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이유 - 고난 속에서 찾아낸 보석
최영선 지음 / 두리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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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을 일는 것은 나에게 위안과 동시에 희망을 준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쓰시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ㄹ다가 천국에 가게 되는 사건으로 가득하다. 희망의 이유는 그런 성경을 바탕으로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종의 묵상집이라 할 수 있다.

 

2.

사실 이것이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아닐까. 그리고 그것도 모자란다는 덤으로 또 주신다. 우리를 온전함으로 만드신다.

갈무리하고(Cured) 씻어내고(Cleansed) 치유하는(Healed) 이 세 단어를 가슴 깊숙이 넣어두고 싶다. 폭포처럼 후련하다. - p.38

 

예수님은 이렇게 우리를 향해 희망의 불씨를 심어놓으셨다. 그래서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웃을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리라. 희망의 이유가 없으면서 희망의 이유를 찾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나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게 하고, 나에게 교만하지 않도록 가르쳐주며, 성경을 읽을 때는 성경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이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3.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닥쳐올 고난은 장차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해 놓으신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나의 지금 고난, 지금 상황이 어려워도 언젠가는 뜻이 이우러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으며 오늘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면 된다.

 

4.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도 사랑할 수 있다 p.160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나는 그 하나님을 사랑한다. 아니, 내가 사랑하는 건 그분이 나를 사랑하신 것에 대한 조건반응일 뿐이다. 그러니ᄁᆞ, 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다.

 

5.

희망의 이유를 읽으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다. 희망의 이유는 소소한 문장들과 성경에 대한 묵상을 바탕으로, 나의 새벽을 깨웠다. 이 책을 오랜 망설임 없이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것도 그 묵상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였기 때문이다.

 

여전히 남아있는 잔상으로 하루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나의 감정이라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 부족하지만, 이제는 정말 시작해야 할 거 같다.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으므로, 그러하므로.


- 두리반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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