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허풍담 1 - 차가운 처녀
요른 릴 지음, 백선희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린란드 지도가 급하게 친숙해졌다. 그래서 어쩌면 그러니까 어쩌면 올 겨울 추위마저도 사랑....그러니까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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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8-0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저도 이 책 읽고 있는데...!!

굿바이 2012-08-06 12:13   좋아요 0 | URL
찌찌뽕~!
나는 2권 읽고 있어 ^__^

감은빛 2012-08-08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그린란드가 친숙하다 느껴져도 막상 겨울이 되면 추위는 사랑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는 저 동네에서는 단 반나절도 버티지 못할 것 같네요.

굿바이 2012-08-09 12:02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건 그래요~!!!!!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 마음의숲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달리기를 시작하면 그건 다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지금은 호시절이고 모두 영웅호걸 절세가인이며 우리는 꽃보다 아름답게 만났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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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8-0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책 어땠어요? 저는 생각외로 큰 감흥이 없어서 일단 앞부분만 읽다가 접어두었는데, 제가 김연수한테 이럴 날이 올 줄은 몰랐어요. 사람들이 다 제가 늙어서 그런 거래요. (떽! 이라는 말이 음성지원으로 들립니다)

굿바이 2012-08-03 11:51   좋아요 0 | URL
김연수,를 이책을 통해 처음 만났다면 작가의 다른 책에 손이 가지 않았을 것 같아. 결코 나쁜 건 아닌데 말이지.
웬디가 늙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떽!!!) 김연수씨가 세상에서 한 발을 떼는 건 아닌지 싶었어. 그런 분들 종종 보잖아. 너무 담백하고 탈색되고 우주와도 소통하시는 분들 ^^ 어찌되었건 그건 웬디에게 슬픈 일이겠구나...(메롱~!!!!)

웽스북스 2012-08-03 23:44   좋아요 0 | URL
아. 언니는 정말 제가 실망했던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시는군요. 엉엉. 사실 더 넘기기가 좀 두려워졌었어요. 흑흑.

그런데, 왜 다들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한발을 뗄까요? 알고보면 그세계에 뭔가 있나요? 휴휴.

굿바이 2012-08-06 10:42   좋아요 0 | URL
뭔가 있는 게 틀림없어.
음....나도 언젠가 입문할꺼야~!(더워서 돌았나봐 ^_^)

風流男兒 2012-08-03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근데 사은품을 많이 주네요. 그나저나 저렇게 달리다 날아가 버리면 좀 아쉬울텐데. 돌아가서 한번 읽어보고 싶어져요. 근두운 타기 위해 속을 모두 비우던 옛적 드래곤볼 만화의 손오공도 급 생각나고, 하핫.

굿바이 2012-08-06 10:42   좋아요 0 | URL
근두운!!!! ㅋㅋㅋㅋ
더워서 죽을 것 같은 날, 그대가 날 웃겼소 ^________^
근데 사은품같은 걸 어떻게 받는 건지 나는 도통 모르겠더라 ㅜㅜ

웽스북스 2012-08-0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언니, 저 잘 달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남들보다 잘 달리는 게 아니라 꾸준히 오래 잘 달리면 좋겠다 싶어요. 언니네 동네 같이 살면 함께 한강을 달릴텐데 말이에요. (현실은 5분도 못달리지만 ㅠㅠ)

굿바이 2012-08-06 10:41   좋아요 0 | URL
우리 가을이 오면 달리자!!!!!
그나저나 이것도 뭘 쫌 알아야 가능한 것 같던데, 혹시 달리기에 심취하신 분에게 살짝 여쭤볼 수 있을까? 필요한 도구라던지...뭐 달리기 자세라던지 ㅎㅎ
 
삶은 다른 곳에 밀란 쿤데라 전집 3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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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없는 순진무구함을 가족을 통해, 시를 통해, 사랑을 통해, 혁명을 통해 이렇게 아름답게(?)그려내다니요. 오오~밀란 쿤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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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7-13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에요? ㅠㅠ
언니 굿나잇!

굿바이 2012-07-13 00:24   좋아요 0 | URL
웬디다!!!!! 웬디도 굿나잇!

(이 책의 놀라움은 6부에 있어! 이렇게 쓰니까 책장사같다 ^_______^)

비로그인 2012-07-13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칭찬이 자자하더구나.. 나도 읽어봐야겠다..

잘 자렴.. 아니 이 여름날의 한 새벽을 부디 잘 보내려무나 . ..~~

굿바이 2012-07-13 11:52   좋아요 0 | URL
새벽은 무사히 보냈니?
지은 죄가 많아서인지 번쩍이는 하늘이 무섭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조만간 보자!

라로 2012-07-13 22:42   좋아요 0 | URL
두 분이 아는 사이에요??? 어머~~
저도 알라딘에 정말 친구 있는데, 고등학교 친구요.
두 분의 댓글을 보니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그 친구는 알라딘에 잘 안 와요. 글을 정말 잘 쓰는 친구인데,,,ㅠㅠ

그나저나 저 밀란 쿤데라의 이 책 추천받았는데 굿바이 님이 글을 쓰셨네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비로그인 2012-07-14 12:41   좋아요 0 | URL
정말 소중한 건 말로하면 안되는거지만..그래서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알라딘서재에서 말로 다 할수없는 존재를 만났어요..

이 친구가..이런 친구가 제게 있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찰 때가 있어요
^^뤼야켈레벡님^^

굿바이 2012-07-17 13:5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뤼야켈레벡님^^
밀란 쿤데라 좋아하시면 이 책도 잘 읽히실거에요.

그나저나 운이 좋아서 저런 좋은 친구를 만났답니다 ^^


비로그인 2012-07-14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의 야로밀이 또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

굿바이 2012-07-17 13:57   좋아요 0 | URL
읽으셨군요. 이름이 참 야릇하죠. 야로밀!
야로밀이라는 캐릭터는 한편 이해하기 힘든 구석도 있었지만 또 어딘가 저와 비슷하기도 했어요. 그래서...보고싶네요. 저도^^

꽃도둑 2012-07-18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밀란 쿤데라! 표지가 인상적이에요. 구름을 누가 부른 건가요?
아니면 제 발로 찾아 들어 온 건가요?...(쓰잘데 없이 이런거나 묻고...에혀
다른 곳에서의 삶은 어떨런지...
삶은 다른 곳에 있는 건지...
쩝!)

2012-07-26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구에서 즐겁게 살아가기
앨리사 베이로렐 지음, 김동미 옮김 / 작은씨앗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숲 속에서 마실 물을 찾는 방법]도 알려주는 이책은 아주 잠깐이지만 내가 아주 먼 옛날 어떤 인류와 가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는, 그러니까 생존과 영혼을 잠시 생각하게 하는,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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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流男兒 2012-07-1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판. 이라는 게 괜히 아쉬워요 ㅎㅎ

굿바이 2012-07-11 12:18   좋아요 0 | URL
가을에 빌려가~^^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커트 보네거트 지음, 김한영 옮김, 이강훈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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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실 말씀이 전부 책에 있었군요, 그나저나 지금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만나고 싶은 그들을 다 만나고 계신가요? 혹시 거기 루이스 캐럴이 있나요? 인터뷰는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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