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3차분이 출간되었습니다. 먼저 나온 <숨그네>까지 포함해서 이제 40권이 채워졌네요. 존 밀턴의 <실낙원>과 <복낙원>을 비롯해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작품과 <동물농장>이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같은 익숙한 작품들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그쪽에 먼저 손이 갈 듯. <소세키 선생의 사건 일지>의 작가 야나기 코지의 신작이 출간됐다. <소세키 선생의 사건 일지>도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관심이 간다. 이번에는 <시튼 동물기>에 <셜록 홈스> 시리즈를 결합시켰다고 하는데, 어린 시절 나를 사로잡았던 두 작품의 만남이라니 기대가 된다. 야생 늑대나 까마귀 등의 습성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나 다람쥐의 도움으로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을 밝혀내기도 하고, 젖소 젖을 짜본 경험으로 밀실 살인을 해결하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유머러스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그 외 관심서적. 그리고 하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