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양정숙 지음 / 예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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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세상을 보는 달리보기

 

 

1.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전쟁의 상처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신음한다. 우리나라도 전쟁의 상처가 있었다. 다시는 그 전쟁을 겪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갖은 노력들을 다한다. 전쟁의 상처는 그만큼 너무도 큰 것이기 때문이다.

 

 

2.

 

객석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딘가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여기서 나온 상처들은 대부분 몸의 상처인 경우가 많다. 몸이 상처, 몸의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이 생긴다. 그 정신적 고통이 살짝 스며갈 때, 소설이 슬쩍 말을 걸어온다. 이러한 상처들 속에서 지나간 시간들이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스러움이 우리를 놀랍도록 향상시켰다. 전쟁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전쟁이 있었기에, 아픔이 있었기에, 상처가 있었기에 그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 건지를 알게 된다. 그렇게 해서,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고, 다시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3.

 

작가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한다. 그렇게 다쳐서, 결국 병원에 입원해서 달리 보게 된 시각 때문에 소설이 쓰여졌다.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는 힘은 작가에게만 있는 것은 아닐 거다. 정치가, 직장인, 프리랜서 등,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은 많다. 창의의 힘이고, 책의 힘일 거다. 세상을 달리 보면, 새로움이 보이고, 비로소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 힘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살맛나게 한다.

 

 

4.

 

나도 세상을 달리보기 시작했을 때, 삶이 바뀔 수 있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만족한다. 내일도 그렇게 살 수 있길 바라며, 오늘 작은 문장을 내보낸다. 세상을 보는 달리보기는 더없이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 예서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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