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잠언 : 행복편 황명환 목사의 잠언 강해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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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누구의 소관인가? 내가 내릴 수 있는가? 아니다. 하나님의 소관읻. 그런데 비는 내리지 않았다. 어떻게 엄마에게서 아기를 빼앗아 가고, 목말라하는 그들에게 비를 내리지 않을 수 있을까.‘ 내 이성으로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레이엄 목사에게도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은 친구가 하나님을 떠난 일 때문에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던 그는 마침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 마음을 드리겠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때때로 의심과 갈등이 일어나지만 그것보다 믿음을 맨 앞자리에 두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의 진실성을 믿습니다. 저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저를 붙들어 주소서.” - p.70

 

저는 여기에서 두 사람의 상반된 마음을 접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찰스 템플턴에게 진심으로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이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찰스 템플턴은 아프리카의 흑인 여자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마음을 아파했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찰스 템플턴이 그 후로 많은 난민들을 구제해주고, 그리고 많은 이들을 도운 위대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위대한 사람이었다면, 이미 그는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으로 여겨져, 여기저기 많은 기사가 떠 있었겠지요. 그런데, 저는 찰스 템플턴이 그분들을 위해 힘썼다는 기사를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못 찾은 것이라면, 찰스 템플턴이 그분들을 위해 마음 아파했다는 기사가 아니라, 그분들을 위해 정말로 힘썼다, 그래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라는 기사를 소개시켜 주십시오. 찰스 템플턴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데에 인생을 소비했을지언정, 진정 자신이 느꼈던 아픔이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그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을 만큼 돈도 많이 벌었던 거 같은데 말이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2,

 

하나님은 돈에 마음을 주지 말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탐식하게 되고,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사람과 먹게 되며, 재물의 유혹에 빠져서 범죄하게 됩니다. - p.51

 

많은 사람들이 정작 중요한 것들을 놓치곤 합니다. 찰스 템플턴의 사례를 보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다른 데 있는 건데, 본질을 놓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습니다. 저 역시 본질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순간들을 반성해 나가며, 리뷰가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돈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정말 돈에 욕심이 있어서, 한떄 돈에 온통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습니다. 내게 정말 몇 백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돈이 인생의 전부일까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어느 날 깨달았습니다. 돈은 내가 쓸 만큼만 있으면 되는구나. 언젠가 죽게 될 인생, 돈도 의미있게 써야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저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 순간이었죠.

 

3.

 

내가 하는 이런 작은 일이 교회에 도움이 될까, 하나님 앞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일까 의문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작은 일이란 없습니다. 한 번의 대표기도를 위해서 기도문을 몇 번씩 종이에 쓰고 지웠던 소중한 마음, 강단에 어떤 꽃을 꽂을까 고민하는 마음, 차 한 잔을 정성껏 가져다주는 수고, 덥고 힘들지만 웃으며 안내하는 모습, 그 수고를 하나님이 모르실 거라고 생각합니까? 작은 일이라고 하실까요?

우리는 큰일을 하지 못합니다. 자은 일을 할 뿐입니다. 그러나 나는 작은 일밖에 할 수 없다고 스스로 초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작은 일을 사랑과 충성으로 감당하면 그 일은 위대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 p.38

 

인생 잠언은 우리 삶의 작은 부분들을 끄집어내어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하는 책입니다. 신앙에서 의문시되던 어떤 문제들은 이 책을 통해 풀리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삶에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것들이 이 책을 통해서 얘기되니다. 선하고 지혜로운 삶과 섬김과 겸손한 삶, 또한, 행복에 관한 것들. 그 모든 것이 아주 작은 일에서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좋다, 또는 집에 가서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너무 좋다, 는 일. , 밥 먹는 시간이 즐겁다, 그래서 행복하다, , 행복은 아주 작은 일에서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믿게 되는 것이 그 행복의 진짜 출발점이라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행복은 물론, 마음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란 것이 아주 작은 일에 대한 즐거움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의 행복이 아주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행복을 위해, 지금 작은 일부터 즐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즉 작은 일에 당신의 인생을, 그대의 인생을 걸어보시길. 그 걸음이 당신의 인생을 길이길이 발히게 되기를.

 

- 두란노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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