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해서

 

전창수 지음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죽으며, 묘에 묻히고 영혼은 살아서 천국이란 곳에 살지만, 동물들은 죽어서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나는 동물들의 혼을 본 적이 있다. 동물은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서, 사람처럼 영혼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동물은 죽어서 혼이 된다. 그 혼들은 천국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동물은 사람이 저지르는 악행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만이 있을 뿐이기에, 동물에게서 자신이 잘못한 일을 반성하라고 할 수는 없다. 그저, 동물은 사람과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사람의 말을 들을 때도 있는 존재일 뿐이다.

 

그렇다면, 동물들도 아픔을 느낄까? 우리는 동물들이 먹는 모습을 행복해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동물들은 맛있게 먹이를 먹곤 한다. 동물들은 혼이 있기에 비록, 사람처럼 머리를 써서 생활비를 벌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에게는 감정이란 것이 있다. 그래서, 누군가 때리면 아프고, 누간가 자기를 죽일까봐 겁을 먹는다. 그래서, 나는 동물들을 억지로 죽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동물들은 아픔을 느끼며, 본능적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다. 하지만, 그들이 죽어야 할 때 죽는다면, 그들의 죽음은 편안하여, 사람들의 마음도 편안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키우지 않는 야생의 동물들과 또한 물고기들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을 때, 죽으러 가는 곳이 있다고 한다. 동물들도 물고기들도 항상 그곳에서 자신의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의 삶을 다하고 산 동물이나 물고기들은 썩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사람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는 동물들을 죽일 때 동물을 잡는다고 하고, 우리는 물고기를 잡는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 잡는다는 표현은 사람에게서 안 좋은 표현으로 알고 있다. 잡는문제에 대해서는 귀신말과 관련하여 해결하였다는 표현으로 전에 얘기한 적이 있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 대해서도 해결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 잡힌문제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또 해결할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과연 잡은 동물, 잡은 물고기가 정말 건강에 좋은 것일까? 하는 점이다. 안 좋았던 표현,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표현이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나는 몇 년을 죽을 고비와 싸워야 했다.

 

사람은 죽어서 천국에 간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천국에 갈 수 있으려면에 썼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기에 사람은 죽음의 진실을 알면 죽음 자체가 두렵지는 않다. 그러나,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어갈 때 겪을 고통의 과정이다. 동물도 마찬가지다.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죽어갈 때 겪어야 하는 고통들. 그 고통들 때문에 동물은 두려워한다. 동물을 죽인다면, 그 동물은 얼마나 큰 고통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게 될까.

 

물고기도 마찬가지다. 물고기가 고통을 느끼지 안 느끼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물고기 역시 죽어가는 공포와 싸워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야기하고 싶다. 물고기도 동물도 잡지말라고. “잡는문제 잡힌것에 관한 문제는 내가 해결했으니, 이제 더 이상 안 잡았으면 좋겠다.

 

물고기도 동물도 평화로운 세상,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