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엄청난 음식과 함께 와인 한병을 꿀꺽한 이후 

이틀째 설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1. 과식 

2. 과다한 음주 

3. 음식이 상했다 - 이건 열이 안나니까 아닐지도.. 

이 와중에 팀장은 점심을 나가서 먹자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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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1-0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식한다고 설사하면, 그건 진짜 나이든거임;;
과다한 음주..이지 않을까요? ㅎ

무해한모리군 2010-01-05 11:57   좋아요 0 | URL
과식 쪽에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ㅠ.ㅠ

웽스북스 2010-01-05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음식과 술이 뭔가 조화가 안됐던거 아닐까요.

무해한모리군 2010-01-05 15:15   좋아요 0 | URL
아.. 조화라 ㅎ
과자, 순대, 떡뽁이, 라면에 막 와인 마셨어요 ㅠ.ㅠ

글샘 2010-01-0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들어 다이어트 하겠다고 강렬한 암시를 너무 준 거 아닐까요? 대장이 알아서 내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무해한모리군 2010-01-05 15:15   좋아요 0 | URL
아 죽을거 같아요~
자다 일어나서 막 화장실가고 ㅠ.ㅠ

Mephistopheles 2010-01-0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난 음식물 중에 무언가 하나 안맞는 것이 존재한다면...바로 설사로 이어지겠죠.

무해한모리군 2010-01-05 15:16   좋아요 0 | URL
오.. 설사는 의외로 쉽게 일어나는 증상이군요!

무스탕 2010-01-0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전엔 뭐 드셨어요? +_+

무해한모리군 2010-01-05 15:16   좋아요 0 | URL
너무 많이 먹어서 잘 생각이 안나용.
우유, 닭도리탕, 쪼꼴렛, 과자, 케이크, 커피, 라면, 순대, 떡뽁이, 감자튀김 뭐 이런걸 마구 먹었어요.

머큐리 2010-01-05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약부터 먹고 장을 달래심이...

무해한모리군 2010-01-05 15:17   좋아요 0 | URL
회사가 가파른 언덕인데 약국은 언덕을 내려간 끝에 ㅠ.ㅠ

비로그인 2010-01-0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2일째 그렇다고 하시니.. 음 딱 연휴끝 밀린 업무 시작일부터네요
과식이나 음주 보다는 일하기 싫은 마음 때문 아닐까요 ㅎㅎㅎ

숫자들이 괴롭히시는 듯요~

(오늘 하루종일 휘님 사진이 둥둥 떠다니네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06 07:58   좋아요 0 | URL
일이 일이 너무 많아서 알라딘에도 들어오기가 힘든 나날이예요 ㅠ.ㅠ

꿈꾸는섬 2010-01-0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 과다한 음주인 것 같아요.
전 와인을 마시면 그런 증상이 좀 있어요. 포도주만이 아니라 복분자주도 그렇더라구요. 요구르트 마시면 장이 좀 진정될거에요.^^ 바나나도 좋구요.

무해한모리군 2010-01-06 07:58   좋아요 0 | URL
아! 과일발효주에 예민하시군요 꿈꾸는섬님 ㅎ

순오기 2010-01-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과 더불어 그렇게 온갖 것을 밀어 넣었으니 고생이지요.ㅜㅜ
굉장한 설사에 보리차 끓일 때 감초를 넣어 끓여 마시면 설사가 바로 잡힙니다.
감초는 장을 따뜻하게 하고 소독작용을 한다고 하더군요.
아가들 설사할 때 감초물 먹이면 직방입니다. 이건 애키우는 엄마들은 많이 알아요.^^

무해한모리군 2010-01-06 08:00   좋아요 0 | URL
오! 감초 꼭 기억해둬야겠어요. 감초!
어제 약을 먹었더니 일단 진정국면입니다.
그나저나 집에 건대추 얼른 끓여서 차만들어야되는데 넘 귀찮아요 ㅠ.ㅠ

바람돌이 2010-01-06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병원가셔서 진료받고 약지어 드세요. 그게 제일 빨라요. 두통의 원인이 수천가지쯤 된다면 설사의 원인도 수백가지는 될겁니다. ^^

무해한모리군 2010-01-06 08:00   좋아요 0 | URL
일단 약을 먹으니 괜찮긴한데..
여전히 배고프지가 않아요.
정말 큰 병인듯! ㅎ

카스피 2010-01-0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과식이 아닐까요? 거기에 와인이 일조한듯 싶지만요.얼른 병원이 가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무해한모리군 2010-01-06 19:47   좋아요 0 | URL
약먹었더니 괜찮은듯 싶어요.
병원은 무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