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망가지기 쉬운 나의 마음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면, 항상 예수님을 찾게 된다. 성경을 읽게 되고예수님께 마음으로 질문을 한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다. 어떤 마음이라도 예수님은 다 받아주시기에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마음의 기도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성경을 보거나찬양을 듣게 된다. 마음이 평온해질 때까지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덧 내 마음의 풍랑이 잠잠해진다. 나는 망가지기 쉬운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만 한다. 예수님을 찾지 않으면, 나는 쉽게 무너지기 쉬운 사람이다. 무너진 마음, 무너진 감정이 두려웠던 과거를 떠올리게 하고, 암담한 미래를 떠올리게 한다. 그럴 때 ,예수님은 언제나 손짓하며 내게 오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웃음이 마음속에 떠오르면 나는 비로소 웃음을 다시 찾는다성경을 읽거나, 찬양을 듣다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구절이 자주 나온다. 그 구절이 문득문득 떠오를 때, 삶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오늘 하루 행복했으면 되었다. 내일 일은 예수님께 맡기자그래서 나의 불안도, 행복한 불안이 되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예수님은 항상 우리를 돌보고 계시니까. 망가지기 쉬운 나의 마음도, 예수님이 만져주신다.

 



16. 나의 여린 마음도 단단히 붙잡아주시는 예수님

 

때로는,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안 해 놓고, 최선을 다했다고 합리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엔,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안 되겠지. 그러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면, 이제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때. 그건, 나의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은 놓아두는 연습을 한다. 나의 마음을 놓아두고, 나의 결정을 놓아두고, 나의 삶을 놓아두는 연습.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므로, 나머지는 기다리는 일. 하나님의 놀라운 뜻은, 내가 모른다. 이렇게 예수님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누군가는 좋아하겠지만, 또 누군가는 싫어하겠지. 내가 이 글을 계속 써나가는 건, 반드시 어딘가에는 이 글을 보고, 삶의 희망을 다시 찾는 이가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일 뿐이고, 그 이후의 결정은 하나님의 몫. 나의 여린 마음도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예수님, 그 예수님이 누군가의 마음도 단단하게 붙잡아 줄 것이라고, 하나님의 마음이 그렇게 해 줄 것이라고 나는 단단하게 믿는다.

17. 예수님만이 살 길

내가 예수님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내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그러니까, 조건이 단 하나였다. 처음에 나도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다. 아마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은 "나는 착하게 사니까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착하게 산다 해도, 언제 어느 때 사악한 마음이 생겨날지 모른다. 그럴 때, 예수님을 떠올리면, 죄를 짓게 되는 그 순간이 몹시도 후회스러울 때가 많다. 이쯤은 괜찮겠지, 이건 아무도 안 보는 거니까 괜찮아, 하고 알게 모르게 지은 죄는 나에게도 많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그다지 없을 때에는 그것이 별 일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지금은 작은 죄를 지어도, 곧 후회를 하게 된다. 마음속에서 그것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최대한 죄를 짓지 않고 살려 노력하지만, 살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더 많다. 그럴 때, 예수님은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고 이끄신다. 후회하고, 곧 잘못했다, 하면, 받아주시곤 한다. 그러면서, 죄 짓는 숫자는 점점 더 줄어만 간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은 이런 의미였던 것이다. 내가 지을 수 있는 큰 죄를 미리 막아주시는 예수님. 그렇게 함으로서 천국으로 나를 이끄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착하게 살겠다고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예수님이 아니라면, 나는 아마 이미 수많은 유혹 속에서 흔들렸을 것이다. 쉬운 길, 편한 길만 가도록, 나를 내버려 두었다면, 나는 아마 지금 이 글을 쓸 수는 없었을 것이고, 아주 큰 불행에서 지금 허덕이고 있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에 들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 다른 어떤 증명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살면서, 나는 또 어떤 죄를 짓게 될지 모른다. 그것이 순간적인 욕심일 수도 있고, 순간적인 충동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 예수님을 떠올린다면, 적어도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예수님은 나를 지켜보고 계실 것이다. 그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내가 되어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살 길이다.




18. 예수님이 채워주신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 있을 때마다 성경을 본다. 그리곤 구절들을 음미해 본다. 예수님은 어떤 마음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까?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에 주목해 본다. 내가 만약에 정말로 유명해지고 정말로 돈을 많이 번다 해도, 나는 결국 죽는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지금 알고 있기에, 나는 지금의 삶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우려 한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이 즐겁고, 그럼으로써 나의 목마름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유명해지고, 돈이 벌리길 바라기보다는 지금 나의 삶, 지금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느껴본다. 그리고 죽은 후의 삶에 천국이 있다지금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천국의 상급이 달라진다 하지만, 그 상급이 이 세상에 나눠진 부와 빈곤이라는 계급차이를 의미하는 상급은 아닐 것이다. 상급에 따라 계급이 달라지는 천국이라면, 그 세상은 이미 천국이 아닐 테니까. 누구나가 행복한 세상, 고통이 없는 세상, 기쁨과 환희만이 가득한 세상이 천국일까천국에도, 때로는 슬픔이 있지는 않을까.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천국이란 곳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곳이라는 것이다천국의 꿈이 있기에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다. , 물론내 글이 널리널리 알려지길 원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감동을 하고 기쁨을 느끼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그것이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어떤 수단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천국을 갈 수 있는 그런 마음상태가 되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하시는 사랑이 나의 글에 온전히 전해져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내가 심란할 때, 힘들 때, 예수님을 찾는 것처럼삶에 힘들고 지칠 때,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 사람으로는 아무리 해도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 오직 예수님만이 채워준다. 예수님께는 마음껏 기대어도 된다. 예수님께 기댄다고 예수님께서는 나를 부담스러워하거나 나를 밀쳐내지 않는다. 예수님께 투덜댄다고 내게 뭐라 하지도 않는다. 예수님은 그저 믿으라고만 말씀하실 뿐이다. 주 하나님을 믿으라고. 아무것도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어느 저녁, 나는 예수님한테로 또 나의 마음을 탈출시킨다. 예수님은, 이미 나의 맘 알고, 나의 내일을 준비하고 계실 거다. 그걸 믿고, 오늘 나의 소박한 글을 내보낸다. 내 마음의 조그만 조각들이 조립되어, 하나의 삶을 완성시켜 나가려고 준비 중이다.





19. “도와주세요라는 기도

 

누군가가 하나님은 사소한 것에는 간섭하지 않으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아무런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님은 사소한 일에 "간섭이 아니라 "관여를 하신다.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 이 길을 갈 수 있게 그때그때 도와주시는 것이다. 내게 일어난 많은 일들이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글을 쓰는 것, 책을 보는 것, 모두 내 스스로 알아서 한 일이 아니었다. 뭔가의 이끌림에 의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 것이다. 내가 지금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 하나님의 도움이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은 힘들 때도 슬플 때도 우울할 때도 외로울 때도 있다. 가끔은, 이 길이 맞나, 내가 잘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 하는 내 마음 속의 기도는 오직 하나다. "도와주세요!” 다른 말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그 마음속의 "은밀한기도를 들어주시고는 도움의 손길을 뻗치신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우연한 발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불행하다고 느꼈을 때는, 하루하루 사는 것이 "지옥이었다. 이보다 더 힘든 일은 없다, 이보다 더 불행한 삶은 없다, 하고 느끼는 나날이었다. 그런데, 지금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힘든 일을 할 때조차 행복한 느낌이 전해져 온다. 무엇을 해도 항상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 그것이 미래의 나를 위한 연단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좋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것도.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나 자신을 가다듬는 데 힘써야 하는데, 사실 글을 쓰다 보면, 자꾸만 보이기 위한 내 모습에 치중하게 됨을 느낀다보이기 위한 모습보다는 실제 내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또 어떤 힘든 일이 나를 기다릴지 모른다. 내 글을 보러 오는 대부분의 분들은 좋은 생각을 가지고 보시겠지만, 가끔은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글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그분들을 사랑하지 못하겠지만, 하나님은 그분들도 사랑하시며, 그분들께도 반드시 좋은 길을 열어주실 거라 믿는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도와주세요!”라며 기도를 한다. 나를 위한 기도이지만, 그 기도 속에는 다른 분들을 위한 기도도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을 거라 나는 믿는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 마태복음 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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