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배우는 중국어 1 한글로 배우는 중국어 1
조혜숙 지음 / 똑똑한형제들(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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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배우는 중국어마지막 리뷰

 

 

1.

 

나는 중국어를 모른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나오는 쉽게 배울 수 있는 중국어가 좋다. 쉬운 문장들과 언어들은 나를 즐겁게 한다. 아쉬움이 없음은 이 책을 통해 언젠가 중국어의 기초에 눈을 뜨고 나서 더 멀리 나아갈 길을 걸어가게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2.

 

리뷰는 이것이 마지막이다. 그러나, 전창수의 소설과 시는 언젠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소설과 시의 마지막도 있을 것이다. 리뷰의 마지막 무슨 말로 마칠까.

그동안은 리뷰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마지막이란 말을 제목에 붙이는 것을 망설였다. 하지만, 이젠 리뷰 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한글로 배우는 중국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내가 아주 잘 아는 것들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보다 더 쉬운 해결이 될 수 있다. 한글은 쉽고 중국어는 어렵지만, 중국어를 한글로 배운다면, 보다 더 쉽게 중국어에 접근할 수 있을 테니까.

 

 

3.

 

나의 인생도 그러했을 것이다. 나는 아주 쉬운 것인데 어떤 사람에겐 어렵고 나는 아주 어려운 것인데, 어떤 사람한테 쉬웠다. 그래서 내가 쉬운 것을 그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그 사람이 쉬워하는 것을 내가 받아서 서로간의 교류 덕분에 쉬워진 인생이기에, 그렇게 어려운 인생이면서도 살 만한 인생이었다.

 

 

4.

 

이 책을 기대하게 되는 건 그래서다. 정말 쉽게 쓰여졌고, 정말 쉽게 배울 수 있을 것만 같다. 앞으로의 인생들도 그러하기를. 내 앞에 펼쳐진 내 인생이 쉬운 길만 가게 되기를. 모두의 인생에 쉬운 길로만 갈 수 있게 되기를.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 전창수의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 그리고 다시는 전창수의 글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분들에게도 쉬운 축복이 함께하길. 그 쉬운 길에 예수님이 항상 동행하시길. 나의 마지막 리뷰의 마음을 모아 기도한다. 그 기도의 축복에 여러분이 항상 있기를. 이 글을 보더라도, 보지 않더라도 모두의 마음에 닿게 되기를.

 

-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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