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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은 되풀이된다 - 시장의 주기와 추세를 읽는 눈
홍춘욱 지음 / 포르체 / 2025년 5월
평점 :

돈의 흐름은 되풀이된다는 1부는 경제지표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2부는 주식시장의 버블 붕괴를 중심으로 부동산, 주식, 채권, 원자재 투자등을 소개해주고 마지막에는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방식을 소개해줍니다. 1부의 내용과 2부의 내용을 종합해서 투자의 시야를 넓혀주는 책이에요.
이 과정에서 부동산, 채권, 원자재등도 이야기하지만 최종적으로는 ETF등을 조합하는 방식을 소개해 주며 대부분이 주식투자와 관련된 부분이므로 책 분류는 주식책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하향식 투자 방식의 초기에는 경제지표등으로 시작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차트나 기업부터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부터 살펴야 하는지 막막할수도 있어요. 혹은 반대로 상향식 투자 방식에서 기업부터 분석한 뒤 후반부에 경제지표를 살펴볼때도 이 책의 1부 내용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한 버블붕괴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소개함으로써 버블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내용 대부분이 투자에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초판 2쇄를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밑줄을 인용은 이탤릭체를 이용하였습니다. 나머지는 저의 의견입니다.
● 1부의 경제지표 설명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경제지표 위주로 설명해주어요.
미국의 실질임금과 우리나라 수출과의 관계등 우리가 평소에 잘 접하지 않는 경제지표등을 소개해줍니다. 1부의 이런 경제지표들은 2부에 버블에 관해서 설명할때와 투자에 관해서 언급할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논리에 맞게 구성되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기도 하여요. 그리고 각 챕터의 끝에서는 이런 경제지표를 찾는 인터넷 웹페이지를 소개함으로써 꾸준히 이런 경제지표를 추적하는데 쉽고 빨리 할수록 도움을 주어요. QR코드가 아니라 웹사이트를 소개했다는 점. 웹사이트 이름과 어떤 카테고리를 봐야 하는지만 언급해주어도 검색으로 모두 쉽게 찾을 수 있겠지요. 인터넷 사이트주소는 생략했지만, 검색을 통해서 사이트 방문과 어떤 카테고리를 봐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QR코드도 같이 제공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하향식 분석을 할때 경제지표등을 분석할때 여러분의 시야를 넓혀주고 상향식 분석을 할때도 최종적으로 여러분의 투자의 타당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줄 거에요.
● 버블에 대해서 이해를 높여주어요.
이 책은 버블 붕괴후 저가 매수, 혹은 버블을 피하는 것에서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요. 위험이 다가옴을 이야기하지요. 이 책은 AI버블이 붕괴되면 숨은 보석같은 책이었다는 평가를 후에 받을지도 모르겠어요. 버블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고 버블 붕괴후에 큰 수익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시스코 제품의 리드타임이 3개월이되자, 고객사들이 필요량의 주문 2~3배를 냈는데, 이후 버블이 붕괴되어 주가가 폭락하자 고객사들이 주문취소를 해버렸고, 시스코는 구조조정을 해야 되었어요. 고객사들이 필요량의 2~3배를 주문내는 것은 대량 주문의 혜택.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먼저 제품을 주는 혜택을 원했기 때문이었지요. 결국 이것은 현재 반도체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과다주문은 과다한 재고를 이야기하고, 버블붕괴시 투자 감소 혹은 취소와 많은 재고로 인해서 긴 시간동안 추가주문이 없게 되는 현상을 만들거에요. 문제는 한국에서 닷컴버블 당시 새롬기술인데, 시스코는 닷컴버블로 주가가 과다상승한 미국의 닷컴버블 주식으로서 새롬기술은 삼성전자의 시총을 넘겼고 시스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을 넘겨서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나 그 이후는 모두 아시는대로 주가 폭락과 회사의 구조조정이었어요. 기업을 분석할 때 수주량을 미래의 확정된 기업 수익으로 계산하면 안되는 이유에요.
"자산 가격이 기업의 실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할때는 신속하게 빠져나올 준비를 갖춰야 합니다. 기업들은 미래 이익 성장이 끝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며 투자를 단행하지만 수요가 위축될 때는 심각한 공급 과잉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같이 버블이 붕괴될때 상황을 잘 설명해주어요.
이 밖에도 많은 부분. 부채가 증가하는 등의 상황등 경제지표로 버블인지 확인하는 많은 부분을 설명해줍니다.
모두 다 쓰면 이 책을 안보실 것이니 일부만 이야기할수 밖에 없지만,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AI 버블을 약간 염두해두고 쓰신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상황은 이 책이 나온 이후에 이 책의 내용과 점점 더 닮아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 일본의 특수한 현상등의 이해에 도움이 되어요.
2부의 내용은 과거에 있었던 버블을 분석해주는데 다른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특수한 현상등에 대해서 언급하는 책들. 일본은 주식 투자 비율이 낮거나 혹은 야쿠자에게 금융거래를 거부시킨 일등에 대해서 소개한 책은 봤는데, 왜 그런지 몰랐는데 이해가 되었어요.
"조직 폭력배들의 자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되며 주가 조작 사건을 일으킴으로써 금융 회사를 향한 국민들의 비판이 높아진 점" 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과정에서 미즈호 증권등 일본의 대형 금융회사들까지도 야쿠자와 같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홍보하고 주가조작에 같이 동참하였어요. 왜 일본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야쿠자의 금융거래를 금지시킨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 결과 일본의 주식 투자 비율은 낮아요.
한국 역시 대기업이 대량의 차명계좌를 만들었다는 것과 그 차명거래로 주식거래를 하였어요.¹
이 부분은 근거없이 쓰면 안될 것 같아서 주석을 달아둡니다. 대부분의 한국 주식에 세력이 있다 없다로 논쟁이 일어나면 언제나 소환되는 이야기이기도 하여요. 그래서 투자자들은 거의 다 아는 이야기이기도 하여요.
한국의 주식투자 비율은 일본보다는 높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낮은 편인에, 그 이유가 이런 쪽에 있을수도 있어요.
¹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939
● 좋은 말도 많이 있어요.
"수 많은 실패 사례도 존재합니다. 보수적인 대중 소비자들은 신기술 그 자체보다 이 제품이 자신의 삶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먼저 판단하려 합니다."
신기술이라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대부분의 실기술들은 실패하고 성공률은 대략 1%정도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신기술을 경험하는 것은 저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신기술이 별 도움이 안되다고 생각하면 즉시 관심을 끊는 편인데 AI도 관심을 끊은 사례에요^^. 무조건 신기술이라고 열광하는 것은 투자자에게도 매우 위험할 거에요.
● 검색 건수 확인은 조심해야 되어요.
저자는 스토리텔링을 확인하는 것에서 검색횟수를 조사하는 것을 이야기하였는데 이 방식은 조금 조심해서 사용해야 되어요.
AI서비스로 실제 서비스된 '충성도 테스트'라는 이름의 서비스가 있어요. 이 서비스는 특정 고객인 회사의 단점을 이야기할 경우 그 대상을 공격하고 회사에 대해서 옹호하는 댓글을 달아주는 ai 서비스에요. 즉, 인터넷상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서비스이지요. 물론 사람이 말은 표현의 자유지만, 기계는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이런 여론 조작은 문제겠지만 이 서비스가 발동하는 시점. 특정 회사가 잘못을 했을때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 수치는 조작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되어요. 저는 사람이 했다면 표현의 자유가 있으므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기계로 하면 여론 조작이라고 생각하여요.
이 책은 하향식 투자의 처음이나, 상향식 투자의 마지막에 하는 경제지표 확인에 시야를 넓혀줄거에요. 그리고 이 책은 버블 붕괴후 투자나 버블의 신호를 찾는 방식도 소개하여요. 이 책의 내용은 현재 AI버블. AI관련 주가가 버블임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잖아요. ai slop같이 ai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모두 부정적인데 회사와 정부만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 주식시장에서도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아요. 또한, 일본의 야쿠자가 개입해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상황처럼 한국에서도 대기업의 개입 혹은 이런 버블에 정부의 개입(국가기금의 투자가 버블을 붕괴보단 버블을 더 강하게 만드는 현상등), 금융회사의 잘못된 정보로 주가조작에 동참등은 한국주식시장에도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이런 일이 일어났다가 아니라 일본사례처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다면 좋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버블은 빨리 붕괴될수록 일어나지 않을수록 더 좋다는 생각도 합니다. 여러가지 단기적인 버블 동참해서 수익내려고 시도하는 부분이 아닌 중기나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버블현상에 대한 대처나 신호를 확인하는 것에서도 도움이 될 책이에요. 단, 저자의 추천 포트폴리오는 동일 비율로 자산을 맞춘후 리밸런싱의 방식을 하는 것으로 버블에 따른 주식 매도/매수가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 마지막 부분은 살짝 책의 흐름과 달랐어요^^. 개인적인 느낌을 조금 더 언급하자면 주식시장의 버블은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요. 그러나 그 패턴의 큰 흐름은 비슷해요. '과거를 잊은자의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역사에서 나오는 말인데 과거를 잊는 주식시장의 역사는 되풀이 되었어요. AI버블은 모두가 인정하고 주식투자자나 신문기사 애널리스트들도 쓰더라고요. 왜 우리는 이 역사를 수정하지 못할까요^^? 역사를 잊었기 때문일거에요. 그리고 이 책은 그 역사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환기시켜 줄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