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 - 국내 최초 김호중 음악 평론
조성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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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

 

전창수 지음

 

내가 김호중의 음악을 아주 즐겨서 듣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혼자서 하는 콘서트를 TV에서 본 적이 있다. 그의 펜을 그는 아리스라고 부르고 있었고, 팬층은 모두 아줌마 펜이었다. 가끔, 할머니 펜도 등장했다. 한마디로, 그의 팬층 모두 여성이었다. 내가 보기에 그다지 잘 생기지도 않은 외모인데, 왜 이렇게 여성 팬층이 많을까.

 

이 책은 김호중의 음악세계에 대해서 나오는 책이다. 김호중은 성악전공자다. 성악과 대중음악은 다른 장르이다. 성악은 좀더 완벽한 고음을 추구하지만, 대중음악은 보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그래서 창법부터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김호중의 풍부한 성량과 대중음악을 노래하는 그의 개성이 합쳐져서 새로운 김호중만의 음악세계가 탄생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은 팬층이 확고하지만, 그렇다고 다양한 팬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듣기엔 그의 음악은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한 팬층이 있고,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는 인기가 높다.

 

나는 가요를 자주 듣는다. 트로트를 자주 듣는다. 또한, 클래식도 많이 듣는다. 일단, 나는 모든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듣는다. 트로트를 들을 때는 트로트만의 신나는 멜로디가 있어서 좋고, 클래식은 클래식만의 조용함이 나를 편안하게 한다.

 

모든 음악은 저마다의 특성과 개성이 있고, 나름대로 듣고 싶은 포인트가 있다. 그래서, 나에게 음악은 하루를 보내는데 항상 활력을 주는 취미생활 중 하나다. 그렇게 나는 음악에 빠져든다.

 

이 책을 통해, 좀더 다양한 음악세계를 접한다. 그 음악세계가 있어서 삶이 더 풍요로울 수 있고, 삶이 더 행복할 수 있고 삶이 더 활기찰 수 있다. 김호중의 음악세계도 그 활기찬 삶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긱 될 것이라 믿어 본다.

 

- 한스미디어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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