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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웨이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신용우 옮김 / 상상스퀘어 / 2025년 5월
평점 :

워런 버핏 웨이는 워런 비핏이 어려서부터 경험한 일들과 그에게 사상적 영향을 준 다양한 사람들. 이런 부분은 워런 버핏 팬덤에 속한 분들에게 만족감을 줄거에요. 그리고 워런 버핏의 매매방식을 그의 발언에서 조사해서 추측한 것을 작성하며 다른 학자들의 연구, 이 연구는 워런 버핏을 연구한 것도 있지만, 주식시장을 연구한 자료들을 가져와서 워런 버핏의 매매법이라고 추측한 부분을 강화한 자료들 역시 다른 매매법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에요. 단 인용한 연구결과중에 논리적으로 상반된 연구 결과가 한쌍 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비논리적인 두가지 결과가 나온 연구는 왜 그런지 더 연구되어야 할 것 같긴 하네요. 단지 이 부분이 워런 버핏의 방법을 추측하는데 도움을 추가로 줄거에요. 특히 이 저자가 이과가 아니라 문과를 전공하였음에도 수식과 숫자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은 점. 투자에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고등학교 수학정도로 해결되며, 이 저자는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과 워런 버핏의 방식을 대조하기도 하여요. 문과라는 점이 숫자와 수식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아닐거에요. 문과만의 장점에 수학이 더해지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장점을 살리면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것만으로도 흥미로웠어요. 반대로 이과도 문과를 결합해서 투자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워런 버핏 팬덤에게도 혹은 다른 매매법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모두 흥미로운 책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에는 밑줄을, 인용은 이탤릭체를 사용했습니다. 그 밖의 부분은 저의 의견입니다.
●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사상적 배경을 알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워런 버핏 팬덤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일거에요. 워런 버핏이 어릴때 어떤 모습을 보였으며, 어떻게 투자에 대한 재능을 얻었으며, 또한 그의 사상이 누구에게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있어요. 워런 버핏이 영향을 받은 사상에 대해서는 이 책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책이 나오긴 했지만, 이 부분은 투자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이 부분은 팬덤에게만 도움이 될 듯 하네요. 팬덤이면서 문과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팬덤이 아니라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인것 같아요.
● 워런 버핏의 매매법을 추측하고 이것에 대해서 실제 워런 버핏의 매매에 적용하여요.
워런 버핏은 자신의 매매방식에 대한 책을 아직까지 쓴 적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워런 버핏의 매매법에 대해서 추측하고 쓴 책들이 전부에요. 그러므로 이 저자도 워런 버핏이 했던 말을 바탕으로 근거를 가지고 그 근거를 조합해서 특정 매매법을 추측했고, 이 매매법을 실제 워런 버핏의 매매에 적용하여요. 5가지 종목, 워싱턴 포스트, 가이코 코퍼레이션, 캐피털 시티지/ABC, 코카콜라, 애플을 이야기하는데, 일부 종목은 자신이 추측한 매매법과 살짝 다르긴 하지만, 약간의 오차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마 이 매매는 워런 버핏이 타협을 한 것 같다 정도로요. 그러나 이 매매법의 적용내용은 실제 워런 버핏의 말을 바탕으로 근거로 삼았으니 정확히 같다보다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단, 매매법에서 워싱턴 포스트의 경우 노조문제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제가 워런 버핏을 좋아하긴 하지만(강력한 팬덤에 속할 정도까지는 아님), 그의 매매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벤자민 그레이엄의 방식을 덧붙인 포뮬러 플랜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워런 버핏이 노조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했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이 책이나 다른 책에서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인용한 부분에서 한번도 노조를 비판한 내용을 본적이 없어요. 이 부분은 저자의 추측이기는 하고 노조문제의 강압적 해결이 수익률 증가 전략이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 만약 노조를 비판했다면 워런 버핏에게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서도 부끄러움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책의 단점은 이 부분으로 제시할께요.
● 집중투자의 장점과 학술 연구 자료등을 이용해서 제시하고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과 대비하여요.
책에서 다양한 학술 자료를 이용해서 집중투자의 장점을 소개하며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과 대비하여요. 단지 포트폴리오 이론와 대비해서 당연히 이 책은 워런 버핏의 팬덤을 위한 책이므로 비판하는데, 여기는 저자의 의견으로 비판하여요. 여기에서 논리적 문제는 없어요.
집중투자는 당연히 평균값은 집중투자의 성과로 나올 것이며 여기에 편차는 클 수 밖에 없어요. 분산투자도 평균값은 분산투자 성과로 나오지만 편차는 작을 수 밖에 없지요. 큰수의 법칙이 있으니까요.
물론 랜덤으로 포트포리오를 꾸밀 경우, 평균은 둘다 같겠지만 편차는 집중투자가 더 크고, 더 높은 수익에 도달하려면 집중투자가 좋지만 더 적은 수익(여긴 파산도 가능)에 도달하지 않으려면 분산투자가 좋아요. 책은 이 뒷부분을 설명안했지만, 워런 버핏이 왜 높은 성과를 냈느냐? 하는 것이니까요. 실력이 좋다면 어느쪽이든 평균은 매우 높아져요. 워런버핏(집중투자)과 피터린치(분산투자) 모두 높으니까요. 워런 버핏의 운은 시장 평균보다 더 높은 결과를 낸 것이 아니라 한번도 시장 평균보다 낮지 않았다는 부분. 집중투자는 마이너스쪽도 크게 나올수 있고, 워런 비핏의 동료들. 워런 비핏과 연결된 적이 있는 책에 성과를 알려준 주요 집중투자자들, 찰리멍거를 비롯한 대부분의 집중투자자들은 생애동안 시장 평균 아래 값을 1년이라도 기록한 적이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책에서 알려주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여요^^.
이 부분은, 평균은 실력이고 편차는 집중투자가 크다는 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지만, 평소에 이런 생각을 안해본 투자자들에게 통찰을 줄거에요.
이 연구자료에서부터 다양한 다른 연구결과도 매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들을 많이 소개하여요. 단 연구결과가 연역적 추론으로는 모순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있어서 연구결과를 직접 찾아보고 싶은 것들도 있었어요. 실험의 가정과 결과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서 모순이 생겼는지에 대해서요. 같은 가정을 사용했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할 거에요^^.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이야기했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고 맞는 내용이에요. 그러나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이 알려주는 주식시장의 통찰은 그것 나름대로 가치가 있기도 하여요^^. 워런 버핏 팬덤은 워런 버핏의 성과를 그냥 운으로 말하는(시장 평균 초과 성과. 즉 성과 평균을 운으로 보지만 저는 편차가 운이고 평균은 실력으로 봐요.)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 적대감을 보이겠지만요. 하지만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통찰은 제가 지금 쓰는 매매법에도 많이 녹아있고, 잘 쓰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므로 무작정 적대하기 보다는 각 매매법에 도움이 되는 경우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워런 버핏과 같은 매매법을 쓰지 않으면서도 워런 버핏의 방법에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요.
● 워런 버핏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주식 투자에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룩스루(Look-Through) 이익이라든지 다양한 워런 비핏이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등을 소개합니다. GDP로 지수를 추정하는 방법은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다양한 방법들도 많이 소개해줍니다.
● 워런 버핏의 좋은 습관등도 알 수 있어요.
워런 버핏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주식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낸 점 하나만이 아닐거에요. 그의 습관이나 생활태도, 사상등도 충분히 좋았기 때문일 거에요. 심지어 그는 그의 자회사가 쇠퇴산업이 되어서 점점 수익이 줄어도 그냥 포기하지 않았어요. 최대한 노동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마지막까지 책임지려고 하였어요. 그래도 안되면 그 회사를 다른 업종으로 변경시키는 스타일이었지요.(단, 완전 자회사가 아닌 보통주를 일부 투자한 다른 회사의 경영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음. 4할타자에게 타격을 가르칠 이유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니까요) 다른 책들은 이런 부분을 매우 강조했기에 저는 워런 버핏이 노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진 않았다고 추측되며, 노조에 대한 부정적 서술은 이 저자의 개인적 감정을 투영해서 만들어낸 추측이라고 봐요. 물론 제가 워런 버핏 팬덤에 속할 정도는 아니여서 모든 언급을 다 알지는 못하므로 노조에 대해서 부정적 언급을 했을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런 부분. 자회사의 노동자들 모두를 최대한 책임져주려 한점도 그가 존경받는 이유중 하나일거에요.
이런 부분은 그의 생황태도 생각까지 닮고 싶어하는 팬덤이 생기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도 워런 버핏과 다른 매매법을 쓰는 것은 저의 능력범위가 워런 버핏과는 다르기 때문이지만, 이 부분은 "버핏은 수년 동안 기업을 운영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주식시장에 적용한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런한 특별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부분에서 잘 나타나는데, 저 역시 이런 경험 부족이 저의 능력범위가 전혀 다른 곳에 형성된 원인일 거에요.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할때 작성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워런 버핏의 생활태도와 습관등에 관심은 많아요^^.
이 책은 워런 버핏의 팬덤을 위한 책이므로 이런 부분도 많이 설명되어 있어요. "스스로 많은 아이디어를 떠 올릴 필요가 없다. 그저 가장 좋은 것들을 찾아 적용하면 된다" 같이 독서의 중요성등을 이야기하기도 하여요. 워런 버핏과 같은 매매법을 안사용하더라도 워런 버핏 관련 책을 읽고 좋은 아이디어를 채택하기만 해도 되어요^^. 물론 책을 읽다보면 책 안의 정보들이 서로 네트워크 효과가 형성되면서 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동으로 떠오르겠지만요. 이와 같이 다양한 워런 버핏의 생활태도와 습관등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워런 버핏의 팬덤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 모두 흥미로운 책이 될 거에요. 워런 버핏의 팬덤은 워런 버핏에 대한 모든 부분을 알 수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워런 버핏이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수익내는 것이가에 대해서 자신의 능력 범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고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혹은 자신의 능력 범위를 워런 버핏과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없다면 현재의 자신의 능력 범위에서 워런 버핏의 방법중 어떤 것을 가져와서 더 강화할 수 있을지 등에 고민할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 책은 어떤 쪽에 있든지 흥미로운 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