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의 모든 것 - 성과, 승진, 소득을 얻는 상식 밖의 오피스 심리학
살마 로벨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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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의 모든 것작업 환경

 

전창수 지음

 

내가 글을 쓰는 공간에서 천정에 있는 전등이 다시 켜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게 천정에 달린 형광등은 내게 만족을 선물해 준다. 어두운 작업공간보다는 밝은 공간이 작업하기에도, 또 기분도 좋다.

 

내 일의 모든 것의 핵심 주제는 일하는 데에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무실 환경, 사무실의 온도, 사무실의 빛, 그리고 입고 있는 옷 등등에 관한 다양한 환경을 소개하면서, 그에 맞는 적절한 환경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우리가 일하는 데에 불편하지 않게, 라는 결론으로 향해 나간다.

 

결국, 내가 하는 일의 모든 것은 내가 얼마나 마음 편하게 일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나도 이젠 내가 그동안 환경적인 측면에서 불편해 왔음을 알았다. 내가 자는 방의 매트리스 높이, 소파의 위치, 그리고 TV의 선명도, 또 내가 작업한는 공간에서의 상쾌함 등, 모든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을 새롭게 하고, 나에게 맞게 재배치하고 나니, 이제 작업하는 공간에서 있는 게 힘들지 않게 되었고, 이젠 허전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내 일의 모든 것은 그렇게 내게 작업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면서, 심리적인 측면에서 일을 본다. 오늘도 마음이 중요한 하루다. 내 마음이 편하고, 내 마음이 채워져서, 오늘 너머 내일로 가는 길로 향해 가고 있다면, 오늘 내게 이뤄지는 또 다른 행복을 맛볼 수 있겠지.

 

오늘은 상쾌한 기분이라서 좋다. 또 내일을 위해 지금의 환경을 기억해야겠다. 언젠가 또 날아오를 나의 오늘, 그리고 어제를 위해.

 

- 청림출판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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