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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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는 모든 결정 앞에서 우물쭈물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결정을 못 내리는 자신에게 최훈 섬이라는 별명이 붙자, 마음이 달라졌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는 선택과 결정을 좀처럼 내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선택을 하기 위한 결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린다.

 

 

2.

 

나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하면 된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결정적 순간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일 수도 있고, 인생에서 딱 세 번 온다는 기회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할 때 더 큰 행복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또 다른 좋은 기회를 가져올 수도 있다. - p.048

 

저자의 지금은 선택과 결정 속에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은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나온다. 내 인생의 선택과 결정을 확실하게 한다면, 결국 그것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고, 내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 된다. 그 비결은 결국, 선택과 결정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지.

 

 

3.

 

결정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선택과 결정 앞에서 주눅 들었던 이유는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들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기 때문이다. - p.120

 

아주 크게 공감을 한 부분이다. 나도 선택을 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들에, 오로지 글만 써서 내 미래를 거기에 100프로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또 예전처럼 망설이면서, 조금씩의 일을 해야 할지. 그때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딱 몇 달만이라도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일에 온전히 집중해 보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오로지 글만 써서 책을 어떻게든 내고 싶어 여기저기 원고를 집어넣고 있는 중이다. 내 선택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는 몇 달만이라도 여기에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

 

 

4.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결정하지 않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결정에서는 빠지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할 것이다.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움츠러들 대도 움츠러든 몸은 스트레스만 받을 뿐이다. - p.203

 

저자는 프로결정러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사항을 책의 날개에 지적한다.

 

1. 긍정! 나의 모든 결정을 긍정하라

2. 심플! 단순하게 생각하라

3. 확신! 너 자신을 알라

4. 완벽! 완벽주의의 노예에서 벗어나라

5. 경험! 최고의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

 

이와 같은 기본 핵심사항에서 선택과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에 대한 존중이다.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자신을 다독인다면, 오히려 선택과 결정은 쉬워질 것이다. 자신에 대한 자책을 하지 않는다면, 내 인생이 보다 편해질 것이다. 후회를 한다 해도, 그 후회도 이유가 있다며, 그 후회를 존중하는 자신을 존중한다면, 그 후회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선택과 결정을 해 나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분명 좋은 방향으로, 긍정적 방향으로, 내가 살고 싶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몇 달간 오로지 글 쓰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나의 선택과 결정이, 미래의 어느 순간에, 아주 큰 울림으로, 그때 그런 선택 때문에 내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 라고 말하는 날이 오게 되기를. 그런 날이 오게 되기를. 내가 살고 싶은 방향으로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나의 삶이 흘러가게 되기를.

 

- 밀리언서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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