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마음 여유 글쓰기] 오늘은

 

 

전창수

 

예배를 보는 여유로운 시간들. 그 시간들은 나를 즐겁게 한다. 때로는 넘어지는 산이 있더라도, 그 산을 뒤집을 수 있는 힘은 예배를 보는 마음에 있다. 그렇게 살아가는 시간이다. 예배를 볼 수 있는 행복, 매일의 예배를 쌓아가는 행복, 그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평일에는 TV로 예배를 보기로 한다. 새벽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고 예배를 보는 즐거움, 그리고 일요일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즐거움. 그 즐거움들을 놓친다면, 인생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예배가 나를 살맛나게 한다. 예배가 시작이다.

 

그렇게 예배를 보면서 신문을 보기도 하고, 글도 쓰기도 하고, 노래도 듣기도 하고, 또 드라마나 영화, 다큐프로그램이나 경제TV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때, 즐겁고 신이 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더라도, 예배를 보지 않는다면, 예배를 보지 못한다면, 신이 나지 않는다.

 

오늘도 어떤 예배를 볼 수 있을까,를 기대해 본다. 기대하는 삶 속에 행복이 있다. 이 행복의 날이 인생 끝날까지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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