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칼럼 페이지에 보면 오늘의 트위트가 있다. 거기에 아주 섬뜩한 글이 있어 옮겨본다. 섬뜩하다 못해 절망적이다.

김경찬 피디 @PDtheripper

최근 들은 섬뜩한 실화. 교육에 목숨 건 엄마는 학원가를 주름 잡았고 아들을 다그쳐 명문대 의대에 보냈다. 아들은 엄마의 뜻대로 의사가 됐다. 그런데 아들 손전화에 저장된 엄마의 명칭은 '미친년'. 성공의 유산은 증오였다. 믿고 싶지 않은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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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9-21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이상하게 동하지 않아서 신문을 쌓아놓았더니
이런 칼럼이 있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한숨이~

햇빛눈물 2011-09-27 10:33   좋아요 0 | URL
저도 한숨이 나오더군요. 학생들에게 애기를 했더니 충격적이라고 반응하는 학생들도 있고 나름 이해를 하며 그럴수 있다라고 애기하는 학생도 있더군요. 그들 입장에서는 나름 또다른 할 애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