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지옥 - 91년생 청년의 전세 사기 일지
최지수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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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지옥

 

전창수 지음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절대는 사기는 안 당할 거야, 사기를 당한 사람은 무식한 사람들이야. 라고. 하지만, 그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사람은 사기를 당할 가능성에 노출된다. 사기를 당한 가능성에 노출되고, 사기를 당한 후에야 후회를 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 내가 자만하고 있었구나.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어느 순간에 사기를 당할지 모르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고, 겸손하게 다른 사람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나도 언제 사기를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항상 모든 방면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의 이야기다. 전세사기를 당하고 정말 정말 고생하면서 빚을 갚아갔지만, 그럼에도 조종사가 되기 위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다.

 

사기를 당한다는 것은 정말 우울하고 슬픈 일이다. 그래서, 사기를 한번 당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 물론, 자신이 자만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 먼저 정신적으로 약해져 간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금전적 손해가 엄청나면 그것을 복구하기 위해서 엄청난 고생을 감당해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사람을 함부로 의심하는 건 안 되지만, 언제나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 누가 어떤 사기를 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법적인 부분을 항상 따져보아야 하고, 금전적 거래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의심부터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

 

이 세상에 사기를 치는 사람도 없어지길 바라지만,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사기를 치는 사람도 사라질 테니까. 그러므로, 항상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

 

- 세종서적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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