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의 글쓰기
이준기.박준이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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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의 글쓰기 / 이준기]

 

실제로, 글을 쓴다는 것

 

- 2018426일 작성

 

 

 

한 가지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오로지 한 가지 말밖에는 없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오래 전에 글을 썼을 때는 주변의 모든 것들이 신기하기만 했고, 그것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었다. 그런데 먹고 사는 문제에 바쁘던 어느 날부터는 더 이상 주변의 모든 것들이 신기하지도 않았고 새롭지도 않았다. 새롭게 바라볼 여유는 없었으며 자연스레 글쓰는 것도 내게서 멀리 떨어져갔다. 마찬가지로 책 읽는 것도 멀리하게 되었다더 이상 꿈꾸지 않겠다며 꿈까지도 포기하며 먹고 사는 문제에 매달리기 바빴지만, 생활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그 생활은 계속되었고 이 생활은 왜 나아지지 않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생활이 어려울수록, 꿈은 내게 살아갈 희망을 준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 책을 읽는 순간은 내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날려주기까지 한다.

 

보통 사람의 글쓰기는 내게 지금까지 써왔던 글을 다시 되돌아보게 해준다. 군더더기 없는 글을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곳곳에서 보인다. 글을 쓰는 기본 스킬에서부터, 글을 쓰기 위한 자세 등, 초심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나를 격려해준다. 어쩌면, 나는 아직도 글쓰기의 초보자인 셈이다. 프로는 아니니까. 보통 사람의 글쓰기는 내게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를 알려주었고, 그러면서도 나는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격려해준다.

 

"훌륭한 작가는 숱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좋은 글을 써낸다. 누군가 시간을 정해 놓고 글을 쓰도록 한다면 작가들은 그 시간에 맞춰 최선의 글을 쓸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 시간을 탓하거나, 상황을 탓하거나, 출제자를 탓한다고 해서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 P.143

 

실제로, 글을 쓴다는 것, 거기엔 많은 고통이 따른다. 리뷰를 쓰는 것과는 또 다른 고통이다글을 쓰는 것이 좋기에할 말이 있기에, 글을 쓰는 것이고, 그 글을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전달이 되는 의미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작가의 소명이라고.



-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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