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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웅삼 전기 2 - 강철의 열제 외전
가우리 지음 / 디콘북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계웅삼 전기 2 가우리 판타지 장편소설의 2권에 관힌 리뷰입니다. 1권과 리뷰 점수가 다른데, 전체가 같은 점수가 아니라 2권 내용 안에서만 평가한 것이고 이것은 6권 모두에 각각 평가될 거에요^^.
판타지 소설의 경우에는 현실과 다르기 때문에 세계관부터 모든 것을 작가가 만들어야 할 거에요. 수학도 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수학역시 현실과 다른 가상의 공간이고 이 공간에서 모든 부분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하여요. 판타지 소설에서 이 논리의 법칙을 만드는 것은 작가이고, 그것에 의해서 일어나는 이야기도 작가에 의해서 만들어지지만 이 두가지가 잘 연결되지 않으면 읽는 독자들은 이상함을 느끼게 만들수도 있지요. 그 문제가 2권에서 존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평가는 작가의 세계관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상황이 보이는 책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밑줄을 인용은 이탤릭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밖의 부분은 저의 의견입니다.
● 책의 내용에서 전쟁에 관한 내용의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코믹한 부분이 조금 줄어듭니다.
전쟁 부분은 코믹한 부분을 완전히 빼고 작성하므로 전쟁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서로 다르게 진행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책의 내용에서 전쟁과 코믹한 부분으로 나뉜다면 전쟁의 비중이 조금 늘어났어요. 그러나 코믹한 부분도 여전히 많은 비중을 넣고 대부분은 코믹한 부분이지만, 초반 꽤 많은 부분은 코믹한 부분이 전혀 나오지 않는 전개가 이어져요.
내용은 카말 공국이 전쟁에 계웅삼이 참여하게 되고 작전을 제시하며 그것을 카말 공국이 채택한다는 내용으로, 카말 공국의 막아내면서 한편으로는 내부분열중인 국경을 접한 시에라국 내부의 한 세력을 공격하여 외교적 부분을 변경시켜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본다는 전략을 사용하려고 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2권의 내용이에요.
● 계웅삼과 이살라 공녀의 러브라인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중심되는 이야기는 전쟁 소설과 로맨스 소설의 이야기가 서로 다르게 이어지는데 로맨스 소설의 부분은 계웅삼과 이살라 공녀의 이야기이고 이 부분에서 2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부분이에요.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만큼의 부분으로 다루기 보다는 코믹한 부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 커플이 존재하는 느낌이에요.
● 이야기에서 논리 구조가 이상한 부분이 있어요.
판타지 소설의 경우에는 저자가 마음대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고 이야기를 만들어요. 그러나 그 부분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내야 한다는 부분도 있어요.
이 이야기는 전쟁을 다루고 있는데, 엘프나 인간등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이 종족중에서는 타이탄이라는 종족이 등장하는데, 타이탄이라는 종족은 오직 카말 공국에서만 살고 있는 종족이에요.
그런데 타이탄 족의 구르와 바르는 카말 공국에 처들이온 테그람 국의 병사로 위장하고 시에라 내전중의 한 세력을 공격한다는 전략에 들어가게 되어요. 이 전략을 실행하려는 카말 공국은 계웅삼, 이살라 공녀, 구르와 바르와 1000명의 군사로 이 작전을 실행하려 합니다. 문제는 타이탄 족인 구르와 바르에요. 이 종족이 타이탄이기 때문에 옷을 아무리 테그람 병사처럼 입는다 할지라도 타이탄 족은 카말에서 사는 종족이기 때문에 상대가 카말국의 병사임을 모두 알게 된다는 거에요. 그러나 이 전략에서 책속의 등장인물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요.
만약 종족별로 다른 갑옷과 무기를 사용한다면, 엘프가 오크족 갑옷을 착용하고 악마족을 공격했다고 해봐요. 악마족은 오크가 공격했다고 믿을까요? 아니면 엘프가 공격했다고 믿을까요?
일반적인 전쟁의 경우 인간과 인간과의 전쟁이고 이럴때 종족별로 나누지 않고 그대로 위와 같은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판타지 소설의 경우에는 많은 종족을 넣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좀더 논리적으로 맞아야 하고 수학에서 정의, 공리에 포함되는 부분은 좀 더 정확히 서술하고 전달하여야 하여요. 타이탄 족이 대륙 전체에 있지만, 다른 지역은 노예계층이고 카말국만 일반인과 귀족 계층에 존재한다라고 말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저자의 세계관에서 타이탄족은 카말에만 사는 종족이다라는 설정은 이야기와 논리적 모순을 일으켰어요. 심지어 인간과 다른 체격적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서술한 점은 더욱 이 부분, 이 전략에 반대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게 서술한 이 부분이 이상하게 보이게 하였어요. 이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책의 내용은 여전히 코믹한 부분이 많고, 코믹한 부분은 저의 개그 코드와 잘 맞았습니다. 그러나 2권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나오기도 한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