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지 않는 동네 식당 만들기 - 매출 대박 가게를 만드는 비법
우노 다카시 지음, 박종성 옮김 / 비즈니스랩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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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동네 식당 만들기아주 사소한 식사라도

 

1.

 

에전에는 동네 식당을 가면 기분이 찜찜한 경우가 많았다. 별로 친절하지도 않을뿐더러, 맛도 별로고, 비싼 데다가 메뉴도 별로 없었다. 더더군다나, 서비스는 형편이 하나도 없었다. 식사를 하고 나면 흡족함보다는 밋밋한 슬픔에 인상을 찌푸리기 일수였다. 그러나 그런 가게들은 어느 덧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식당의 패러다임은 많이 바뀌었다.

 

 

2.

 

실패하지 않는 동네 식당 만들기의 핵심은 손님에게 미소를 주는 식당을 만드는 것이다. 손님이 식당에 올 때는 음식맛을 100프로 계산해서 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식당의 분위기, 식당의 위치, 식사의 가격, 그리고 맛 등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선택한다. 오로지 한 끼 해결을 위해서 사람들은 오감을 모두 사용하기에, 이제 동네식당을 하려면,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 그저, 가격만 싸다고 맛만 있다고 장사가 잘 되던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다.

 

 

3.

 

이 책은 그러한 관점에서 동네 식당 만들기를 소개한다. 손님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식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식당을 꾸려야 하는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자투리 시간과 자투리로 남아도는 각종 재료들도 잘 사용해야 하고, 막간을 이용하여 계획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손님을 맞이할 것인가에 맞추어서 가게를 잘 꾸미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

 

 

4.

 

식당에 가 본지가 꽤 오래되었다. 벌써 몇 달이 넘은 듯 하다. 어려운 경제적 사정이기도 하지만, 식당에 가는 것보다 집에서 해 먹는 밥이 더 좋아진 지 꽤 되었다. 비록 몇 달 전에 가보고 그 후로 가지 않았지만, 그때의 식당은 오래 전 식당에 비해서 많이 바뀌어 있었다. 가게 주인은 친절함이 넘쳤고, 음식은 맛있었다. 비록, 분위기까지 아주 밝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언제가는 실패하지 않는 동네 식당 만들기에서 이룩해낸 식당들이 전국에 퍼져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식당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이 아주 높아져 있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주 사소한 식사라도, 가격이 싼 음식을 팔더라도 그 음식에 최선을 다하는 가게 주인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길 바란다. 그렇게 동네식당이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룩해 낼 수 있기를.

 

- 비즈니스랩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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