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포트, 이름대로 예쁜 샵과 예쁜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특히, 천정의 인공하늘은 근사하다.













후지TV본사와 아쿠아시티를 보기위해 이동.





지나가는데 한 쇼핑몰 디스플레이가 나의 시선을 잡았다, 왜지???


저 여인이 여기 왜 서있는지 모르겠지만(길 잃었나?)... 멋지다!!






다행이다, 엄청난 바람에 삼각대 없이 고전했는데, 몇장 그나마 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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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4-06-18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느끼는 거지만, 일본이 확실히 우리보다 서구문물을 더 빨리 더 깊이 받아들여 나름대로 소화해내어 나름대로의 장르로 재창작하는 것 같습니다.돈까스라든가,카스텔라라든가,재즈,홍차등등....

soul kitchen 2004-06-1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공하늘이라니...멋있습니다. 근데, 저기 저 쇼윈도 말인데요, 아래서 들여다보면 보입니까?

icaru 2004-06-2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솔키 님 저도 같은 것이 궁금했지마눈...차마 확인을 몬하고...
 



신바시역에 내려서 길을 헤매다가,
근처 도자기가게 아저씨의 환상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아저씨왈 " 원, 뚜, 쓰리, 시그널, 턴 레프트!"
벌써 4시다!!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신바시역 옆에있는
유리카모메를 타기위한 터미널로 향했다.
유리카모메와 수상버스를 같이 탈수 있는 패스를 샀다.





'유리카모메', 무인전동차라던데... 암튼 이걸 타고 오다이바를 달리고 있으면
와우~~~ 에스에프 영화에나 나오는 그런 미래도시속에 내가 있는 듯하다, 환상이다!!




(출처 : 이 사진은 같이간 친구가 찍은거 퍼온것임.)

수상버스를 타기위해 배과학관에서 내렸는데,



불안하다, 사람이 없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둘러봐도....
들리는건 우리일행 목소리와 엄청난 바람소리뿐.
(참고로, 도착한날은 날씨도 엄청춥고 바람에 귀가 떨어질정도로 불었다)







아뿔싸~~~!! 6시 15분인가? 이미 마지막수상버스는 떠나고,
터미널의 직원분이 문을 닫고 있더라
불쌍한 모양으로 어찌 안되나 했더니,
"쏘리"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두 귀를 붙잡고 찬바람 속을 가르며,
씩씩하게 다시역으로 와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팔레트타운에 내렸다.


메가웹에서 평생타볼까 말까한 차들을 실컷 타보고... 물론 공짜다!!










차구경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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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4-06-18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풍만한 곡선과 미묘한 색감.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soul kitchen 2004-06-18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 투, 쓰리, 시그널, 턴 래프트" 햐..그 아저씨, 진짜 환상적입니다. 저도 늘 느끼는 거지만 외국손님을 대할 때, 교과서에서 배운 많은 말들이 필요없더라구요. 걍 잘 웃어주고, 뭐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들어주고, 그 말 중에서 중요한 단어 몇 개만 딱 캐취하면 되더라구요. 흠..근데 언제 갔다 오신 겁니까..(다 아는데 나만 모르나..^^;;)
 
보랏빛 소가 온다 - 광고는 죽었다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 / 재인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보랏빛 소는 완벽한 소, 매력적인 소, 또는 대단히 성질 좋은 소이거나, 아름다운 태양빛 아래 있는 빛에 감싸인 소보다도 확실히 눈길을 끄는 소이다. 이 책이 튀는 소에 대한 이야기? 음...이 책은 마케팅 관련 책이다.

 

지금은 상품이 철철철 흘러넘치는 시대이다. 상품을 만들어내는, 즉 무언가를 창조하고 생산해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니까. 굳이 상품이 아니더라도 삶의 모든 방식에서 나오는 크고 작은 부품들은 몽땅 마케팅이라는 카테고리와 엮이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다.

기업을 꾸려 가는 오너나 오너 아래 아래 말단 실무자들이나 할 것 없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전쟁터에서 고객이 외면하는 브랜드가 아닌, 당당히 적의 고지에 승전의 깃발을 올리는 브랜드, 수십 년간 승자의 아성을 지키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우리의 밥줄과 관련된 것이기에. 

저자는 말한다. 그 비결은 ‘리마커블’에 있다고.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무엇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가만히 앉아서 최대한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자면 '리마커블'해지는 것이 더 위험해질 때도 있다는 것을 상기하게 된다. 일테면 가격을 다운시켜 차별화하는 방법을 활용할 경우, 구조적인 장점을 부각시켜 개선하지 않으면 되려 쫄딱 망하기 십상이고, 충격적인 광고를 사용하는 방법 같은 것은 시선을 끌기는 좋지만, 되려 혐오감을 가중시키기도 하니까. 그런데 저자는 이와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다. ‘리마커블하기의 세계에서는 안정된 노선을 사수하는 것이 되려 위험하다. 즉 가장 위험한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니 말이다. 어쩌면 저자의 이와 같은 주장들은 아무런 준비가 없는(아이디어가 없는) 상황에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센세이셔널한 시각 만큼은 경청하기 충분하다.

사실 이 책이 재밌는 것은 저자가 보여 주고 있는 보랏빛 소와 같은 효과를 거둔 수많은 마케팅 사례에 있을 것 같다.

펄잼의 앨범이나 새로운 종료의 키위(골드키위), 로지텍, 하겐다즈 같은 성공 사례, 윌 스트리트 저널이나 소니사의 경우와 같은 실패 사례, 혹은 다른 진행 중인 사례를 무궁무진하게 들면서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고 명쾌하게 분석해댄다.


보랏빛 소는 비단 마케팅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듯하다. 요즘에 세간에서는 누에형 인간이라나 뭐라나 해서 조용히 자기 할 일만 하고 남에게 주목받을 행동을 하지 않으며 제때 제때 나오는 월급을 딸꼭딸꼭 받아가는 인간형을 험한 세상사를 꾸려나가기 가장 안정적인 인간형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누런 소 인간형’으로 표현하면 들어맞을란가 모르겠다. 나두 이런 인간형을 (무의식적으로) 지향하는 사람 축에 속하는데, 이 책을 금방 읽고 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는 거 너무 재미없는 거 같다. 기왕이면 리마커블한 오타쿠 같은 사람이 되어, 재미나게 살아보자 싶은 생각이 든다....

 

아.....나두 페러글라이딩 같은 거 취미 삼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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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2004-06-1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벌써 읽으셨군요. 추천하면서도 내심 읽고나서 실망하는건 아닌지 걱정됐는데... 실은 제가 옥먹을까봐요. (속으론 혹시 이런걸 왜 추천했어 하며 욕하는건 아닌지.) 무엇인가 자극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가끔씩 리마커블한 생각이 떠오를때면 또는 회사의 정책이 리마커블하지 않다고 욕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꽤 괜찮은 책이였다고 생각됩니다.

icaru 2004-06-17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님이 추천한 책 말이지요...증말...성실한 학생처럼 하나씩 하나씩 읽구 있습니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도 읽고 있어요!!! ㅋㅋ 아..거슬러 올라가 더 고백을 하자면, 음....전에 마운틴 오딧세이도 님의 리뷰 보고..사 읽었습니다.

superfrog 2004-06-1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정적인 생활에 방점을 찍다가도 한번 사는 인생이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면 뭔가를 저질러야 하지 않을까, 하고.. 아.. 가치관이란 참 어렵습니다..^^;;

하루살이 2004-06-1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님 덕분에 오히려 제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됩니다. 특히 마운틴 오딧세이에 대해 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돌이켜보니 현재 저의 모습이 그때와 얼마나 다른 상황에 처해있는지 깨우치게 됩니다. 다친 허리로 인해 산을 자주 못가게 된 처지, 그러나 회사 뒤 남산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꼬박꼬박 인사를 나누려한다는 점. 아직도 산은 거대한 물음표입니다. 정말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고독의 산으로.

호밀밭 2004-06-1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랏빛 소를 저 혼자 시적으로 받아 들였나 봐요. 마케팅 책일 거라고는 상상이 안 가는 제목이네요. 요즘 마케팅이나 재테크 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 동안 제가 너무 이런 책들을 멀리 하지 않았나 싶어요. 좋은 책, 한 번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icaru 2004-06-1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모 엄니...흐흐...그래두 제 보기엔 참...리마커블 하게 사시는듯 보여져요~~!! 다채로운 취미생활...또....멋지구리한 모모 녀석과 더불어 살고 계시고...이것저것 만들기두 잘하시공...
하루살이 님..교통사고 후유증이신가요...허리 아프신거 말예요~ !! 다시 산을 가까이할날이 빨이 돌아오기를요...
호밀밭님..ㅋㅋㅋ 보랏빛 소라니...넘 낭만적이죠...저도 그랬습니다...소설책인 줄 알았슈...
저는 갠적으로 회사가 사정이 별루 좋질 않구....저런 쪽(마케팅)으로 압박을 좀 받고 있는 실정이라...관심을 안 가질래야 음...그래서 진짜...처음이다 싶네요...마케팅 관련 책......

비로그인 2004-06-19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회사에서 주는 돈 따복따복 받아먹으며 사는 거이 좋아요. 그냥 시키는 대로 일하고, 세전 받음서 마당 쓸고 김 매고 소 치고...헤헤, 진짜 머슴형이 따로 없구만. 아, 즐겨찾기를 넘 많이 해 부렀더니 페이퍼더미에 복순 아짐 깔려죽게 생겼더라고요. 아직도 차곡차곡 이불을 넘 많이 개놔서 스리슬쩍 다른 페이퍼 꺼내보기도 힘들구만요.

icaru 2004-06-2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복돌 언니가 자주자주 이 서재를 들러봐 줘야해요...!! 페이퍼..이불들 얼렁 게켜 주쇼!!
 
Ryuichi Sakamoto - Moto.tronic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작곡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어떤 뮤지션이 좋아지는 계기라는 건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사소할 때가 있다. 남들은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소리에 지나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민감하고도 중차대한 감정의 한 골을 움쑥하고 헤집을 때, 그 순간부터 그 음악을 만든 뮤지션의 모든 창조물을 사랑할 수 있을 듯한 배포가 생겨난다.


<1996>, <BTTB>, 모렐렌바티움 부부와 작업한 앨범 중의 보사노바 곡들, 매직 오케스트라 결성 시절의 음악들 중 빼어난 곡들만 가린 베스트 모음 명반이 이 앨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앨범에 별을 다섯 개 달아 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위에 호명한 앨범 이외에 내가 알고 있지 않은 장르의 음악들이 삽입되었기 때문이다. 일본 전통 음악과 펑키의 리듬을 묘하게 배합시킨 6번 트랙, 오키나와 출신의 여성 보컬 하모니와 오키나와 전통 민속 음악을 펑키 그루브와 교배시킨 11번 트랙 등 처음 접하는 음악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 앨범에는 기존의 그의 앨범에서는 없었던(? 확실치는 않으뎅...) 그의 실황 공연을 담은다섯 개의 트랙이 담긴 DVD 가 있다. 특히 첫 번째 트랙과 두 번째 트랙 그리고 네 번째 트랙은 1980년대에 열렸던 라이브 실황을 담은 것이어서 자료적인 가치가 큰 선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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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4-06-17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뚱하게 여기서 인사 여쭙니다. 날이 또 흐려지는군요.빗방울이 조금씩 듣다가 눈물을 들킨 자존심강한 여자처럼 얼른 거둬들였습니다만,찌뿌뚱한 표정만은 감추지를 못하는군요.커피 한 잔 하면서 서재를 방문하는 이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오늘은 좀 촉촉한 마음으로 살아볼까요?

히피드림~ 2005-08-11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장 그르니에 리뷰에 대해 thanks to가 뜬 것을 방금 확인했어요. 이카루님 맞으시죠? ㅎㅎ 고마워요. 알라딘 생스투 라는 게 참 신기해요. 이렇게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거든요. 그러고보니 저두 님에게 생스투 한적이 있더라구요. 바로 류이치의 이 베스트앨범. 그때는 이카루님 잘 모를때였는데 여러개의 리뷰 중 이카루님 것이 가장 맘에 들어서 thanks to 누른 거 였답니다.
우리 언제 한번 이 앨범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야 할듯 합니다.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최재천 지음 / 효형출판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맨 첫 단원에는 최재천 선생님의 <우리말과 황소개구리>라는 글이 있다. 바로 이 책에도 있는 내용이고 말이다. 이 책은 주변 사람들이 좋은 책이라며, 많이들 권했는데.... 읽겠다고 마음 먹은 것을 실천에 나선다는 것이 좀 늦어졌다.

동물학자인 최재천이 신문에 잡지에 그동안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낸 것이라서인지, 한 꼭지는 3~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꼭지꼭지마다 중복되는 이야기들이 많다. 하지만 중복되는 제재를 다루었다고 해서, 전체적의 내용의 통일성이나 간략성이 없음을 나무랄 정도는 아닌 듯 하다. 같은 제재가 조금씩 다른 주제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니까 말이다.


이 동물학자 최재천의 눈으로 우리가 사는 현상계를 대하노라니,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일컫는 우리 인간이라지만 어쩐지, 갈 길을 성급하게 서두르는 피조물들처럼 보여진다. 사정이 그러하여서 이렇게 나지막히 훈계를 한 자락 까는 것으로 일관하는가 싶지만 또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뭐랄까. 글 속에서 최재천의 느긋함과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무엇보다도 앞서 느껴진다.


‘동물 세상은 이렇더라, 동물보다 우리가 낫다고 말할 수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가 있겠더라.’ 라고 인간이 사는 사회를 특유의 시선으로 조망하고 있는데 한 꼭지 한 꼭지 읽고 있노라면 자연과 동물을 대하는 나의 시야가 천천히 열려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작은 책 사이즈에다가 표지 색깔도 예쁜 초록색이라서 휴대하고 다니며 읽기에도 참 즐겁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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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집자노트]너의 목소리가 들려 -
    from 책/공/장/부/키 2011-03-22 10:42 
    [편집자노트]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의 편집자는 정 모 씨입니다. 부키 편집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느 책이 그렇지 않겠습니까만,이 책을 만들면서 고민도 많이 하고,공도 많이 들였답니다.그런데 가만 살펴보니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 편집자 정 모 씨는 미어캣을 닮았어요.눈이 동그랗고 얼굴도 동그란 것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는 미
 
 
호밀밭 2004-06-15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모르는 세계에 대한 글이네요. 동물학자 최재선 선생님도 잘 몰랐지만 이번 기회에 기억해 두고 싶네요. 정말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기는 할까. 지구의 주인이 인간일까 싶은 생각은 항상 들어요. 휴대하기 좋은 책, 보관함에 둘게요.

icaru 2004-06-1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호밀밭 님과 마찬가지루다가... 저 또한 잘 모르는 세계지요....
책 표지가 예쁜 초록인데...자연과 환경을 컨셉으로 해서 그런듯해요...정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