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에...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한 달도 전에 4월 17일, 이라고 잡을 때는 굉장히 멀고 먼 미래 같더니만, 서재에서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살다보니 어느새 코 앞에 닥쳤군요. 그래서 오늘은 정식, 확정 사항을 공지합니다. 에...다음은 주최측 총무 및 간사 겸 고문인 마태우스님께서 제안하신 일정입니다

2시 반: 신촌의 멋진 헌책방(매너님 왈) <숨어있는 책방>에서 제일 시간 많은 사람들이 일차로 모인다.
3시 반-6시: 카페에서 수다를 떨며 회원들이 모이기를 기다린다. (카페는 아직 미정. 마태님이 발로 뛰며(?) 알아보고 있음.)
6시-8시: 벽돌집이라는 곳에서 식사.
8시 이후: 홍대앞의 자랑인 수노래방(럭서리 수)에서 여흥
9시 반~: 가실 분은 가시고, 남은 분들은 홍대앞의 자랑인 떡볶이를 시식...

숨어있는 책방은 매너리스트님께서 제안해 주셨습니다. 만년 지각생들을 배려하고, 모임의 모태가 인터넷 서점이라는 취지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는 근사한 제안이셨습니다. 단, 저 일정은 모두 <예정>인지라 이동 시간 등은 탄력 적용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3시 이후에 신촌에 도착하실 회원분들은 모두 핸드폰을 꺼내들고, 메모 하십시오. 

진/우맘: 019-363-2065   마태우스:017-760-5039

전화번호를 공개하다니, 후환이 두렵지 않느냐...뭐, 그런 견해들도 있으시지만, 저희 둘 다 원체 스토킹에 강한 외모들이라, 별반 걱정은 않습니다. 그쵸, 마태님? (아...그러고보니 마태님은 스토킹 유경험자로군. -.-; 그래도 난 몰라.)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참가자들은 마태우스, 진/우맘, 수니나라, 실론티, 매너리스트, 연보랏빛 우주, 가을산...입니다.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리라 고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벌쭘해 하지 마시길. 그리고 서울 외 지역이거나 시간이 안 되어 참석 못 하는 분들도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마시길. 혹시 압니까? 발 넓고 오지랖 넓은 마태님이 서재 오프 모임 전국 투어를 추진하실지...^^; 그리고, 모이건 못 모이건 우리의 사랑(?!)은 변치 않을 겁니다. 하단에는, 숨어있는 책방의 약도를 올립니다. 실론티님 말마따나, 정말로 숨어있군요.^^;


참, 참석 확정된 분들은 하단에 코멘트 달아주세요. 저에게 핸드폰 번호 알려주실 분들은,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로 알려주셔도 좋겠습니다. 날씨 죽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2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4-04-13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카운트다운이로군요. ^^
벽돌집의 약도나 찾아가는 법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마태우스님)

mannerist 2004-04-13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도 보충설명: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홍대입구 역 사이에 있지만 신촌역 8번 출구에서 오시는 게 가장 속 편합니다.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그 방향 그대로 200 - 300m정도 걸어가면 도미노 피자가 나옵니다. 그 골목에서 좌회전하셔서 두 세 블럭 정도 걸어가면 해열제라는 분장카페 간판이 보일 거구요. 거기서 다시 우회전하시면 녹색 간판, '숨어있는 책'이 보일겝니다. 오셔서 못찾으실거 같은 분들은 매너에게 전화주세요. 011-9083-1092

아, 마태우스님같은 경우는 홍대 부근 기찻길 고깃집 골목 지나면 바로 보일겁니다.

진/우맘 2004-04-13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마세요 검은비님. 마태우스님 직장이 직장이니만큼, 서재 오프 모임 전국 투어에서 천안은 제 0순위 입니다.
(그나저나, 내 맘대로 주절대놓고 뒷감당은 마태님에게 스윽....돌 맞겠다, 돌. 도망가자=3=3=3)

마냐 2004-04-13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얼라들은 정말 어케요? 진/우 도 오나요? 궁금궁금.

진/우맘 2004-04-13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마~ 이해심 많고 사랑이 넘치는 우리 남편이 봐주기로 했습니다. 그치 자기야???
(침묵의 서재인 남편을 향해 모임 며칠 전부터 아양 작전 중^^;;;)

ceylontea 2004-04-13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번주네.. 흐흐.. 신난다.. 동네방네 소문내야겠어요...

비로그인 2004-04-13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앞으로 서재 모임 전국투어까지...^^ 한참전에 날짜 박았던 번개가, 벌써 이번 주말이네요. 재밌게들 노시고, 재밌는 후기도 들려주세요. 웃긴 사진들도 몇장 박아서. ㅎㅎ

마태우스 2004-04-1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벽돌집 약도 어케 올리는지 모르는데... 저 컴맹이잖아요!!! 홍대 정문에서 길을 건넌 다음 전화를 걸면, 제가 총알같이 나가겠습니다. 약도는 제게 무리에요...

그루 2004-04-13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고기가 맛나는 벽돌집~ 가격이 올라 친구 무리들과 가본지 꽤나 되었는디~ 쿄쿄쿄

책읽는나무 2004-04-1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낯가림이 심하여 저런 모임 나가는것에 큰 두려움이 있어...난 절대 안가야지!! 했건만....막상 이런공지를 보니 무척 가고 싶네요...하지만...거리가 워낙에~~~~ 하긴...간큰 아줌마...때론 하면 한다하여...애들쳐업고 냅다 서울로 뛰어올라갈수도 있지만요..ㅎㅎ(작년에 15개월짜리 민이업고 한여름에 정말 서울에 갔다는~~~^^)...<숨어있는 책방>그곳이 어떤곳인지 너무도 가고 싶군요...^^...(서재주인장들 보다도 장소가 더 궁금하다면 좀 말이 심했나??)....갑자기...흥청흥청 사람많은 서울구경이 하고 싶군요.....에구구....서울구경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죠!!...ㅎㅎㅎ

이럴서가 2004-04-1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어있는 책방>은 언제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게으른 탓에 신촌까지 가볼 엄두도 못 내던 차... 에니웨이, 잘 됐네요. 저도 갑니다. 갑자기 들어와 알게 된 반가운 공지.

진/우맘 2004-04-13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조선남자님. 그런데, <조선인>님과는 무슨 관계가...?
앗, 말을 하다보니 조선인님, 저는 언제나 님의 닉네임을 <조선人>이라고 이해했는데, 혹여, <조 선인>이라는 실명이십니까? (언제나 반성하는 바이지만, 난 참 엉뚱하다. -.-)

가을산 2004-04-13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조선남자님, 이게 도대체 얼마만입니까?
젊은 쥔장들 많이 데리고 오세요.

mannerist 2004-04-13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객행위좀 더 해볼렵니다 ㅎㅎㅎ...





ㅎㅎㅎ...


sooninara 2004-04-1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가보고 싶어요..시간이 맞을지 모르겠네여..아이들 친정에 맡기고 가야하기에..
진우맘님..벽돌집에서는 이슬만 먹어야 합니까? 저는 비루나 백세주를 좋아라하는데..
비싼거 시키면 혼나나요?
그리고 찌리릿님과 벨벳님도 섭외해 보겠습니다.

연우주 2004-04-13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찌리릿님도 오신다고 했던 듯! 저, 찌리릿 님 노래 들어야 해요~ ^^ 신곡: 미루자, 내일로! 라는 노래인데요. 대박날 조짐이 보인다지요!
매너님의 주동으로 숨책엘 가는 군요. ^^ 저 위 아는 사람 얼굴 보니 새삼 웃기군요.^^;
저도 호객행위를 위해 제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까 봐 참겠습니다~^^

진/우맘 2004-04-1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저도 백세주 먹을겁니다.
그나저나 숨어있는 책방....저 좁다란 서가 틈새로 서재주인장들이 하나, 둘 모여들 것을 생각하니 왠지 웃음이.^^ 책방 아저씨가 "오늘은 왠일로 손님이 많네~" 하시겠네요.^^

마냐 2004-04-13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쉬는 날엔 새끼들이 절대 제게서 떨어지지 않슴다....저녁땐 일이 있어서리...백세주 실력 발휘는 못할테구...잠깐이라도 뵐까 했는데, 책방 델구 갔단 일 내겠네요...^^;;;

찌리릿 2004-04-13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석요~~ ^^ 아.. 드뎌 뵙고 싶었던 분들을 뵐 수 있겠군요.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어요. ^^ 우리 모두 모여Boa요~ (제 전화번호는 016-824-0248 입니다)
참고로... 마을지기님은.. 지금 고향인 이라크 상황이 안 좋으셔서.. 재미난 데 나올 기분이 아니라시네요. 고향 걱정이 많이 되시는 듯... (ㅋㅋㅋ)

다연엉가 2004-04-13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좋것수다... 그 책방 저도 가고 싶네요... 그러나!!!!!!! 제 새끼들....(그들은 어찌하나)
서울가면 촌놈은 잡아가지 않을까? 난 지하철 입구와 출구에서 헷갈리는데.
내 남동생(앤틱)은 안 가는교?
잘 묵고 잘 놀길 바라오.(흨흨)
언제 한번 공기 좋은 이곳도 오시구려?
백쎄주도 있고 설중매도 있고 곡주도 있고..........

sooninara 2004-04-13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사신데유??? 갈쳐주세요..다음에 갈께요..(백세주..설중매..곡주라니..)

다연엉가 2004-04-13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쪽이네요... 수니나라님 번개 이곳에서 하도록 주선하세요...

느티나무 2004-04-14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한 마디씩 하네요... (저는 예전에 밝힌 대로) 여긴 부산이라 가기엔 넘 멀어요 ^^

stella.K 2004-04-1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책 보니까 눈돌아가네요. 저 서점 보니까 가고 싶긴한데...만일 가게되면 도착해서 전화 드리죠.^^
 

넌, 참 만화주인공 같애.

며칠 전 옆 반 동료에게 던진 말이다. 나보다 한 살 어리고, 두 학번 적은 후배인데... 왜냐고 눈이 똥그래지기에 몇 가지 이유를 대줬다. 

첫째, 요즘 세상에 흔치 않게 강직하다. 불의를 보고는 잘 못참으며, 그 결과 자신이 귀찮아지더라도 개의치 않고 덤빈다. 

둘째, 심성은 정말 착한데 몇몇 사람에게 오해받는다. 정말이지 열심히 일하고 착한 아이인데, 꼭 몇몇의 <적>이 생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적들은 대개 기득권....높은 사람들이다. -.-

셋째, <적>이 생기는 이유가, 적과 동료의 사이에 존재하는 이간질 요정(요정은 무슨, 악마)들 때문이다. 꼭 있다. 캔디에서 이라이자 같은 역할을 하는 몇몇 사람. 대부분 이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윗사람 앞에서 우리의 만화주인공을 깎아내리기를 서슴치 않는다. 대부분 이들은 언변이 좋으며, 안타깝게도 우리 주인공은 그렇질 못하다. 결국, 선량한 열의는 왜곡되어 폄하된다. -.-

넷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에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는다. (그 뛰어난 안목 중 하나가 나다! 음하하하하!!!)

다섯째, 자그마한게, 보통 때는 그저그런 외모인데 조금 신경을 쓰면 제법 이쁘게 변신한다. (만화주인공같다는데 가장 강력한 근거이다.)

오늘, 내 소중한 만화주인공이 또 이라이자의 공격을 받았다. 오늘의 이라이자는 30대 중반의,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꼴도 보기 싫은 마쵸맨. 내 딴에는 감정을 잔뜩 실어서 "꼭, 국회의원 같은 놈!"이라고 욕해줬는데....그래도 속이 덜 풀린다. 나는 불의를 보고도 잘 참는다. 그리고, 상당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이다. 그래서인지 직장 생활이 순탄하다. 그런데, 내 경우에는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가는 일이 만화주인공에게는 그렇지가 못하다. 그래서 나는 그녀가 부럽고도 안스럽다. 그 열정이 부럽고, 매번의 곤경이 안타깝다. 그러나 은!!! 너는 만화주인공인고로 결국에는 꽃미남 왕자를 얻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힘들 때 힘이 되는 친구의 노래처럼.... 이제 좀 기운을 차렸으려나? 얼른 가서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를 불러줘야 하겠다.

나는, 만화주인공으로는 못 살지언정 절대 이라이자는 되지 않으리라!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연엉가 2004-04-12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이라이자가 되고 싶어도 성질땜에 안됩니다.
옆반 동료분은 안목이 있으신 분(?)을 두서 정말 힘이 나겠네요....

마태우스 2004-04-12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의를 보고 못참는 사람, 원칙주의자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어려워하지요.... 묘하게도 말입니다.

연우주 2004-04-12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군요! 캔디 주제곡을 불러주시다닛!
저도 불의 보고 잘 못 참아서... 살면서 이래저래 피곤한 일 많이 겪었지요. 그래서 참으려고 하는데 드런 성격 어디 간답니까. 매년 몇 건씩 꼭 하지요...

▶◀소굼 2004-04-12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 왜 드러운 성격입니까!! 좋은겁니다:)
'국회의원같은 놈'하니까..요즘 집에서 형제들끼리 욕대용으로 '소굼같으니라구'[물론 소굼대신 제 실명을 넣지요]라는 말을_-;; 다들 엄청 싫어한다는;;;내가 뭘 어쨌길래;;

물만두 2004-04-12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분도 필요하지만 사회 생활이 조금 힘들듯 싶네요.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둥그리 정신을 좋아하잖아요. 뭐, 저야 사회 생활 해본적도 없지만 들은 풍월에 그렇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분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님이 많이 도와 주시고 감싸주세요. 그리고 약간의 둥그리로 다듬어 주시고요...

비로그인 2004-04-1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왠지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왜 이라이자들은, 그 후배분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한번 두번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면 마음에 상처가 크실거 같은데, 잘 토닥여주세요~^^

마냐 2004-04-12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불의를 보고 못참는건...성질이 드러운 거라는데 한표. -.-;;; 둥그리 정신, 그거 정말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건데 쉬운게 아니죠...이래저래 사는게 피곤함다...어서 로또가 되어야 하는디..쩝.

sooninara 2004-04-12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장금 보면서 생각한건데...적을 너무 많이 만드는것도 살기에 힘든거고..너무 깨끗한물에는 고기가 살지 못한다는...약간의 타협이 필요한거 아닌가요?...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캔디같은 그분은 우리사회의 카나리아인지도 모르지만...정말 힘들긴 하겠네요..
꽃미남을 만나야지 진정한 캔디가 되는건데..진우맘님이 왕자님 하나 소개시켜 주세요...

연우주 2004-04-12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도 경험자이신 듯...^^ 성질 드러운 거죠. 사는 게 피곤하구요...ㅠ.ㅠ
경험자들만 알죠...^^;

진/우맘 2004-04-1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우리의 만화주인공에게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오...마냐님과 우주님 역시 만화주인공 파였군요! 마냐님, 불의를 보고 잘 참는 것은 훌륭한 기자 정신에 위배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주님도, 미래의 참교사는 정의로워야 합니다! 계속 밀고 나가세요! 동그란 제가 옆에서 밀어드릴께요.^^;;
 


ㅋㅋㅋ 향수, 꼭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진/우맘 2004-04-12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분들도, 뭐 받아내실 것 있으면 의뢰하세요. 수정 해 드릴께요. ^^

연우주 2004-04-12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향수 저도 좋아하는데...^^ 저거 안 보는 책으로 바꿔도 재밌겠네요~

. 2004-04-1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감사합니다. 반드시! 성공할께요. ㅋㅋㅋ

Laika 2004-04-1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너무 재밌네요...성공할듯싶네요..

▶◀소굼 2004-04-12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것 가지고도 응용해보까나;;

비로그인 2004-04-13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가을산 2004-04-14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피솔님 성공 소식은 없나요? ^^

. 2004-04-1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도착하면 사진 빠방 찍어서 올릴께요^^
 
 전출처 : 찌리릿 > 우리는 무적의 투표부대다~

재밌는 플래시가 있어서 퍼왔다. ㅋㅋㅋ 볼륨을 높여주세요~ ('너희는 아니야'를 만든 윤민석씨 작품이군요. ^^)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04-04-11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재밌어요~~
오늘 희원이 데리고 시내에 있는 모 중학교에 볼일 있어 갔다가, 교문을 나오는데 차창안으로 누군가 그윽한 눈으로 들여다보며 손가락을 세 개 세워들고 약간의 고개짓을 하드라구요. 저게 무슨 수신호지? 내가 뭘(운전을) 잘못했나? 갸우뚱거리며 나오다 생각하니, 그 노란점퍼와 3번, 그것이었더군요. 어찌나 웃기던지...^^

가을산 2004-04-1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전 어제 옆동네 성당 신부님께서 부활전야에 감기 걸려 오셨는데, 투표 자~알, 꼬옥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

다연엉가 2004-04-12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시 30분에 나가야 하는 관계로 틀어 놓고 청소기 돌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알라딘에 접속안했더니 영 궁금해서...
이쯤이면 페인된거죠....

비로그인 2004-04-12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재밌네요. 가사랑 절묘하게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송앤라이프 닷컴이 출처라고 하는 걸 보니, 전에 'Fucking U.S.A'만드신 분이 또 만드신 노랜가봐요? ^^ 너무 감동적이라 다들 꼭 투표하시는게 아닐지. ㅎㅎ

물만두 2004-04-1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퍼갑니다. 투표 꼭 하리라 다짐합니다. 우리집은 투표 안하면 아버지가 화내시기 때문에 다 같이 가서 투표하는 집이거든요. 뭐, 표가 갈려서 그렇지만요.

*^^*에너 2004-04-1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 들으니 꼭 투표를 하러 가야 할듯 하네요. ^^

진/우맘 2004-04-1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님, 반갑습니다.*^^*
 

진작에 한 번 바꾸고 싶었는데....왠지 정이 많이 들기도 했고, 마땅한 사진도 없어서 망설였지요. 그런데, 따뜻한 봄볕(사실은 전기난로 볕. 믿어지십니까! 학교는 아직 추워요...으흐흑) 쬐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대폭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예진, 연우 모두 활동적인지라 함께 찍은 사진이 마땅치 않아요. 그런데, 이 리메이크 표지의 분위기가 너무 포근해서...^^(결코 실생활에서는 빚어지기 힘든 분위기.-.-)주말인데, 날씨도 좋은데, 둘 다 아파서 방콕이 예상됩니다. 모두들, 저를 대신하여 봄을 만끽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굼 2004-04-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실제로도 저런 포즈를 취하게 하고 찍으셨겠어요?:)

진/우맘 2004-04-10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죠. 머리통만 필요하니까요. 실제로는 "야, 예진, 고개좀 숙여봐. 그래, 그렇게." "연우야~ 땅바닥에 맛있는 거 떨어졌네~ 저기봐라~" 뭐, 그런 모습이죠.^^;;;

마태우스 2004-04-10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뀐 이미지가 산뜻하네요? 다음에 바꾸실 때는 님도 같이 나온 사진을 써보면 어떨까요? 정선경을 닮았다는 설도 있는만큼, 그 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그나저나 이제 카운트 다운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프레이야 2004-04-10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책 참 좋아하는 건데, 님의 서재 이미지로 참 잘 어울려요^^

책읽는나무 2004-04-10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비로그인 2004-04-1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머리통!!! 모성애가 확실히 느껴지는군요!

다연엉가 2004-04-10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저런 예진이 연우 표정 지어봐라고 우리 아이들만 잡았죠....남편한테 야단들어가면서....
그 표정 정말 너무 너무 따뜻해요....내 새끼는 왜 저런 표정 안 나올까?(쩝)

진/우맘 2004-04-1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난 고개 숙이고 있어서 아무 표정이 안 보이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표정>으로 읽히나보죠?
마태우스님> 그 설은 님이 단독 유포하셨고, 사실 아무데도 안 퍼졌습니다. 새삼 퍼뜨리려 하지 마세요!
폭스님> 머리통...히힛^^

물만두 2004-04-10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넘 귀엽습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