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한 번 바꾸고 싶었는데....왠지 정이 많이 들기도 했고, 마땅한 사진도 없어서 망설였지요. 그런데, 따뜻한 봄볕(사실은 전기난로 볕. 믿어지십니까! 학교는 아직 추워요...으흐흑) 쬐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대폭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예진, 연우 모두 활동적인지라 함께 찍은 사진이 마땅치 않아요. 그런데, 이 리메이크 표지의 분위기가 너무 포근해서...^^(결코 실생활에서는 빚어지기 힘든 분위기.-.-)주말인데, 날씨도 좋은데, 둘 다 아파서 방콕이 예상됩니다. 모두들, 저를 대신하여 봄을 만끽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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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4-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실제로도 저런 포즈를 취하게 하고 찍으셨겠어요?:)

진/우맘 2004-04-10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죠. 머리통만 필요하니까요. 실제로는 "야, 예진, 고개좀 숙여봐. 그래, 그렇게." "연우야~ 땅바닥에 맛있는 거 떨어졌네~ 저기봐라~" 뭐, 그런 모습이죠.^^;;;

마태우스 2004-04-10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뀐 이미지가 산뜻하네요? 다음에 바꾸실 때는 님도 같이 나온 사진을 써보면 어떨까요? 정선경을 닮았다는 설도 있는만큼, 그 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그나저나 이제 카운트 다운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프레이야 2004-04-10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책 참 좋아하는 건데, 님의 서재 이미지로 참 잘 어울려요^^

책읽는나무 2004-04-10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비로그인 2004-04-1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머리통!!! 모성애가 확실히 느껴지는군요!

다연엉가 2004-04-10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저런 예진이 연우 표정 지어봐라고 우리 아이들만 잡았죠....남편한테 야단들어가면서....
그 표정 정말 너무 너무 따뜻해요....내 새끼는 왜 저런 표정 안 나올까?(쩝)

진/우맘 2004-04-1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난 고개 숙이고 있어서 아무 표정이 안 보이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표정>으로 읽히나보죠?
마태우스님> 그 설은 님이 단독 유포하셨고, 사실 아무데도 안 퍼졌습니다. 새삼 퍼뜨리려 하지 마세요!
폭스님> 머리통...히힛^^

물만두 2004-04-10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넘 귀엽습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