 따위 글을 썼을지 의심하자. 요즘 언론, 믿을게 못 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일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실 한 가지는 <대통령 보다는 국회의원들이 더 싫다.>이다. 싫은 이유야 대자면 한 두 가지인가.

아아아....아버님! 우리도 한겨레신문 봐요!!! 그게 안 되면 중앙 일보라도도도.....

아...벼락치기 정치공부는 너무 어렵다. 요즘 궁시렁 일기장도 연일 정치글로 도배되고... 마태우스님 말마따나, 정치 말고 딴 얘기하며 놀던 때가 그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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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3-19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딜가나..정치글...전 우리 국민의 냄비 근성을 믿기 때문에, 라기 보다 우리 언론의 냄비 본질을 염두에 두면...뭐, 이 증상도 한때..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한달만 버텨주면 좋겠다...싶은 생각도 들구...이런 과열이 장기적으로 볼때 괜찮은건가..싶기두 하구.....뭐, 그렇네요. -.-;;

mannerist 2004-03-19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 군대간 사이 집이 이사를 한번 갔더랬습니다. 아버지께서 조선일보를 시키시더군요. 잘사는 집은 다 이 신문 본다면서요. 눈치빠른 어머님 이미 발신자 전화번호 뜨는 전화기까지 받아오셨고. 주말 외출/외박 나올때마다 아버지와 전쟁(?)비스무리한걸 치르고 끊었습니다. 처음에 그냥 얘기하니 사은품 받고 뭔소리냐, 돈 내라 이러더니만 그당시 우리모두에서 읽은 거 몇 줄 읆어주며 '본사'이야기하니 두말 안하고 끊어주더군요. 뭐 아버지께서는 가게 나가셔서 제 흉을 엄청시리 퍼뜨리셨지만 말입니다. '우리집에선 아들 무서워 신문도 맘대로 못본다. XXX...'

진/우맘님 직접 하시긴 무리일테고. 낭군님(?)을 부추겨 아버님과 담판을 지어보시는게 어떨른지요?

진/우맘 2004-03-19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아니어요. 울 아버님 몇 안 되는 낙 중 하나가 신문 보기 이신데.... 한겨레 신문 보다가는 혈압 올라가실지도 몰라요. 사실 전 집에서 신문도 잘 안 보는걸요. 말이 그렇다는거지....효도할랍니다. TT
 


아침에 출근하다가 문득 떠오른 이미지입니다.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제목을 들으면 왠지 현숙의 <오빠는 잘 있단다>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것처럼, 단순한 말유희 였지요.

그런데, 막상 머리속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작업을 해놓고 보니... 제작자(저요^^)의 의도와는 다르게 여러 각도로 심층 해석, 분해, 비판의 대상이 될 소지가 다분하군요.

<노빠>라는 말에 다분히 비판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에 새삼 찾아보기도 하고...

밝히지만, 그냥 장난으로 만들어 본 것으로, 특정 정치 성향을 옹호하거나 희화할 뜻은 never! 없습니다. 아직 그런 내공도 못 갖췄다구요. -.-

그런데...옹호와 희화, 둘 중 어느 쪽으로 읽히십니까? (정말 궁금해서 순수하게^^ 묻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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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e 2004-03-1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옹호' 쪽에 가깝게 읽히는데요... 잘 어울리는 합성이라 생각해요...

마태우스 2004-03-18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이 많으신 진우맘님... 저는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것으로 들립니다. 시대가 노빠를 만들고 있다니깐요...
스탠드빠는 혹시 스탠드를 옹호하는 사람들일까요?

진/우맘 2004-03-1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ㅏ ㅎ ㅏ....
마태우스님, 썰렁함을 아예 컨셉으로 밀고 나가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