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다가 문득 떠오른 이미지입니다.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제목을 들으면 왠지 현숙의 <오빠는 잘 있단다>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것처럼, 단순한 말유희 였지요.
그런데, 막상 머리속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작업을 해놓고 보니... 제작자(저요^^)의 의도와는 다르게 여러 각도로 심층 해석, 분해, 비판의 대상이 될 소지가 다분하군요.
<노빠>라는 말에 다분히 비판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에 새삼 찾아보기도 하고...
밝히지만, 그냥 장난으로 만들어 본 것으로, 특정 정치 성향을 옹호하거나 희화할 뜻은 never! 없습니다. 아직 그런 내공도 못 갖췄다구요. -.-
그런데...옹호와 희화, 둘 중 어느 쪽으로 읽히십니까? (정말 궁금해서 순수하게^^ 묻는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